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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7월 소통의 날 행사

○ 민선 8기 도정 과제 완성 다짐… 직원들과 도정 추진방향 공유

○ 이광재 작가, ‘동학농민혁명과 전북특별자치도’ 주제 특강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7월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민선 8기의 주요 도정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전 직원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청 소속 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모범공무원증 수여식, 도정 운영 메시지, 그리고 장편소설 『청년 녹두』의 저자인 이광재 작가의 초청 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 8기가 1년을 남겨두고 있는 지금, 그동안 도전과 도약의 과정 속에서 추진해 온 과제들을 이제는 성과로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며,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전주가 개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북이 하나 되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또한 “대도시권 광역교통법(대광법) 개정안 통과를 바탕으로 도민 삶의 변화를 이끌고, 기업 유치 및 신산업 성장, 새만금 개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북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광재 작가가 ‘동학농민혁명과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광재 작가는 “동학농민혁명은 조선 후기 사회개혁의 출발점이자, 민중의 평등과 자주를 외친 역사적 운동”이라며, “이는 자치와 분권을 지향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지향점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에 선정된 직원에게 모범공무원증을 수여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매월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도정 현안 공유 및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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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무인이동체 산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
전북특별자치도가 무인이동체 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울대학교 지능형무인이동체연구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국내·외 산업 현황 및 시장 전망 조사 ▲전북 무인이동체 산업 분석 및 전략 분야 도출 ▲기본계획 수립 ▲국가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전북특별법」을 통해 드론, 자율주행차, 무인농업기계, 건설기계, 무인선박 등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의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도지사가 새만금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종합 실증단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두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행정·재정 지원 기반도 확보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글로벌 시장 성장세와 주요 국가·타 시도의 정책 현황을 종합 분석하고, 전북의 입지 여건과 기업·대학·연구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특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도출될 세부 전략에는 ▲새만금 무인이동체 종합실증센터 구축 ▲해양·농업 분야 특화 실증단지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연계 사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비 확보, 지역 기업 참여 확대, 신규 일자리 창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