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10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인사에 따른 전입신고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은 소방경 강구영 등 11명에 대해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 전입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 ▲ 소방서장 환영인사 ▲ 전입자와의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행정부서와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각자의 전문분야에 배치돼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새롭게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재난 현장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9일 음식점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방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방화재는 과열된 조리기구나 누적된 기름 찌꺼기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조리가 끝난 후 가스밸브와 전기차단 확인 △기름 찌꺼기 청소와 환기 시스템 점검 등의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소방서는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해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권장했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 시 기름 표면에 유막층을 형성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할 수 있어 필수적인 안전 장비로 꼽힌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K급 소화기를 적절히 사용하면 주방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장소와 용도에 맞는 소화기를 반드시 갖출 것"을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815건에 달하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116억원으로 집계됐고 이 중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 사이에 발생한 화재는 473건으로 전체 화목보일러 화재의 58%를 차지했다. 겨울철에는 보일러 사용빈도가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도 급격히 높아지므로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목보일러는 전기나 기름보일러보다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사용되며 겨울철 농촌지역의 주택 화재 발생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사용 전 점검하기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기 △화목보일러 근처에 소화기 비치하기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기 △연료 투입 후 투입구 닫기 △사용 후 남은 불씨 확인 △화목보일러 설치 시 안전한 받침대 위에 설치하기 등이 있다. 김충국 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 수칙을 준수해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도로 위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때 도로 표면에 형성되는 얇고 투명한 빙판이다. 빙판 형성 여부를 육안으로 인식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 블랙아이스로 도로가 결빙되면 차량 제동이 어려워진다. 실제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이 일반 사고의 약 1.5배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에 그늘진 모퉁이, 터널 출입구, 교량 연결부, 곡선 도로, 해안도로 등에서 블랙아이스가 자주 발생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상예보와 교통정보를 확인 ▲차량 수시 점검(타이어 상태 확인, 안전장치 장착 등) ▲감속운행, 차량 간 거리 유지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삼가고 부드럽게 핸들과 페달 조작 ▲엔진브레이크로 기어 변속 차량의 속도 제어 등을 안내하고 있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블랙아이스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결빙이 예상되는 구간에서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진안군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이하 치유센터)가‘2024 환경보건교육사업’에 전북특별자치도민 3,0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교육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 지원으로 14개 시·군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 증진과 자발적 감시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세부 사업으로는 ▲환경호르몬 없는 자연치유교실 ▲알면 예방하기 쉬운 라돈교육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를 알아보는 가족캠프 ▲환경보건문화행사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기후위기 ▲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와 미세먼지교육으로 총 6개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50개 기관, 1,701명이 참여한 어린이 인형극과 올바른 손씻기 교육은 진안군과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지역을 찾아가서 실시하는 방문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부안군 97명, 순창군 124명, 익산시 190명, 김제시 123명이 참여하는 등 14개 시·군 기관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고 치유숲 관계자는 전했다. 참여 만족도는 50개 기관 담당자와 가족캠프 참가자 등 총 2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97점으로 2023년 환경보건교육 만족도(93점)보다 높게 조사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전주 금암노인복지센터 담당자는“평
진안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출입구를 통해 대피가 어려울 경우,착용 후 지상으로 탈출할 수 있는 피난기구다. 종류로는 여러 사람이 교대로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와 일회성 사용에 적합한 ‘간이완강기’가 있다. 완강기 사용법은 ▲ 완강기 후크를 지지대에 연결 ▲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줄 던지기 ▲ 밸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맞게 착용하기 ▲ 다리부터 창밖으로 탈출 ▲ 두 손과 발로 외벽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 순이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 비상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진안소방서에서는 완강기 실습장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군민들이 체험을 통해 실질적이 대비를 해주실 것”을 강조했다.
지난 2일 취임한 김충국 진안소방서장은 첫 일정으로 중점관리대상물인 진안고원시장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방문은 취임식을 대신하는 것으로, 군민들의 생활장터인 전통시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시장 관계인의 화재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 화재대응능력 강화 등 철저한 주의와 경계를 당부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 관계인 자율 소방안전관리 강화 지도 ▲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 ▲ 화재진압 장애요인과 소방출동로 확보 상태 등 화재대응 계획를 점검하였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맞춤형 현장점검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의료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았다.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2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곳,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11곳 등 총 4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의료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이번 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안정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13개 항목 31개 지표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그 밖에도 진안군의료원은 2024년 검진기관평가 최우수등급, 2024년 지방의료원 경영혁신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진안군의료원 운영평가 B등급 등을 획득하는 등 최상위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에 꼭 필요한 의료 기관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하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2025년 1월 2일자로 제4대 김충국 신임 진안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충국 서장은 2007년 3월 제14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해 전북소방본부 기획예산팀장, 전북소방본부 장비관리팀장, 전북소방본부 방호팀장,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뛰어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로 소방에 몸 담은지 17년이 되는 김충국 서장은 부드러운 인품을 바탕으로 평소 직원들간의 화합과 상호존중을 중요시하고 각종 현장과 행정업무에 탁월해 소방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고 알려져 있다. 김충국 서장은 “진안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과 재난 대비 역량 강화로 신뢰의 소방, 전문성이 강한 소방으로 군민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진안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의 차내 비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차량용 소화기는 기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의무 비치가 적용됐다. 그러나 지난 1일 동법 개정안이 시행돼 의무 비치 대상이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다. 차량용 소화기는 가까운 대형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소방용품 판매업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시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의 파손이 없고 ‘자동차 겸용’ 표기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모든 운전자가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구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