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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지역, 김장철 앞두고 불법 씨앗·모종 집중 단속

- 종자업․육묘업 등록 여부, 생산․수입판매 신고 여부, 품질표시 여부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수일)은 8월부터 김장용 채소 씨앗․모종과 영양체(마늘, 생강 등)의 불법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여 농업인의 영농피해 예방과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전라북도 8개 시·군 대상으로 ‘25.8.1.부터 12.30.까지 유통조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김장용 채소 씨앗·모종, 마늘·생강 등 영양체의 생산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김장철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조사항목은 ➀종자·육묘업 등록 여부, ➁품종 생산·수입판매 신고 이행 여부, ➂품질표시 여부 등이며,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종자산업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오픈마켓, 블로그 등 비대면 전자상거래를 통한 씨앗·모종 유통이 증가하는 추세로 인터넷을 통한 불법 거래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김장철에 많이 사용하는 씨앗이나 모종의 불법 유통은 수확기 농업인의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씨앗이나 모종을 구매할 때에는 종자업․육묘업 등록된 업체인지, 적법하게 품질표시가 되어 있는지 등을 반드시 확인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씨앗이나 모종의 불법유통이 의심되거나, 유통조사 관련 추가적인 안내가 필요할 경우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063-858-2195)으로 연락 하여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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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2차 기업인력 양성 TF 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31일(목),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제2차 기업인력양성 TF 회의’를 열고, 도내 인력양성사업의 협업 강화와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개최된 킥오프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한 기술인재 양성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부서별 인력양성사업의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산업별 맞춤형 인력 지원을 위해 내년도 예산편성 전, 기업 수요를 반영한 수요조사 실시를 각 부서에 요청하고, 디지털 전환 및 첨단산업 대응을 위한 AI·빅데이터·반도체·바이오헬스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계약학과 설치, 청년 일 경험 확대 등 인력양성과 취업연계 방안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도에서 추진 중인 총 52개 인력양성 사업의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아울러,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 수행기관 홈페이지,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등을 활용한 홍보 강화도 강조되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지역 인재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인력양성 TF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