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22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표창장을 받은 환경과 송옥례 팀장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틀 마련 및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청정생태 진안 조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창옥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공무원이 있기에 지역의 미래가 밝다.” 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더 큰 자부심을 느끼고 진안군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은 지난 22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현실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에 이어 경기 불확실성과 비상계엄 사태 등으로 소비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도 상승하고 있다”며 “이는 소상공인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루라 의원은 ▲고령 소상공인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임차료 지원 대상 확대 ▲지역상권기획자 제도 도입을 통한 상권 자립역량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고령층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고령 소상공인이 많다”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우리 군 차원의 ‘사업주 부담분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청년 창업자에게만 적용되고 있는 임대료 지원 사업의 대상을 확대해, 경영 안정성을 위협받는 일반 소상공인까지 포괄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지역경제 회복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상권기획자’ 제도 도입과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7월 14일부터 7월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01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상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각 상임위원회에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안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14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하였으며, ‘진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용담댐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사업부지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이유로 부결하였다. 1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김민규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미옥 의원을 선임하였다. 16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상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 청취’를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동창옥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중 안건 심사와 군정주요 업무 계획 보고·청취에 성실히 힘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협조해 주신 집행부에 감사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7월 21일부터 소방안전교육 예약 방식을 기존 유선 접수에서 ‘온라인 예약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방안전교육 수요자의 편의성과 접근성 제고, 교육 운영의 체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유선으로만 접수하던 방식은 7월 20일(일)을 끝으로 종료되며, 이후에는 온라인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은 진안소방서 홈페이지 내 ‘소방안전교육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희망 교육일자 및 시간 선택 ▲본인 인증(휴대폰 문자 인증 등) ▲교육종류 및 인원 입력 등의 절차를 거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교육 일정 확인, 실시간 예약, 접수 진행사항 문자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예약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예약 방식 전환 초기에는 일부 불편이 따를 수 있으나,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변화인 만큼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예약과 관련한 문의는 진안소방서 대응예방과 예방안전팀(☎063-786-5242)을 통해 안내받을 수
바르게살기운동 진안군협의회(회장 김옥봉)는 지난 17일 군민자치센터 3층에서 ‘2025 더불어 행복한 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50명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이영우 사무처장, 김은숙 사무국장, 장수군협의회 서인애 사무국장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행복한 교육’은 읍·면 순회형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전자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한 환경 교육과 천연 재료를 활용한 광채미백크림 만들기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환경 교육에서는 다양한 전자 쓰레기의 종류별 분리수거 방법과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으며,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광채미백크림 만들기 체험에서는 천연재료를 이용해 참여자 각자가 자신의 피부에 맞는 미백크림을 직접 만들어보며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는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은 물론, 작은 성취감을 통한 자기효능감 향상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주관으로 ‘생활 속 일회용품 제로화 실천’ 캠페인도 함께 펼쳐져 환경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
진안군 성수면은 지난 20일 일요일, 전날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은 가수마을에서 행정과 관내 봉사단, 지역주민들이 함께 합동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작업은 7월 19일 집중호우로 인해 가수마을 6가구가 침수되고, 일부주민들이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하는 등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복구활동에는 행정, 새마을회, 적십자, 농가주부모임, 의용소방대원, 이장단, 백운농협 봉사단,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전주 라이온스 클럽 등 총 140명이 참여해 침수 가구를 대상으로 마당 청소, 가재도구 정리, 쓰레기 수거, 오염물 제거 등 실질적인 복구작업에 나서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행정은 복구에 필요한 청소차량, 장비, 간식 등을 지원했으며 보건소는 현장 방역을 담당하여 위생 안전을 강화했다. 봉사단은 역할을 분담해 복구작업을 수행했으며, 특히 고령자 가구에는 인력을 집중배치해 세심하게 돕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했다. 진안군 자원봉사센터는 현장에 세탁 차량을 배치해 오염된 의류와 침구류 세탁을 지원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도 이불 등 대형 세탁물 위주의 이불 빨래 봉사를 펼쳤다. 더운
진안군은 지난 19일 문예체육회관에서 다문화가족,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인디언쿠스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진안읍 한예슬 씨와 진안읍 마에다 마이꼬 씨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치어리딩 공연, 전통놀이 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석자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 그리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 기여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다문화가정은 이제 진안군의 소중한 구성원이자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이웃”이라며“다양성이 존중받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군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2025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 분야는 ▲신기술 융합 ▲ICT 활용 ▲벤처 창업 ▲가공 관광 등 4개 부문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까지 가능하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 심사(8월 8일)와 2차 본선 경진대회(8월 28일)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2026년 ‘젊은농업인 인재양성 시범영농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된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농산업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청년농업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coway3179@korea.kr)로 제출하거나 진안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063-430-8621, 8624)로
진안군은 지난 17일 군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와 함께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일 체결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의 후속 조치로,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비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35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진안군 전역의 노후 상수도 시설을 정비해 유수율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물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업체와 인력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주인호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장은 “진안군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에도 공사가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지속가능한 상수도 운영체계 구축과 지역 상생의 모범사례
진안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동향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시원한 여름과 함께하는 진안고원 수박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고랭지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고품질 진안 수박을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진안 고원지대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여름 농산물이다. 특히 일교차가 큰 기후조건과 깨끗한 물,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프리미엄 수박으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수박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참여 행사가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은 농악대 길 터주기, 동향초 어린이 합창단의 특설공연으로 시작해 오전 11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 이후 본 행사로 수박왕 시상, 수박 빨리 먹기, 수박 퀴즈, 생활문화예술인동호회 및 지역단체 공연 등이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노래자랑에는 유명가수들을 초청해서 한여름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둘째 날은 투호 등 5개 종목으로 체육경기를 진행하며, 신나는 예술버스, 평양예술단 및 각설이공연과 지역가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