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채철)는 최근 저조한 출산율을 극복하고자 둘째 자녀를 출산한 학선리 가정을 방문, 기저귀 2박스를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방문 당시 협의체 위원들과 산서면사무소 직원들은 출산가정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육아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윤갑순 부위원장은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아이를 낳고 키운다는 것은 매우 큰 결심”이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출산가정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지호 산서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 키우는 문화를 조성하고, 출산가정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독거노인 돌봄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장수군 장계면은 지난 19일 장계면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장계면 육십령 벚꽃길 조성 추진위원회 발족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발족식에는 이종오(재경), 김효상(장계) 위원장을 비롯해 재경 위원 5명과 장계면 위원 17명 등 총 2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육십령 정상 부근에서 오동삼거리까지 이르는 왕복 약 10km 구간에 벚꽃나무를 식재해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벚꽃길 조성 계획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기금 조성과 장계면 홍보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금 확보 방안과 홍보 전략에 대해 위원들 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종오 재경장계향우회 추진위원장은 “고향 발전을 위한 뜻깊은 기회라 생각하며, 재경 향우회원들과 힘을 모아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효상 장계면 추진위원장은 “이번 벚꽃길 조성 사업이 지역 주민과 출향 향우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금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장수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이 추진하고 있는 보훈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관내 7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장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수군의 보훈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재향군인회 등 보훈단체장 7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보훈단체 운영에 있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고령화되고 있는 보훈단체 회원들을 위한 건강관리, 복지 혜택 확대, 예우 행사 활성화 등의 건의도 제기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훈단체장은 “장수군이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군과 직접 소통하고 우리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장수군은 20일 뜬봉샘 생태공원에서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생태관광지 ‘금강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 생태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금강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하늘다람쥐, 세뿔투구꽃을 포함해 1,30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수분공소와 이성계 설화 등 풍부한 인문학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환경부로부터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뜬봉샘과 수분마을’이 환경부로부터 ‘6월 이달의 국가생태관광지’로 선정돼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최 군수와 군 간부공무원들이 생태관광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 군수와 군 간부공무원들은 뜬봉샘, 자작나무 숲, 하늘다람쥐 비밀정원 등 생태관광지 코스를 약 3시간 동안 함께 걸으며 느낀 점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수분마을 시니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근대문화유산인 수분공소와 마을 우물을 둘러보고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생태밥상’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특히 ‘바블시스터즈’로 불리는 수분마을 어르신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비빔밥, 주먹밥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제37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3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9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장수군의회는 지난 5월 제375회 임시회에서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한국희)를 구성하고, 군민의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공사현장과 군민 소득향상을 위한 보조사업 중심으로 9개소를 선정하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중 △자고개 생태축 복원사업 △장계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현장 등에서 사업의 효과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군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안들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하였다. 한국희 위원장은 “이번 실태조사에 그치지 않고, 사업에 의문이 생기면 즉각 현장 점검과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오는 25일 실태조사 결과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여 2차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19일 한누리전당에서 ‘제40회 농업발전 다짐대회 및 가족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농연장수군연합회(회장 한병목) 주관으로 열렸으며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역대 회장과 내빈, 읍면 농업인단체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장수 농업의 지속적 발전과 후계농업경영인 간 소통·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농업경영인을 위한 기초역량 강화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 농업경영인 표창, 가족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명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농업현실 속에서 한농연은 농업농촌의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장수농업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도 농업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낸 회원들이 자랑스럽고 이 시간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을 얻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상기후와 농업환경 변화에도 장수 농업을 지키려 애쓰는 농업경영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수군은 미래농업 중심의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로도 농업경영인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을
장수군은 농업인대학 두릅반을 대상으로 진행한 ‘산림경영계획 수립 및 2026년 소득 증대사업 설명회’가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장수군청 산림과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교육생들에게 향후 안정적인 산림 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과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경영전략부터 소득 연계 방안까지 구체적인 정보가 공유돼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두릅반 교육은 두릅 재배에 필요한 실전 기술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묘목 정식부터 수확·출하까지 전 과정에 걸친 전문교육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서울 가락동 경매시장 현장 견학을 통해 유통 현황과 고품질 두릅 생산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직접 듣는 등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농업인대학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 노하우와 실용적인 농업기술을 습득하여 장수군 미래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농업의 특화 발전을 위해 내실있는 교육을 지원하여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농업인대학 두릅반은
장수군은 18일 군청 광장에서 ‘2025년 자활생산품 순회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터에는 전북자치도 내 7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참여했으며 공예품, 커피원두, 누룽지, 초코파이, 향초, 수제비누, 반려동물 용품 등 40여 종의 자활생산품이 전시·판매됐다.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은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며 큰 호응을 보였고 일부 제품은 조기 완판되기도 했다.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자활생산품 순회장터는 도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자활사업 기반을 강화하고자 매년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한 주민은 “수제 향초와 비누는 품질이 좋고 포장도 정성스럽다”며 “단순한 판매를 넘어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장터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자활생산품에 대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부터 매달 군청 로비에서 ‘반짝 번개장터’를 열어 자활생산품의 상시 판매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장수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수군은 계북면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계북면분회(이하 계북경로당)가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경로당 운영규정 준수, 회원 관리, 활성화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고려해 전국 6만9천여 개 경로당 중 상위 0.1%인 단 69개소만이 선정한다. 계북경로당의 경우 경로당 재정의 투명한 운영,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성실한 임원교육 이수, 노래교실 등 프로그램 지속 보급 등 7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계북경로당을 포함해 단 4곳만이 선정됐다. 장수군 첫 전국 모범경로당인 계북경로당은 19일 경로당 앞마당에서 모범경로당 현판 전달식을 열고 주민 및 회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김두봉 전북특별자치도 노인연합회장, 허기태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 경로당 회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열 계북면분회장은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것은 경로당 회원 모두가 더 좋은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며
장수군은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기금 최대 확보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관련 부서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획 주요 내용을 공유했으며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류됐다. 장수군은 올해 초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위한 전 부서 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용역 수행, 관련 부서 협의, 사업 발굴 보고회, 전북특별자치도 및 행안부 컨설팅(4회), 외부자문 등을 거치며 내실있는 투자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26년도 중점 전략으로 “장수를 찾는 체류 인구를 정주 인구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설정했다. 장수군은 청년들이 장수를 찾아올 유인 요소를 만들기 위해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 실현을 통해 군 차원의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서 투자계획 전반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장수군의 생활인구 유입을 비롯한 인구 활력 회복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재원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