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조기발견 및 자살예방을 위한 우울증 선별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 우울증 선별검사는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지소, 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우울 척도를 활용해 선별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 우울감이 높게 나타난 대상자에게는 1:1 상담, 심리지원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며, 전문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전문 정신 의료기관과 치료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자살 예방 교육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중에 있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우울증은 조기발견이 중요하므로 선별검사 및 자살예방교육을 지속 추진하여 정신질환 고위험군 발굴과 자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으며, 우울증이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350-2800)로 문의해 도움받을 수 있다.
장수군 농특산물 직영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에서는 그동안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3월 구매왕을 선정해 1인 최대 2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당 기간 구매 확정 건에 한해 누적 구매 금액이 가장 높은 장수몰 가입 구매자 40명을 대상으로, 최고 구매 고객 1등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부터 장수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장수몰을 사랑해주는 가입 고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주실 수 있도록 우리 장수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지난해 전년도 대비 2배에 가까운 매출 성과를 달성했고, 올해 설맞이 할인쿠폰 증정 프로모션도 이벤트 시작 3일 만에 조기 소진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28일 해빙기 및 우기철에 대비해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수리와 선창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점검은 날씨가 따뜻해지며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아 비탈면 붕괴나 지반침하, 구조물 변형 등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발 빠른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4월 15일까지 관내 급경사지 148개소에 대해 전문기관 안전 점검용역을 실시할 예정으로, 해빙기 및 태풍‧호우 등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적극 노력하고자 한다. 최 군수는 “급경사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해빙기를 앞두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피해 가능성을 인지한 만큼 위험지역은 옹벽재설치 등을 통해 시설을 보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제5기 장수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3명 위촉장 수여, 공석인 민간위원장 선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 심의‧의결이 진행됐으며, 민간위원장에는 나금례 장수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장수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집행‧평가 등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과정에 민간의 참여‧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한 지원 대상자에게 필요한 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민간 참여자 등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를 통해 민과 관이 함께 우리 군의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견교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누구도 소외되거나 사각지대에 가리지 않도록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024년 일반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 미수검자에 대해 적기 검진 안내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흉부방사선 촬영 등이 실시되며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지역세대주 △직장가입자 △20세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20세~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의료원 별관 2층 건강검진실을 방문하면 된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에서든 검진이 가능하며 올해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 20세 이상의 여성 △위암 40세 이상의 남녀 △간암 40세 이상의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이상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은 50세 이상의 남녀는 매년 대장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이에 정기적인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건강검진 적기 실시를 통해 만성질환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관리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
장수문화원(원장 한병태)은 지난 27일 장수 한누리 전당 소공연장에서 최훈식 장수 군수와 박용근 도의원, 김광훈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33차 회의록을 승인하고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수문화원은 1994년 설립 인가된 이래 30년간 장수 문화진흥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현재 장수 깃절놀이 복원전승, 장수문화 및 향토문화연구 발간, 기적의 오케스트라, 문화예술진흥사업 등 13개의 다채로운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은 최근 제16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연합회장으로 되었고, 한국문화원연합회 이사로도 선출됐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문화원장님의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연합회장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이는 장수문화원이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힘써온 결과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병태 문화원장은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행복의 근원인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앞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사과 탄저병 사전 방제 약제를 신청한 744농가(769.38ha)를 대상으로 적용 약제를 지원을 개시했다. 지난해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상으로 관내에 사과 탄저병이 다 발생돼 생산비 가중, 수확량 감소 등 사과 재배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많았다. 금년은 고품질 사과 안정생산을 위해 탄저병 등 주요 병해를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자 적용약제를 지원한다. 농가는 사전에 신청한 공급처(농협, 사과조합)에서 약제를 수령해,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 개화 전까지 적기 방제를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년도 사과 탄저병 다 발생으로 월동 병원균의 밀도 상승이 예견됨에 따라 사전 방제를 통해 병원균을 차단해 탄저병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사전 방제 기간 내에 적용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장수군은 지난 26일부터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이다. 추가적으로 올해부터 4등급 경유 차량 중 출고 당시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사업비 5억6천만원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215대(5등급 110대, 4등급 100대, 건설기계 5대) 물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달라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자는 차량 말소 전일까지의 환경개선부담금을 완납해야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장수군에 사용본거지로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으로 정기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정상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다만, 정부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지난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읍·면사
장수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위 역시 지난해 대비 전국 군 단위(82개) 31위에서 12위로 20계단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2023년 초부터 지역혁신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민원 원스톱서비스 제공 ▲65세 이상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취약계층 소방안전시설 지원 ▲스마트 농산물산지 유통센터(APC) 구축 ▲산사태 위험알림 정보활용 ▲군수와의 대화 운영 등 각 부서별·조직별로 세부적이고 자율적인 과제를 추진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전직원 혁신교육 실시 및 신규공무원에 대한 ▲ 혁신주니어보드 운영 ▲분기별 혁신군정상 운영 등으로 공직사회에 일상적인 혁신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등 대부분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최훈식 군수는 “우리 군이 이번 혁신평가에서 ‘보통’에서 ‘우수’로 상승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것은 공직사회부터 자율적으로 혁신역량을 강화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혁신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
장수군은 지난 21일 2024년도 농작물 병해충 방제 적용 약제 선정을 위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업 관련 기관 단체, 선도농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키다리병, 육묘상자처리제, 도열병·멸구류 ▲배추 뿌리혹병 ▲고추 탄저병 ▲과수 화상병, 갈색날개매미충 등 대상작물 병해충 10종에 대한 적용 약제 12종을 선정하고 이행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선정된 약제는 대상 작물별 방제 기간 20일 전에 티켓으로 농가에 공급이 되고, 신청량에 따라 사업비 14억35백만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율을 적용하여 3월 상순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상 작목별 작물보호제 티켓 적용 약제 홍보와 더불어 안전한 사용을 위해 주의사항을 준수하고, 적기 방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