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현, 김재수)는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냉방 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선풍기 또는 냉방 용품이 없거나 있어도 오래되어 낡아 사용하기가 어려운 가구를 사전에 조사‧선정해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5가구에 대해 고급형 선풍기를 지원했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올해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냉방 용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온열질환 등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종현 면장은 “여름철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온열질환 등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생활실태를 파악해 나가겠다”며 “향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연계하거나,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 여름철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무더위로 고통받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제11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계북면 행복나눔터가 농촌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의 지역 예선전으로, 선정된 마을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계북면 행복나눔터’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2022년 11월 준공된 이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의병장 박춘실기념관, 인형카페 꼭두, 코인노래방, 코인빨래방, 장수인형극장 등 시설이 밀집해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통 거점으로 손꼽힌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소통의 공간이자, 주민들의 창작 활동이 문화가 되는 생활예술터로서 모든 세대가 편하게 찾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계북면 행복나눔터를 시작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장수 지역이 살기 좋은 농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북면 행복나눔터에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3회 계북꼭두인형극제’가 개최되며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을
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길환·임채철)는 지난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 15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월에 실시한 협의체 모금 활동 결과 보고와 함께 산서면의 특화사업인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과 ‘가족愛 발견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과 지원 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산서면 지사협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길환 면장은 “산서면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복지기동대와 연계해 ‘생활불편개선 사업’으로 총 11세대에 16,500천원 상당의 주택 수리 및 보수를 실시했다. 또한 6월 협의체 특화사업인 ‘주거환경개선-뚝!딱!사업’으로 저소득 가구 1세대에 주택 벽 도색, 계단 설치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장수군 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장 송영자)가 지난 20일 ‘장수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맞아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달라는 취지와 함께 장수군에 백미 34포(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송영자 회장은 "장수군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지역 내 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며 “대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화재예방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용소방대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기부로 온정을 나눠주신 대원들의 뜻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은 지원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최경천 장수소방서 서장, 의성군 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대원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또한 이어진 기술 경연에서 의용소방대 14개 대대가 실력을 뽐내는 심폐소생술 경연과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경연이 열정적으로 진행되며, 대원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장계면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 교육을 17일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친절은 습관이다’라는 주제로 ▲ 인사 예절(인사의 의미, 인사가 내포하는 의미, 인사의 중요 포인트) ▲ 전화 예절(전화 예절의 중요성, 전화를 받고 거는 매너) ▲ 민원인 응대 대화 예절(말소리와 말씨, 말하는 태도, 말을 듣는 태도) 등 기본 친절 예절교육 및 습관화 방법에 관한 내용 전달로 진행됐다. 면은 군민들의 민원 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서비스 욕구가 다양화됨에 따라 ‘정확·신속·공손한 태도로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매월 다른 주제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현 면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공직자의 덕목이 ‘친절’이라고 생각한다”며 “친절한 분위기 속에서 민원인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18일 이장협의회(회장 송동훈)와 함께 산사태에 대비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여름철 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만큼, 관내 관공서가 밀집한 어전마을에서의 산사태 발생을 가정해 추진됐다.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관공서를 방문한 주민이 안전하게 대피소로 이동하는 상황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산사태 전조 증상이 발견된 직후 상황본부장인 이종현 면장의 지시로 협조체계가 구축된 관련 단체(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를 신속하게 배치하고, 상황판단 회의를 소집했다. 직후 이장협의회를 통해 주민에게 재해위험 상황을 알린 후, 산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상황본부장의 대피령 발령으로 즉시 주민대피를 유도하도록 했다. 특히 계북면 의용소방대(소방대장 윤석빈)와 자율방범대(방범대장 이진성)의 체계적인 협조를 통해, 부상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대피로 확보, 대피 유도 등의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훈련을 가능케 했다는 평이다. 이종현 면장은 "임야가 많은 계북면의 지리적 특성상, 재해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해서는 행정뿐만 아니라 관내 사회단체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사태뿐만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5월부터 각 마을 경로당으로 직접 나가 ‘찾아가는 우리 마을 종합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종합상담소’는 지역 내 주민들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산서면은 지역주민들의 복합적인 요구에 맞게 주민생활밀착형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관리 교육, 복지상담 및 서비스 연계를 진행하고, 또한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한 사진 촬영 등 민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마을회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고령자나 건강 위험 요인이 큰 대상자는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해당 가정으로 방문해 건강 체크 및 상담부터 복지서비스 안내, 안부 확인까지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 어르신은 “평소 면사무소에 방문해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문의하고 싶었으나, 다리가 불편해 거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렇게 직원들이 직접 집으로 방문해 편하게 건강 체크도 받고,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길환 면장은 “찾아가는 우리마을 종합상담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분들의 보건·복지체감도를 향상하고자 한다”며 “불편민원 제로화를
장수골프리조트(대표 이용규)가 지난 14일 장수군 계남면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4박스’, 100개를 기탁했다. ‘1004박스’는 사골곰탕 등 식료품과 세제와 샴푸를 포함한 각종 생필품으로 구성돼, 향후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 지역의 대표 레저시설인 장수골프리조트는 모기업 ㈜인탑스의 주관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사회와 더불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복나눔프로젝트 일환으로 계남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1004박스 기탁과 이웃돕기 성금, 초등학교 골프 교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용규 대표는 “계남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더 많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민규 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장수골프리조트 대표님과 관계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관내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남면이 15일 백화마당에서 ‘제34회 계남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계남면이 주최하고 계남면 체육회(회장 양종원)가 주관한 행사에는 송주섭 부군수를 비롯해 박희승 국회의원,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자매결연지 진해구 자은동 주민자치회원 등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백화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문을 연 식전행사는 줌바댄스, 백화합창단의 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면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장에 김을수(조곡마을), 산업공익장에 양창근(한거마을) 씨가 계남면민의 장을 수상했다. 또 고리걸기, 윷놀이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된 체육대회가 주민들의 화합을 이끄는 한편, 면민노래자랑과 이벤트 행사를 통해 신명난 한마당 잔치가 이어져 상호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만들어 냈다. 양종원 체육회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특히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면민 모두가 일상을 잊고 즐겁게 화합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민규 면장은 “오늘 면민의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면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 나가는 뜻깊은 날이 되길
장수군 계북면이 ‘제2회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축제’ 는 당초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축제’에서 장수군 대표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군의 ‘장수가꿈’ 공동브랜드의 이름을 따 축제 명을 변경했다. ‘장수가꿈’ 공동브랜드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관)의 노력이 엿보인다. 지난 4월 27일에는 함안 수박축제를 방문해 적극적인 벤치마킹에 나선 한편, 자체적으로 축제를 위한 수박을 1천 주를 심어 안정적인 공급 방법을 마련했다. 해당 수박은 축제 당일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행사, 판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 위원회는 면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해, 한마음으로 단합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정관 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이라는 목표로 계북면 관련 단체가 합심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여름나기를 위해 유쾌한 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광객분들이 찾아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종현 면장은 “이번 축제에는 포토존, 수박·토마토 터널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