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국회 본관에서 열린 완주,전주 통합논의를 위한 간담회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이성윤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우수 의료기관과 실무자에 대해 25일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올해 1월 전북형 이송체계가 본격 운영된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유공 표창으로,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성과를 제도 출범 이후 처음 공식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상 기관은 ▲전주 대자인병원, ▲전주병원이 선정됐으며, 현장 대응에 앞장선 ▲익산병원 박총선 간호부장과 ▲전주병원 양수미 간호사도 함께 표창을 받았다. 대자인병원은 전북권역 거점 응급의료기관으로서 8,438건 요청 중 6,945건을 신속히 수용하며 도내 최고 수준인 응답률 82.3%를 기록했다. 특히 환자 수용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하는 체계를 마련해 구급대 현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중증환자의 치료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전주병원은 5,748건 요청 가운데 4,476건을 수용해 응답률 78%를 달성하며 주요 협력기관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환자 수용 과정에서 신속한 협의와 조율을 통해 소방-병원 간 유기적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현장 실무자들의 기여도 주목받았다. 익산병원 박총선 간호부장과 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국회의원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을 통해 전북의 미래를 살려내자’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이원택 도당위원장을 포함해 한병도·안호영·신영대·윤준병·이성윤·박희승 의원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 정부의 새로운 교육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전북교육의 미래 비전을 세우고, 지역적 특수성과 현안을 중앙정부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주요 안건으로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 농어촌지역 소규모 학교 맞춤형 지원 방안, 전북특별법 교육 관련 후속조치, 학습부진 학생 지원 강화 및 기초학력 보장 정책 등의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전북교육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국회 차원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전북 국회의원 모두가 ‘교육위원’이라는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정치권이 교육청과 함께 발맞춰 나가며, 전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히며
전북체육고등학교(교장 이서기) 체조부가 전국체육대회 체조 고등부 대회에서 단체종합 부문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체고 체조부가 25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이런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북체고 선수단은 고난도 기술과 예술성을 필요로 하는 이날 경기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단체종목에 출전한 박세종, 황의범, 나연우, 서한울, 최지훈 선수는 유연성, 균형감각, 협동 동작 등에서 탁월한 연기를 펼쳐 심사위원단과 관중의 호평을 받았다. 전북체고 체조부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으며, 이번 은메달 수상은 선수들의 열정과 헌신, 지도자의 전문적인 지도가 어우러져 이룬 값진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체육 종목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의 헌신, 학부모의 변함없는 지원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진안군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진)는 첫 활동으로 지난 25일 송전선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한 관련 부서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제2차 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신정읍-신계룡 △신임실-신계룡 △신장수-무주영동 △광양-신장수 노선을 포함한 4개의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현재까지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관련 부서인 농촌활력과장의 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질문을 하였다. 특히 이번 제2차 회의를 통하여, 주민대책위원회가 없는 지역의 위원회 구성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다. 이명진 위원장은 “진안군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군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킬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하겠으며, 추후 일정은 위원님들과 협의 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지난 15일부터 11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02회 임시회를 지난 25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였다.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진안고원 도로 안전관리 창고 신축공사 등 편성액 6,355억 7천만 원 중 6억 원을 삭감하여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하고, 기정 예산 대비 1.93% 증가한 총6,349억 7천만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승인했다. 이어 16일과 17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진안군 장애인 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진안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6개 안건을 심의했으며, 18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손동규 의원, 부위원장에 김명갑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같은 날 신정읍-신계룡 노선을 포함한 4개 송전선로 건설사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 및 주민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진안군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이명진 의원, 부위원장에 이루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해당 특별위원회는 내년 6월 30일까지 환경훼손 및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25일 한국예총 임실지회에서 열린 제293차 월례회에서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이 제안한‘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 건의문’을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은 용담호 보전지구 중 일부(약 77만3천㎡, 전체의 4%)를 친수지구로 전환하여 군민 생활 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용담댐 홍수터는 평상시 수위에 잠기지 않는 지역임에도 특별·일반보전지구로 지정되어 체육공원, 인공습지 등 기존 시설의 관리·활용이 제한되고 있어 주민 불편과 행정적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 제안에 나선 동창옥 의장은 “단순 규제 위주의 관리 방식은 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한다”며 “용담호 친수지구 지정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채택된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 건의문’은 국무조정실, 국회, 환경부 등 관련 기관에 송부 할 예정이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마이숲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위문품 전달과 함께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소방시설 사용법 등을 안내하는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해 따뜻한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진안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 순찰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군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양봉협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송재철)가 지난 25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에 장학금 259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면서 얻은 벌꿀 판매 수익금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송재철 지회장은 “지역 대표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인 만큼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양봉협회 회원들이 무주의 청정 환경에서 직접 채취한 고품질 벌꿀을 소개·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 차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이하 무주양수발전소)가 쌀 4백 포대(1포대 10kg)를 무주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25일 무주읍 나르미사업단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무주양수발전소는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 2백 포대, 무주장애인노인복지관에 1백 포대, 발전소 주변 마을 경로당(무주읍·적상면 15곳)에 1백 포대를 지정 기탁했다. 양해연 무주양수발전소장은 “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쌀을 나누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발전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적상면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무주양수발전소는 1995년도에 준공된 순양수식 발전소로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에 물을 하부 저수지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한다. 국가중요시설로서 에너지 안보와 친환경 발전은 물론, 지역 관광자원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발전소 홍보관은 연간 약 30만 명이 방문하는 과학 교육 관광지로 전력 생산의 원리와 청정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으며 발전소 견학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