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29일(월) 장수군 APC(거점산지유통센터)와 계남면 사과 농가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냉해 등 여파로 생산량이 줄어들며 가격이 폭등한 사과 등 과일류 가격의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는 한훈 차관과 최훈식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사항 및 운영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과수 생육관리 지원계획 등을 안내하였다. 또 농사 방문 현장에서는 사과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장수 사과가 지난해 이상기후와 냉해로 피해가 컸던 만큼 생육 상황 등을 직접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사과, 배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생육 관리에 나섰다. 올해부터 사과, 배 등 품목이 자연재해로 피해를 보는 경우 지급되는 착과감소보험금의 기본보장 수준도 50%에서 70%로 높이는 등 농가 안전망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훈 차관은 “지난해 냉해와 탄저병 등으로 주요 과일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피해가 컸다”며, “올해는 다양한 방법으로 생육 관리를 지원해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계속되는 농업 재해로 장수군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의 피해가 큰 만큼 시
장수군이 29일 ‘장수군 대표상징물(CI)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부서장 및 전문가 등 30여 명이 함께 용역의 과업내용과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장수군의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대외적인 행정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군이 현재 사용하는 CI는 1999년에 제작된 것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변화된 군의 양상과 미래 발전 방향을 더 잘 나타낼 수 있는 장수군의 새로운 CI 제작이 필요한 때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7월까지 △기본 및 응용 디자인 개발 △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실시 등 용역을 추진해, 군민이 공감하는 대표상징물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새롭고 희망찬 느낌의 대표상징물(CI)을 개발하여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향상하고 장수군의 차별화된 잠재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을 맞아 월동작목인 토마토, 상추, 양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현장 지도를 통해 겨울재배 환경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장수군은 시설재배를 활용하여 토마토, 상추를 연중재배 하고 있으며, 당도가 높고, 식미가 좋을 뿐만 아니라 저장성도 좋아 소비자에게 인정받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 품목이다. 겨울철에는 잦은 강우, 한파 등 기상 영향으로 시설재배 내부의 습도가 쉽게 높아질 수 있으며, 주요병해인 곰팡이병, 노균병 등 발병 가능성이 높아 적기방제를 실시하여 작물 피해가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내부난방, 환기 등 습도관리를 통해 결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기하고 급격히 온도가 떨어질 때는 해뜨기 1~2시간 전 시설 내 가온을 활용하여 작물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양파 노지재배는 토양 과습의 영향으로 생육저조 및 병 발생뿐만 아니라 한파에 따른 서릿발 피해도 예상되어 배수로 정비, 땅을 눌러주기, 흙 덮어주기 등 사전 대비로 안전 생육 관리를 해야 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월동작물 관리 철저를 통해 과습과 병해를 예방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안전 생산하고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데
‘2024년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가 25일 번암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는 지난 19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25일 번암면까지 최훈식 군수가 장수군 7개 읍‧면을 찾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장수군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대화에서 각 읍‧면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대화를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 19일 첫날인 계북면에서 ▲ 산촌마을 꽃나무 식재 및 가로수길 조성 ▲ 어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등이 제안됐다. 장수읍에서는 ▲ 두산마을 행정구역 개편 요청 ▲ 신천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축 등이 건의됐고 계남면에서는 ▲ 원장안 마을 지소골 입구 주차장 조성 ▲ 계남면 구)게이트볼장 리모델링 사업 등이 제안됐다. 천천면에서는 ▲ 장항마을~용신마을 간 인도 설치 ▲ 광산마을 회관 뒷편 축대 보수 등을 건의되는 한편, 장계면에서는 ▲ 원무농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관련 건의 등이 제안됐다. 마지막 날인 25일 산서면에서는 ▲ 721번 지방도 우회도로 조성 ▲ 트랙터용 양파 피복기 지원
장수군은 장계면 건강센터에서 맞춤형 집중 건강 역량강화 프로그램 ‘어르신의 건강한 꿈(dream) 살펴드림’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의 건강한 꿈(dream) 살펴드림’은 낙상 예방 및 올바른 걷기 운동과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 나트륨 줄이기 영양교육 및 노년기 신체활동 증진과 행복을 위한 실버 웃음치료 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오는 2월까지 운영된다. 