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지난 23일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제7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사업결과 및 결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안건에 대해 논의 후 심의·의결했으며, 장애인체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적인 회의를 진행했다.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24년에도 종목별 가맹단체 활성화를 통한 대회 출전 및 훈련으로 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사회에 참석한 최훈식 회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이사회 임원들께 감사하고, 올해도 가맹단체들과 힘을 합쳐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 종목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4년 파리패럴림픽 참가와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수계곡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정택, 이하 추진위)가 지난 22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정택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으로 2023년 예산결산, 2024년 축제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을 심의·의결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추진위는 2024년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축제일자를 8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으로 개최할 예정으로 특히 참신한 ‘킬러’ 콘텐츠 도입으로 축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특히 ‘제2회 쿨밸리 페스티벌’은 뜨거운 여름 누구에게나 시원한 “물”을 주제로 해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쿨밸리 워터밤, 낙화놀이, 쿨밸리 워터파크와 같은 프로그램 개발로 다채롭게 준비할 예정이다. 임정택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수군 대표 휴양지 이미지 홍보를 위한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등을 충분히 제공해 지속가능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가 지난 22일, 무주태권도원 명인관에서 개최된 ‘제281차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통해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은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 건의안’을 제출하고,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은 장수군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국토균형발전과 영호남 상생 교류를 위해 장수군에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요청과 함께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물류기지화 구축으로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달빛철도의 장수군 중심지(장수읍·장계면) 경유를 검토해달라’는 호소가 담겼다. 장정복 의장은 “장수군은 달빛철도가 지나가는 중간지점으로써 영호남 상생교류의 장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국토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달빛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하며,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장수군이 철도 개통의 효과를 온전히 누리고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달빛철도 노선의 장수군 중심지인 장수읍 또는 장계면 경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수군은 22일 농민들에 월동 후 평년 대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일조량이 적어 병해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양파 포장관리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 및 양파 생육 상황을 분석한 결과, 생육재생기를 평년보다 1주일가량 이른 15일로 판단하고 다수확과 품질향상을 위해 월동 후 포장 관리와 적기의 웃거름 사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생육재생기에 맞춰 식물체 뿌리가 양분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물길을 정비해주고 잡초방제를 실시해야 하며, 보온용으로 덮었던 부직포는 일시에 제거하지 말고 중간중간 비닐을 조금씩 찢어 급격한 저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한다. 특히, 서릿발에 들뜬 양파는 제자리에 눌러준 후 흙을 덮어주고 동시에 잎 유인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웃거름은 생육상황에 따라 2월 중·하순부터 두 차례로 나누어 10a당 요소 17kg, 염화칼륨 5.2kg을 시비하는데, 고형비료를 직접 살포하는 대신 물에 녹여 물비료를 만들어 주면 비료 손실을 막을 수 있고 비효가 증진된다. 최근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균병 등 곰팡이성 병해 예방을 위해 서로 다른 계통의 적용약제를 번
장수군은 민선8기 공약 사업인 ‘무릎 수술비 지원’ 사업을 지난 10월부터 신규 추진해 무릎관절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고통 경감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사업의 필요성에 따른 추진 의지를 강력하게 반영해 1년 이상의 노력 끝에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무릎 수술비 지원’은 1년 이상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릎관절 수술 한쪽당 120만원, 양쪽 2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행 5개월여만에 39명 어르신들이 무릎 수술을 완료해 관절증에서 벗어나 웃음을 되찾았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수술 전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063-350-2762)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해 지원 여부를 결정받고, 수술 후 의료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최훈식 군수는 “고령화 현상에 따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곧 군민들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특히 우리 모두 언젠가는 나이가 들어 관절이 아픈 노인이 되는 만큼, 건강과 활력을 위한 지원 정책으로 어르신들이 웃음과 일상의 활력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스마트팜 성공적 정착을 위한 현장 실무능력 배양 및 정예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제1기 