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장수읍 두산지구, 장계 2지구(신동마을), 금덕지구(호덕,위동,침동마을) 총 1,509필지(53만9천704.1㎡)에 대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주민설명회를 시행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추진 효과, 사업지구 선정 배경, 추진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징구도 함께 실시했다. 장수군은 토지소유자(토지면적 포함) 3분의 2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얻어 차후 장수군에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지적불부합지가 크게 해소됨은 물론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결하여 토지의 이용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장수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촉진을 위하여 오는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덕유산 휴게소 통영방향(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휴게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과, 사과즙, 토마토즙 등 우수농산물 시식행사와 행복장터에서 농특산물 구매시 무릎담요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판촉행사를 추진해 장수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전국 직거래와 박람회 행사에 참여하여 장수군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수몰은 현재 152개 입점 업체가 장수사과, 장수한우, 가공상품, 장류까지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 중이며, 판매자에게는 별도의 판매수수료 없이 운영하며 택배비 일부 지원 및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어 농가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이 지난 17일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 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답례품 공급업체 33개 업체 중 15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답례품 공급업체 건의사항으로 답례품 생산 지원, 택배비 정산,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더불어 답례품 민원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업체 차원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당부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 사과가 전국 답례품 판매 1위에 올라 장수 특산물을 전국으로 알리는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며 “답례품은 국민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는 선물인 만큼 장수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양질의 답례품 공급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한 해 장수군에 기부한 건수는 5천 800여 건, 총 모금액은 6억 4천여만원으로 장수군은 목표액 5억원을 128% 초과 달성했고, 대표 답례품인 장수 사과는 답례품 전국 판매율 1위에 올랐다.
장수군은 17일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300여명의 내빈 및 공직자, 군민들과 함께 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가 128년 만에 ‘전북특별자치도’로의 대전환을 기념하는 행사로 최훈식 장수군수,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장수군의회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특례로 꼽히는 농생명산업의 고도화, 친환경 산악관광특구 지정, 이민·외국인 근로자 확대, 생명서비스 산업화에 대해 장수군의 실정에 맞게 전략을 마련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최훈식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활짝 꽃피운다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목표에 발맞춰 장수군 역시 장수군민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여 새롭고 특별한 장수 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하 행사는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식전공연, 홍보영상 및 플래시몹 상영, 출범 축하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에는 김덕건, 우연이, 한동근, 윤수현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
장수군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19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7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를 실시한다. 이번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는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화약진(成和躍進)의 자세로 장수군을 하나로 화합해‘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4년 군정방향을 주제로 현장에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민선8기 3년차 읍·면 순방인 만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그간 추진한 공약, 역점사업 등의 현안 과제에 대하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으로 군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실현하고자 한다. 일정은 ▲ 19일 계북면(오전) ▲ 23일 장수읍(오전) 계남면(오후) ▲ 24일 천천면(오전) 장계면(오후) ▲ 25일 산서면(오전) 번암면(오후) 순으로 이어진다. 최훈식 군수는 “성공한 정책은 늘 군민과의 소통에 답이 있었다”며 “민생현장을 직접 살피며 군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보듬어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장수군은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0~2세 영아의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학부모가 부담하는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1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필요경비’란 정부와 전북도에서 지원하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입학금, 차량운행비 등 부모들이 부담한 실비 성격의 경비이다. 현재 3~5세 유아에게는 도 특수시책사업 운영에 따라 1인당 13만 8000원이 지급되고 있으나, 0~2세 영아는 필요경비를 지원받지 못하여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었다. 이에 장수군은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발빠르게 예산(4,320만원)을 확보하였고 0~2세아에게 1인당 월 3만원을 지원하게 되었다. 지원 대상은 장수군에 주소지를 두고, 장수군 소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아이다. 부모가 해당 어린이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에서 어린이집을 통해 필요경비가 지급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필요경비 지원사업이 보육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탄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장수군에서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영업을 한 사업장으로, 신용관리정보대상이 아닌 소상공인 중에서 보증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사업장 당 보증한도액은 최대 3천만 원이며, 대출이자율의 최대 4%p까지 지원한다. 상환기간 및 방법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또는 거치 기간 없이 5년 균등분할상환이다. 대출 신청은 연중(자금 소진 시까지) 전북신용보증재단(무진장지점) 상담 후 안내에 따라 장수군 민생경제과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농협은행 장수군지부, 전북은행 무주지점에서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이자 지원 등 금융지원이 소상공인 위기 극복의 발판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사업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민생경제과(063-350-2183)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구강기능 회복 및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의치(틀니) 시술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며, 17일부터 의료원 구강보건실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절차는 의료원에서 전신 건강 상태와 구강 상태 1차 검진 후 적합 유무를 판단하고 대상자를 선정하여 올바른 의치 적응 및 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실시 후, 주민이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으로 의뢰해 개별적으로 시술한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치아의 결손은 불균형한 영양섭취를 유발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해시킬 수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 구강보건교육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유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인의치(틀니)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063-350-2626, 2643)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2024년 첫 승마대회인 '2024 장수 Winter Championship 승마대회'가 전라북도 말산업특구 대표지역인 장수군)에서 2024년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장수국제승마장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우수한 시설을 갖춘 실내승마장을 보유하고 있어,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승마경기 개최가 사계절 가능한 최적의 장소이다. 이에 2022년부터 동절기에도 승마대회를 개최하여 전국의 승마선수 및 말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2024 장수 WINTER Championship 승마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30cm~130cm 및 이벤트 경기인 권승경기와 허들경기 등을 구성하여 미래의 주역인 유소년 승마선수부터 엘리트 승마선수까지 출전이 가능하도록 하여 대회 기간 중 약 150여 두의 말과 선수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장수를 방문하여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루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1회성 이벤트 대회가 아닌 3회에 걸쳐 결승전까지 진행되는 챔피언십으로 개최되어, 겨울철 최고의 승마선수와 말을 선정함과 더불어 지속적인 승마인구 유입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장수군은 2024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과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미만 농업인이나 농업경영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되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으로 최대 5억 원을 1.5%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의 18세 이상에서 40세 미만 중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 농업인(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선발되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과 함께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온라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홈페이지 또는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350-2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수란 과장은 “ 장수군의 미래 농업 발전에 기여할 많은 유능한 인재들이 신청하길 바라며, 후계농업인들이 장수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