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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장수·순창 지역활력타운 공모 2개소 선정

○ ‘25년 국토부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장수, 순창 등 2개소 선정, 국비 40억원 확보

○ 장수군 노하리 일원 79.845㎡에 “장수치휴(休)마을 조성”

- '27년까지 사업비 301억원 투입하여 80세대 공급

○ 순창군 순화리 일원 38,605㎡에 “행복플러스 타운조성”

- '29년까지 사업비 255억원 투입하여 78세대 공급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수군 ‘장수치휴(休)마을’과 순창군 ‘순창 행복플러스 타운’ 등 2개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23년) 남원 지리산활력타운 (‘24년) 김제 힐스타운시암, 부안 해뜰웰니스타운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등 8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 총 10개 자자체**가 선정됐다.

* (8개부처) 국토교통부·교육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 (전국 선정, 10개소) 전북2개소(장수·순창), 강원1개소(태백), 충북1개소(증평), 충남2개소(부여·청양), 전남2개소(강진·영암), 경북1개소(예천), 경남1개소(하동)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 및 청년의 지방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타운하우스, 단독·공동주택 등 주거시설과 복지·문화·체육 등 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이주자 수요 맞춤형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장수군 “장수치휴(休)마을 조성사업”은 장수군 장수읍 노하리 788-7번지 일원 79,845㎡의 부지에 장수군의 산악관광산업인 트레일레이스, 농군사관학교 등과 연계한 이주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국비 90억원 포함 사업비 301억원을 투자하여 단독주택 60호, 체류형쉼터 20호 등 총 80호를 분양(주택 또는 토지) 또는 임대 등의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순창읍 순화리 720번지 일원 38,605㎡의 부지에 자리잡게 될 순창군 ’행복플러스 타운’은 인근 장류산업 지식산업센터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거주시설 부족 애로 해소, 신규 일자리 창출에 따른 근로자와 신중년 도시은퇴자의 이주 수요 등에 대비하기 위해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255억을 투입하여 단독주택 20호, 공공임대주택 40세대, 경찰서 관사 18세대 등 총 78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장수군과 순창군은 2026년부터 설계 및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시작으로 장수군은 2027년까지 순창군은 2029년까지 모든 시설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작년에 이어 잇따른 공모 선정으로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전북자치도의 생활인구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올해에도 경쟁을 뚫고 우리도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된 만큼 지역 활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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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참석…지방정부 공공외교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공공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에 지난 21일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주한 아프리카 대사단장)를 비롯해 케냐, 이집트,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20여 개국의 주한 대사단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홍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 등 국내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으며, ‘다리를 놓고, 기회를 만들다’를 주제로 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서 2023년 아프리카 4개국(알제리·케냐·리비아·모로코) 공관과 함께 경제통상협력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은 그 연장선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교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K-컬처의 본고장으로 멋과 맛, 문화가 어우러진 곳”라며 “아프리카 체육인 초청, 교류 프로그램 등 전북만의 진정성 있는 외교로 글로벌 연대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아프리카와의 실질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