농군사관학교 교육형실습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 군수는 지난 20일 농군사관학교 교육형실습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생들의 애로사항 및 현장적응의 어려움 등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스마트팜 교육형실습장 온실 및 환경제어관리실 등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형실습 운영과정을 세심하게 살폈다. ‘장수군 제1기 농군사관학교’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교육생 대상으로 스마트팜 재배 이론 교육을 진행한 바 있고, 지난 16일에는 교육형실습 협약식을 체결해 6개소에 실습대상자 18명을 배정하고 7월까지 교육형실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 군수는 "이번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핵심 개념과 운영 방법을 깊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스마트팜 농업 활성화를 이끌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스마트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읍 송천지구가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신규 선정됐다. 배수개선사업은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군이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방재 시설 구축 및 배수로 재정비 등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작년부터 사업 선정에 힘써온 결과다. 군은 이번 배수개선사업 선정으로 장수읍 송천리, 용계리, 개정리 일원 유역면적 323ha, 수혜면적 81ha 규모에 배수문 9개소, 배수로 4.0km 재정비 등 총 90억원의 국비를 투자해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집중호우와 같은 이상기후로 인해 농경지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자연재해로 인한 배수장·배수로 등 침수 피해 방지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수군 배수 체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 15일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으로 청년단체·사업자 총 3개소(번암우당탕 예술단, 장안산 할매, 언덕위 산양목장)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하여 시행한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은 당초 사업 대상을 관내 거주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단체·기업에서 청년 개인 사업자까지 확대·포함시켜 참여자의 폭을 넓혔으며, 장수군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추진에 각 1천만원을 지원한다. 청년단체 ‘번암우당탕 예술단’은 번암면 전통시장과 연계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고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시장을 활성화 할 예정이며, 청년사업자 ‘장안산할매’는 장수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신제품을 브랜딩화하여 장수군을 마케팅함과 동시에 할로윈 이벤트에 특산품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언덕위 산양목장’은 목장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반려동물과의 교감하는 공간대여 체험을 운영해 최종 선정된 3개의 단체·사업자 모두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빈중배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자원 활용 아이디어가 발굴 및 추진돼, 장수군 안에서 청년 단
CassTown LLC 잉크바트 대표 등 몽골 수입 유통관계자 3명과 국내 수출업체 LS Trading 이윤세 대표가 19일 오전 장수군을 방문해 ‘장수군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군은 몽골 유통업계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장수소주, 장수한우, 장수사과와 더불어 추가 수출 가능한 품목을 계속해 개발, 확대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1월 27일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과 협업해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를 방문해 장수한우 레스토랑에서 장수소주(사과, 오미자 등 6종) 런칭 및 시음행사를 열어 몽골 현지인들의 맛 선호도를 조사한 바 있다. 장수소주 품평에 큰 호응을 얻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후 한 달여 만의 만남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방문에 감사 인사드리며, 장수군과 몽골 간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K-푸드 유행에 발맞춰 몽골 맞춤형 장수군 농축산물 가공품을 개발 생산해 수출 확대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3년도 몽골을 대상으로 장수한우 4.2톤(22만달러), 장수사과 4톤(1.3만달러)을 수출하고, 세계 5개국을 대상으로 5개 품목(한우, 사과, 토마토, 장미, 김치), 280톤(100만
(사)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024년 추진위 정기총회를 김홍기 축제추진윈원장 주재로 지난 16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선 2023년 예산결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추진위원회 위원 변경 및 위촉,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일자확정의 건, 축제 명칭 변경의 건 등을 안건으로 의결했다. 추진위는 2024년 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일자를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으로 확정하고, 장수군의 모든 농특산물을 아우를 수 있는 “레드푸드(RED-FOOD)” 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 특히 레드푸드 축제에 걸맞는 ‘킬러’ 컨텐츠와 프로그램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장수군민과 방문객들의 축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23년 제17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3일간의 우천에도 불구하고 저력을 보이며 방문객 30만명 달성과 농특산물 35억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는 등 성공적으로 축제를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올해 인센티브 70백만원을 확보했다. 또 축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1,200여개 축제 중 20개 축제만 선정되는 ‘2024~2025년 문화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되는 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