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는 지난 7일 제357회 임시회에서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위 조례안은 응급상황에서 장수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응급의료 지원 및 응급장비 설치 등에 관한 지원 사항을 골자로 한다. 김남수 의원은 “본 조례의 제정을 통하여 우리 군민이 응급상황 시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번 조례로 인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는 지난 6일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최훈식 군수와 응웬티펑엠(베트남)씨의 가족 등 22가정이 참석하여 지난해 사업 추진 성과보고와 올해 사업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 대상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월 고향나들이 대상자 22가정을 선정한바 있다. 최훈식 군수는 “아빠의 고향에서 살고 있는 우리 지역 아이들이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을 통해 엄마의 고향을 더 알아가고, 친지들과 만나 소통해 엄마의 고향에 좋은 추억을 선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장수군에서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 추진으로 49가정이 모국을 방문했으며, 올해도 신청한 22가정 모두 모국 방문할 수 있게 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장수군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노인생활시설 12개소를 방문해 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격려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항상 장수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종사자 및 이용자분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군은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41가구에게 44,100천원 상당의 행복꾸러미 세트 및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했으며, 또한 독립유공자 유족 6가구에는 장수사랑상품권 10만원을 전달 위문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축하 행사’에 참석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과 철도 역사에 이은 첨단 유치를 논의했다. 축하 행사에서는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특별법의 의미를 알리고, 그동안 경과를 보고하는 한편, 경유지 단체장들 간 ‘남부거대경제권 구축 조성협약’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 ·대구 광역시 시장, 경유지 시군 단체장 및 의원, 지역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달빛 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를 축하했다. 최훈식 군수는 철도 역사는 물론 10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단체장들과 국회의원을 만나 장수군이 영호남 상생 교류의 장으로서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했다. 현재 산업단지 대상지로 전북 장수, 경남 함양에 각 100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안되고 있다. 한편 ‘달빛철도’는 영호남인 30년 숙원사업으로 광주-대구를 잇는 총연장 약 200km의 연결 철도로 8개 자치단체(담양, 순창, 남원,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를 경유하며,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장수군·진안군·무주군은 지난 5일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서거석 도교육감, 최훈식 장수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장정복 장수군의장, 김민규 진안군의장, 이해양 무주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세 지역의 3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보고회장을 찾아 특별자치도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법 개정 내용을 5대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지향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산림문화·휴양·복지 특례, 야간관광산업 육성 등 진안·무주·장수군에 해당되는 주요 특례 사례를 설명하였고, 이에 주민들이 십수 차례 넘는 큰 박수로 화답했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궁극적인 목표는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도민이 잘 살 수 있도록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아 진안·무주·장수군과 협력하여 올해 말 본격적인 시행까지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훈식 장수군수의 스마트 농생명산업과 국제산악관광도시 조성 등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는 지난 1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위 전부개정조례안는 상위법의 변경된 사항을 반영하고 장수군민의 주민조례발안제도 이용의 활성화와 군민참여 증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종섭 의원은 “지금까지 주민조례발안제는 주민들이 청구를 하는데 일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절차의 간소화 및 절차의 명확화를 통해 더 쉽게 청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주민조례발안제는 주민이 직접 조례 제정과 개정·폐지를 청구하는 제도이다.
지난 2월 1일 제357회 장수군의회 임시회에서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장애인·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이 통과되었다. 장정복 의원은 “본 조례의 제정을 통해 장수군에 거주하는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그 보호자에게 디지털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 밝혔다. 위 조례안은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에 대한 차별금지와 정보격차 완화를 위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어 앞으로 장애인과 그 보호자의 알권리 제고에 기여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수군은 지난 5일 드림스타트 운영 자문 및 발전방안 논의를 위하여 ‘2024년 장수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위원장 송주섭 부군수)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에 대한 자문을 위한 지원기구로, 공무원과 의료․교육․복지전문가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회의는 군 회의실에서 위원장 및 운영위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성과 보고와 2024년 사업 추진방향,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 운영방법, 지역자원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송주섭 부군수는 “오늘 참여해 주신 모든 위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아동이 없이 모든 아동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건강한 성장지원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관내 11세 ~ 18세 여성청소년에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수군에 주소를 둔 11세~ 18세 (2006. 1. 1. ~ 2013. 12. 31. 출생자)의 여성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읍・면사무소에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분기별로 현물 지원한다. 올해 지급대상자로 진입한 2013년생은 1분기부터 지원을 받으려면 집중 신청 기간인 2월 16일까지 신청해야 하고 개인별 연간 최대 156,000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3월부터 분기별로 나누어 지원 한다. 기존에 신청한 대상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제품의 종류 및 규격 변경을 원하면 해당 읍·면에 변경 신청할 수 있다. 제품의 구성은 단품과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품 선택 시 한 종류의 제품·한 가지 사이즈를 선택 지원받고, 패키지 선택 시 한 가지 종류의 제품을 다양한 사이즈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장수군 여성청소년의 복지 확대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제품 선택에 좀 더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원이 지난 2월 1일 제357회 임시회에서 장수군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제안하는 5분발언을 실시했다. 최한주 의원은 장수군은 “2023년 12월말 기준 2만 983명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최하위이며, 전국 82개 군 단위 중 4번째로 인구가 적다고 말하며 심각한 저출산과 높은 고령화와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지역소멸위기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의원은 관내 기업유치를 위한 지원 정책 확대, 출산율 향상을 위한 ‘장수군 자녀 양육수당’ 신설, 적극적인 인구유입 정책 추진으로 생활인구 확대 유입 증진 도모,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등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최의원은 “장수군 지역소멸의 위기는 눈앞에 닥친 현실이라며 이번 5분 발언으로 제안한 정책과 더불어 장수군이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