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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의 우수 정책, 2025 국회입법박람회에 소개

○ 지방소멸 대응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올림픽 유치활동, 제조혁신프로젝트 소개

○ 전북사랑도민증, 고향사랑기부제 등 도민 참여형 정책도 눈길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국회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전북이 가는 길,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전북도의 우수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 입법 및 정책을 홍보·논의하고,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입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북도는 ‘지방소멸 대응’을 핵심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의의와 향후 과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과 추진 전략 등을 국민들에게 소개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지정은 지역 균형발전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적 정책 전환의 상징으로,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첨단기술 기반의 생산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려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활동도 전북도의 전략 중 하나로 소개됐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 속 전북 위상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및 전북사랑도민증 등 도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정책들도 함께 홍보되어, 박람회를 찾은 국민들과 전북이 뜻깊은 인연을 맺는 시간도 이어지고 있다.

 

백경태 전북특별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국회입법박람회는 다양한 사회 주체들이 모여 입법과 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박람회를 통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우수정책이 널리 알려져 전북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 국회입법박람회’는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등 3대 주제를 중심으로 입법·정책 제안대회, 국민참여 강연, 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 정책 홍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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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