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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DS단석 한승욱 대표이사 회장, 제6회 지니포럼‘지니어워즈’수상

○ 군산 국가산단에 친환경 바이오연료 생산시설 구축 공로 인정

○ 전북도와 1조9백억 규모 투자협약…‘넷제로 복합단지’조성 박차

 

전북특별자치도는 ㈜DS단석 한승욱 대표이사 회장이 23일 개막한 ‘제6회 지니포럼(GENIE Forum)’에서 지역경제와 친환경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니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금융·경제포럼으로 매년 전주에서 열린다. 포럼의 하이라이트인 ‘지니어워즈’는 금융·경제 분야에서 상생과 혁신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한다.

 

역대 수상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2024) ▲로빈 빈스 BNY멜론 CEO(2023)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2022) ▲구자열 LS 회장(2021) ▲오바마 재단(2020) 등 국내외 저명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 역대 지니어워즈 수상자 현황 >

(‘24)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23) 로빈 빈스 BNY멜론 CEO, (’22)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 (’21) 구자열 LS 회장(‘20) 오바마 재단

 

한 회장은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바이오 연료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DS단석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1조9백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고, 생산시설·에너지 회수 설비·재활용 인프라를 아우르는 ‘넷제로(Net-Zero) 복합단지’를 조성 중이다.

 

앞으로 2031년까지 군산 산단 내 7만평 부지에 수소화 식물성 오일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디젤, 항공유, 납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승욱 DS단석 대표이사 회장은 “제6회 전북 지니포럼에서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전북자치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북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시상식에서 “㈜DS단석의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친환경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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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속, 임실 ‘전북 삼천리길 행복 걷기’
옥정호의 절경을 배경으로 탐방객들과 함께 걷는 ‘2025 전북 삼천리길 페스티벌 Festival in 임실 – 옥정호 천리길 행복 걷기’ 행사가 27일 임실군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임실군이 후원하고, 임실군 체육회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외 탐방객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총 6km 코스를 따라 걸으며 임실의 역사와 자연을 몸소 체험했다. 코스는 양대박 장군 운암 전승지를 출발해 붕어섬 길과 출렁다리를 지나 붕어섬 생태공원에 이르고,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매표소로 돌아오는 순환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출렁다리 위에서 펼쳐진 옥정호의 탁 트인 풍광은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가을 절정기에 열린 이번 걷기 행사는 옥정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화려한 꽃밭이 어우러진 붕어섬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우석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해 전북의 아름다운 길과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가 추진 중인 ‘전북 삼천리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삼천리길은 도내 기존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