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진안소방서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청사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과 안전한 대피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진안소방서 소방대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신고 및 초기 대응, 대피 유도 및 응급 구조,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출입 통제 및 소방 차량 진입 유도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은 유사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자위소방대의 역할을 점검하며 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전형 훈련으로 위기 대응 능력과 초기 진화 역량을 향상시켰다. 훈련에 참가한 직원은“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로서의 역할과 대응 방법을 익혔고, 실제로 소방서와 함께 대응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이번 훈련이 실제 상황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체 소방 교육과 안전 점검을 통해 전 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9일 진안군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2025년 찾아가는 권역별(진안, 무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의 현안인 소상공인 찾아가는 애로해소단 운영,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발굴 및 지정,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공고 등을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하였으며 각 기관의 현안 공유 및 애로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유관기간 및 단체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간담회의 내실을 더했다. 전세희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임성택 진안군소상공인연합회장, 이경욱 무주군소상공인연합회장, 전미경 진안고원시장상인회장, 조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장, 김상길 전북신용보증재단 무진장지점장과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애로 해소와 신속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전세희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및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진안·무주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지난 30일‘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진안제일고등학교 시험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내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 및 비상경보설비 등 소방시설의 설치·관리 적정 여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장애물 적치 여부 ▲시험장 출입구 및 비상구 개방 상태 ▲피난계획의 적정성, 피난경로 및 대피유도 방법 등에 대한 현장 컨설팅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안내하고, 관계자들과 협조해 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진안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이 되는 연기 흡입에 의한 질식을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방화문이 닫혀 있어야 연기의 유입을 막아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열려 있을 경우 유독가스 확산으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화문 안전수칙으로는 ▲도어스토퍼 설치 금지 ▲소화기 등 물건으로 방화문 고정 금지 ▲도어클로저 인위적 조작 및 제거 금지 ▲방화문 앞 물건 적치 및 상시 개방 행위 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군민 모두가 방화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여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진안소방서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완벽한 출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2025년 하반기 소방장비관리 확인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차량 및 각종 장비의 운용실태와 장비 운용자의 조작능력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여, 장비관리체계의 적정성 확보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중점 확인 사항은 ▲개인보호장비 및 호흡보호장비 유지․관리 상태 점검 ▲소방장비 유지·관리 실태 확인 ▲소방차량 및 장비 조작 능력 평가 ▲장비 고장 발생 시 비상 작동법 숙지 여부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정비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장비 관리와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진안군 자원봉사자 가족의 자녀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는 27일 진안 문화의 집에서 제12회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자원봉사자 자녀 및 손자녀 28명에게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는 꾸준히 지역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해왔으며, 최근에는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자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진성 스님(갑룡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현진 스님(사단법인 붓다 총괄이사), 윤금상 마이산탑사 전국신도회장, 이재현 붓다봉사단장 등 내빈과 장학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성 스님은 “진안군의 인구는 줄고 있지만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분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갑룡장학회는 자원봉사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30년 동안 이어져 온 갑룡장학회의 장학사업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이 만들어 낸 소중한
진안소방서는 응급상황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응급환자 신고의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거나 이송 지연으로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비응급환자란 ▲단순 치통환자 ▲단순 감기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열상 및 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의 정기검진 및 입원목적 이송 요청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올바른 119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효율적인 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낭만酒막’행사가 사전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는 행사 기간 중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안군청, 경찰, 행사 관계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관계자 대상 화재안전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소화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이동 동선, 대피로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상태 점검 ▲화기 취급 부스 및 관련 설비의 안전관리 상태 확인 등이 포함됐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예방활동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 사진 자료 >
진안소방서는 23일 진안고원시장 일대와 진안로터리 구간에서 실제 소방차 출동 상황을 재현하며‘긴급차량 길 터주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진압 및 구조, 구급활동을 위한 소방차량의 골든타임이 최소 7분 이내라며, 출동·방해, 주·정차 등의 문제로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지연될 경우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 우측 가장자리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 일반 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 일반 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으로 양보 ▲(황단 보도) 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긴급차량 양보 요령을 정확히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