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장수군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과 우수공무원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정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온라인 국민투표와 내부 공무원 투표를 거친 사전심사를 바탕으로 최종 심의가 진행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기획조정실 지역소멸대응팀의 ‘장수 30일의 써머 캠퍼스’, 장수군-대학-공공기관 협업으로 “청년, 장수에 머물다” 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는 물관리과 상수도팀의 ‘군민 맞춤형 누수 관리를 통한 물 절약과 상수도 서비스 신뢰성 제고‘가, 장려 사례는 농산유통과 농식품마케팅팀의 ‘장수몰 매출과 생활인구 확대’, “두 마리 토끼를 잡다!”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 담당자에게는 성과급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며,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돼 군 홈페이지와 전국 시군구에 홍보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작지만 실질적인 행정 혁신 사례를 꾸준히 발굴해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2028년까지 장계면과 계남면 지역에 공공임대주택 총 220세대(장계 140, 계남 80)를 공급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시공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한 ‘장계면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과 ‘계남면 고령자복지주택’ 건설을 위한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계획을 지난 23일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장수군과 LH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장계면에는 전용면적 26㎡ 50세대, 36㎡ 60세대, 46㎡ 30세대로 구성된 총 140세대의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된다. 또한 계남면에는 전용면적 31㎡ 40세대, 41㎡ 40세대로 구성된 총 80세대의 고령자복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계남면 고령자복지주택에는 저층부에 1,200㎡ 규모의 사회복지관을 함께 조성해 고령자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장수군과 LH는 2026년 상반기까지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같은 해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서 장계면과 계남면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장수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관광지 및 생활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기 위해 24일 관내 전역에서 ‘하계 휴가철 대비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집중호우로 부유물질이 발생한 계곡, 하천변, 주요 관광지 등 이용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을 정비해, 쾌적하고 청정한 장수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군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수군 7개 읍·면과 19개 실·과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주요 하천과 계곡, 피서지 등지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공중화장실 대청소, 불법 쓰레기 투기 계도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해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최훈식 군수가 직접 참여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주요 관광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화활동을 독려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청정하고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대청결운동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완주 차스타임 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 재정업무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 연수는 새롭게 업무를 맡은 담당자들이 사립유치원 회계업무 전반을 정확히 이해하고, 회계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에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사립유치원 예·결산 등 재정 운영 기준과 절차 △유아학비, 무상교육비, 교사처우개선비 등 주요 재정지원 사업 중심의 실무 안내로 이루어졌다. 특히 유아의 전출입으로 인한 학비 정산 변동사항을 면밀히 확인해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재정지원의 부정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4~7월 사립유치원 현장 컨설팅을 통해 공통적으로 지적된 회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지원청의 관리·감독 책임을 더욱 명확히 안내했다. 전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 대상 K-에듀파인 사용자 교육 △현장 밀착형 멘토 컨설팅 △공익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립유치원 회계 운영의 신뢰성과 책무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업무를 새로 맡은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립유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인턴십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2025 직업계고 직무교육형 글로벌 인턴십’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인턴십에는 직업계고 학생 45명이 참여하며 원예조경, 전기전자, 기계가공, 재무회계, 조리제빵, 애견미용, 헤어미용 등 7개 직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의 공업대학, 치바대학교, 야마노테 조리전문학교, 도쿄글로벌 비즈니스전문학교 등에서 현장실습과 실무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과 진로설계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글로벌 인턴십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 습득에 중점을 둔 ‘직무교육형’으로 운영,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전주공업고에서 사전연수를 갖고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향후 결과보고회를 통해 교육 성과를 공유·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글로벌 인턴십은 학생들의 국제 직업 역량을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
