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11일 장수군 여성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장애인복지관, 어린이집 등의 실무자 13명이 참석했으며 드림스타트 집중 사례관리 대상 아동에 대해 기관별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효과적 개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녀와의 애착 및 유대감 강화, 양육태도 개선, 돌봄 공백 해소를 통해 아동과 가족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기간 관 서비스 연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지역 내 민·관 아동복지 실무자들로 구성된 장수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분기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내 통합사례관리 등 아동복지서비스 연계 및 지원 강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수군은 장수 쿨밸리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정택)가 지난 12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축제 운영 결과를 보고했으며 올해 축제 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요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구성, 예산 운영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고 지역 주민 참여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발전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임정택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더욱 매력적인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로 3회차를 맞게 된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이 매년 발전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3회 장수 쿨밸리페스티벌’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가 마련돼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시군(으뜸)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는 도내 14개 시군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도모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세수실적, 세정운영의 2개 분야에서 △지방세 징수율 △세무조사 실적 △세수추계 정확도 △체납세 채권 확보율 △합리적인 지방세정 운영 등 14개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장수군은 지난해에 이어 지방세 징수율 평점이 현저히 향상된 기관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뜸)으로 선정됐고, 기관표창과 함께 8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최훈식 군수는 “직원들의 꾸준한 세수확보 노력과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수 확충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군민에게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훈식 군수, 장수군농촌지도자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파쇄지원단원을 대상으로 파쇄기 안전사용 교육과 실천과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미세먼지 저감, 산불예방, 부산물 자원순환의 목적으로 2024년 처음 추진된 이후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은 봄철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은 물론, 농작업 취약계층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적극 참여해 주시는 농촌지도자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안전사고 없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2025년 영농물 파쇄지원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3월부터 4월까지 운영된다. 또한 찾아가는 파쇄신청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산림연접지, 고령농업인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수군은 야간 주행시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사업은 경운기·트랙터가 도로를 주행할 때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어려워 자동차와 추돌사고 발생하는 등 사고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경운기와 트랙터에 저속차량 표시등을 부착하는 경우 개당 10만원, 경운기에 방향지시등을 설치하는 경우 세트당 30만원을 지원하며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액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농번기를 맞아 도로주행형 농기계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만큼 이번 등화장치 부착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이 농기계 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LED 조명 설치 및 창문‧난방시설 정비, 방범안전시설 설치, 주방‧화장실 수리 등 주택 내외 개‧보수지원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복권기금 및 군 예산을 절반씩 투입해 총 1억 3,200만원으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2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을 정비할 예정이며 오는 24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현지조사를 거쳐 개‧보수의 시급성 및 생활의 어려움 정도를 토대로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에너지 효율 개선과 방범 안전 강화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금 문제를 무료로 상담해주는 ‘마을세무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의 세금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저소득층, 영세사업자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이웃 세무사이다. 군에는 전주시 소재의 김태곤 세무사(김태곤 세무회계사무소)와 남원시 소재의 이춘연 세무사(운경 세무회계사무소)가 마을세무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전화‧팩스‧이메일 상담 및 방문 상담을 통해 군민에게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 청구금액 3백만원 미만의 지방세관련 불복청구 관련사항 등 일상적인 세금 문제부터 복잡한 세금 문제까지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이 세금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쉽고 편리한 세무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 기획조정실 납세자보호관(☎063-350-2055)에게 안내받을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시기를 맞아 자살예방 집중관리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매년 3월부터 5월까지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로 불리며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는 겨울철의 우울감이 봄의 밝은 분위기와 대비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거나 심리적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졸업‧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등록 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안부문자 발송 및 전화상담 등 집중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기관 및 군민의 생활밀착시설에 상담전화번호 안내 포스터를 게시하여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자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3-350-2800)로 문의하면 도움
장수군이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기관 6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추가 지정해 현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추가로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 5개소는 △장수읍 2개소(헤라미용실,일두백미) △계북면 2개소(한국타이어, 쭌이네 백반) △계남면 1개소(장수오토미션)로 치매인식개선 활동,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안내, 배회 및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보호 등 치매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천천교회로 지정됐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뿐 아니라 치매환자들이 쉽게 접근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치매안심가맹점 44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10곳, 치매극복선도학교 4개교를 지정‧운영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063-350-2670)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은 군민에게 보다 효과적인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사회보장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는 장수군 복지사업 모음집(알쓸장집)’을 제작 및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알쓸장집’은 군민들이 복지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안내서로, 생애주기별 및 분야별 다양한 복지사업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신‧출산, 영유아, 청소년, 청년, 노년까지의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경제적 지원, 주거 지원, 일자리 지원, 의료지원 등 사회보장 서비스 △군민안전보험 지원, 전입세대원 지원 등 장수군만의 특별 복지사업(22개 사업) △관내 사회복지시설 정보 제공 등이 있다. 이미란 주민복지과장은 “장수군 복지사업 모음집을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 의료시설 및 유관기관‧단체 등에 배포해 군민들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군민 모두가 맞춤형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