군은 이번 노년기 생애주기별 특징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실천에 도움이 되고, 동절기 낙상 사고 예방 교육 등을 비롯한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주민들의 평생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주섭 장수부군수는 24일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시장 4개소에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점검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으로 편성하여 진행하였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전기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가스누출 여부, 위험물질 관리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군은 이날 점검에서 드러난 지적사항에 대해서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하였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보수보강을 진행하는 등 신속한 대책 마련으로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송주섭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되고 점포가 밀집돼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한 예방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대표 축제인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2024~2025년 문화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됐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장수군의 대표브랜드인 한우와 사과를 중심 테마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콘텐츠의 차별성과 역사 문화를 접목하여 많은 관광객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력을 인정받아 예비축제로 지정됐다. 예비축제로 선정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정평가, 빅데이터 분석, 축제아카데미, 컨설팅 등을 2년간 지원받게 되며, 2024년부터 ‘RED-FOOD’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하여 문화관광부 현행 축제 진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앞으로 문화관광 현행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킬러’ 콘텐츠를 보다 강화하고 축제장의 규모 확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장수 누리파크를 발전시켜 지역 관광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한우와 사과에 집중된 의존을 해결하고자 장수군 농특산물도 함께 연계 발전시키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문화관광부 예비축제 선정은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큰 성과이며 앞으로 축제가
장수군은 청년단체·사업자 주도의 지역자원 활용 창의적인아이디어 발굴과 실현을 위해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하여 2024년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을 추진한다.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은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단체 또는 청년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문화, 예술, 공연, 상품,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총 3팀에게 각 1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대상과 지원 분야의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군 청년미래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ijh1642@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월 31일(수)까지이며, 해당 사업을 통해 청년단체 및 사업자의 비즈니스적 수익 창출과 생활인구 유입을 연계한 공익을 유지하는 지속 가능한 아이디어 실현을 기대한다. 최훈식 군수는 “청년들이 레벨업 사업을 통하여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창출구조를 만들어 장수군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올해부터 영유아 관련 의료비 지원 대상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신혼부부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저출생 대응에 나선다. 우선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의 경우, 소득기준 폐지로 누구나 난임 시술 지원을 받게 되며 정부 지원 횟수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는 전북형 난임 시술 지원 사업으로 추가 2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부부 중 올해 실시한 진단 검사 결과 난임인 경우, 부부당 1회 최대 30만 원의 난임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 난자를 사용하는 부부에게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 한도로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신청 대상에 대한 소득 기준도 전면 폐지하여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지원 단가가 각각 인상되어 기저귀는 기존 8만 원에서 9만 원, 조제분유는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변경됐다. 출생아 모두 동일하게 200만 원씩 지원하던 첫만남 이용권(바우처)은 올해부터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
장수군은 지난 22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 마포구 케이터틀 호텔에서 2024년 ‘재경장수군민회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장, 박용진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향우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장상진 재경장수군민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 행사는 박형목 장수군 행정지원과장의 초청인사 소개를 시작으로, 이종순 군민회장의 환영사, 최훈식 군수 축사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군민회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 티앤시 회장이자 재경군민회 고문을 역임하고 있는 박창군 고문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의 최대 기부액인 5백만원을 기부하여 고향에 대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종순 재경장수군민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수군민회는 그간 마음으로 이어져 온 정을 바탕으로 최고의 명성을 이뤄왔으며, 장수인의 긍지와 힘찬 기상에서 비롯된 향우회원의 노력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 “2024년에도 ‘작지 만 강한 장수’, ‘살기 좋은 부자 농촌’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으며 향우님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그리고 따뜻한 관심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