도내 고등학교 2학년 28명이 참여하는 ‘2025. 글로벌 브릿지 캠프’가 오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미국 워싱턴주에서 진행된다. 이 연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워싱턴주교육청 간의 교육교류 협약에 따른 맞춤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미국 타코마시에 위치한 링컨고등학교를 중심으로 2주간 영어 집중수업, 기관방문, 문화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연수단은 현지 고등학생들과 함께 영어로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방과후 및 주말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워싱턴대학교, 보잉사, 시애틀 총영사관, 워싱턴주 정부청사 등을 방문해 다양한 진로 탐색과 글로벌 이슈에 대한 시야를 넓힐 예정이다. 또한 마운트레이니어 국립공원, 스페이스니들 등에서 생태환경과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올해는 전북교육청이 타코마교육청과 ‘글로벌 브릿지 캠프’ 운영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링컨고등학교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캠프를 기획해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학생들은 출국 전 3차례 사전교육을 통해 미국 문화를 사전 이해하고, 우리문화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준비해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중등 교사의 수능형 문항 개발 역량을 키워 수능 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학력 신장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8~30일까지 국립군산대학교에서 ‘2025년 수능체제 평가문항 개발 전문가 양성 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이 연수는 교사의 수능형 문항 개발 능력을 심화하고, 전국 단위 평가에 대한 학교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2박 3일 합숙형 연수로 운영함으로써 연수의 밀도와 실효성을 대폭 높이고자 했다. 연수는 4개 영역 11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총 17개 분반에서 152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참여 교사들은 지난 7월 10일 온라인 연수로 시작해 2주 간의 개별 문항 출제 과정을 거쳤으며, 이번 대면연수에서는 출제한 문항을 집중 검토·수정하는 실습을 통해 수능 수준의 문항을 개발한다. 분반은 연수생 10명 이내의 소규모로 구성되며, 분반별로 전문 강사 2명이 배치돼 참여 교사들의 문항 개발 경험이 극대화 되도록 설계했다. 강사진으로는 수능 연계교재 수석 집필진, 국가 단위 시험출제 팀장 및 경력자 등 영역별 교수와 교사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였으며, 일반(지역특화) 이용권을 시작으로 디지털 및 노인 이용권까지 분야별 1차 신청 접수 및 선정을 모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전북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많은 인원이 이용권 신청에 참여하였고, 소득수준 등을 고려한 저소득층 우선 선발(전산 시스템 추첨)로 총 3,171명의 선정자가 결정되었다.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된 이용권 일반(지역특화) 접수에서는 총 2,620명이 선정되었으며, 이후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된 이용권 디지털 및 노인 접수에서는 각 306명과 245명이 선정되었다. 선정자들의 이용권 카드(NH농협채움카드) 발급 여부에 따라 지속적인 지원금 지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용권 소진율에 따라 평생교육이용권 2차 모집 및 우수이용자 수기공모를 통한 추가 지원 등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전북 내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110개의 기관(2025.07.21.기준)이 등록되었으며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향상 등의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용기관 및 강좌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대표도서관 내 공동보존서고의 체계적인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공동보존서고 조성 실무협의회’를 25일 ‘소셜캠퍼스 온 전북’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보존서고는 전북대표도서관 지하 1층에 716.18㎡ 규모로 조성되며, 전북지역자료와 희귀·귀중자료 등 최대 20만 권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보존서고는 전북의 가치 있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도내 공공도서관의 소장 공간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핵심 시설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장서관리 및 보존서고 운영 업무를 맡고 있는 팀장과 담당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공동보존서고 조성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설명 ▲도내 공공도서관의 보존서고 운영 현황 공유 ▲실무협의회 운영 방안 ▲지자체 간 연계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전북도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공동보존서고의 운영 기준 마련과 제도 정비, 자료 이관 절차 수립, 이용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실무협의회는 전북대표도서관 개관 시점까지 운영되며, 보존서고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기구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정석 전북특별
전북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산과 부안 지역의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운영되며,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수송대책반을 구성한다. 대책반은 여객선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접안시설 및 여객터미널의 안전과 청결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원활한 수송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운항 관리 강화를 위해 출항 전후 화물 과적 여부, 고박 상태, 여객 편의시설 등의 점검은 물론, 항해 모니터링도 강화된다. 아울러 선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선내 비상훈련도 실시하여 현장 대응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휴가철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를 고려해 여객선 증회 운항을 통해 수송 능력을 확대하며, 임시 주차장 확보,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 실시간 운항 정보 제공 시스템(PATIS),‘내일의 운항예보’ 운영 등 다양한 편의 제공 방안을 함께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