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는 15일, 겨울 설산을 즐기기 위해 준비없이 산행에 나섰다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북에서 최근 5년간 산행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2019년 도내에서 모두 2천502건의 산행 사고가 발생했으며, 2015년 531건, 2016년 478건, 2017년 513건, 2018년 465건, 2019년 515건으로 산행 사고가 해마다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월 9일 16시경에 서울에서 산악회 일행들과 덕유산 향적봉에서 동엽령방면 하산 중 겨울철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장수소방서와 덕유산 산악구조대원이 출동하여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다리가 골절된 육모씨(여, 56세)를 부목 등 응급처치 및 체온 보온유지 후 산악용 들것 이용 안전구조 하였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기상청이나 인터넷 일기예보 등을 통해 기상추이를 확인하고 따뜻한 물, 방풍옷 과 아이젠 등을 휴대해 날씨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겨울철 산행 시 필요한 복장과 장비를 꼼꼼히 챙겨 미리 준비하여 안전한 산행이 되길 당부 했다” 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8일,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주방에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각종 요리를 위해 튀김용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명절에는 냄비나 프라이팬 등에 식용유 등을 가열하면서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튀김용 기름의 경우 가열한지 10여 분이 지나면 불이 붙어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자리를 비워서는 안 된다. 또한 식용유 등 튀김용 기름 화재 발생 시 당황하여 물을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물을 뿌리게 되면 가열된 기름이 기화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오히려 화재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일반 분말형 소화기를 사용하면 잠깐의 불길은 막을 순 있지만 발화점 이상의 기름 온도로 인해 다시 발화될 가능성이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방용 소화기(K급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을 끄는 것인데, K급 소화기는 주방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로 식용유 등으로 발생한 화재에 대하여 순간적으로 유막층을 형성해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주방 화재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K급 소화기를 비치하고 상황에 맞는 대처법도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20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 해를 훌훌 털어 보내며 2021년은 좋은 일들로 가득한 새해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새해 ”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래떡과 떡국 떡을 썰고 포장하여 가래떡(1kg), 떡국떡(1kg), 돈육(2kg)구성으로 장수 관내 취약 계층 54가구를 방문하여 안부와 온정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장수군 성암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성철씨가 돈육(108kg)을 후원해주어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미자센터장은 먼저 작년에 이어 올해 명절에도 돈육을 후원해주신 이성철 대표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1년 신축년에는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행복한 장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4일,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일부터 15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하여 주요 화재취약대상에 집중적인 예방활동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비상근무체제 확립 및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공무원, 의무소방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1,367여명과 펌프차와 구급차를 비롯하여 총 51대의 차량이 투입된다. 또한, 장수소방서 모든 소방관들은 즉시 출동이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대기 태세에 임한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등 관계인 자체 안전교육 실시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과 상황관리 ▲유관기관 협조 체계 강화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화재취약 대상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구조·구급대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시기에 설 연휴기간 적극적인 특별경계근무 실시로 모든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소방서는 1일부터 5일까지 소방현장활동 사진과 포스터 우수작에 대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군민의 왕래가 많은 장수소방서, 장수군청에서 2020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 출품돼 입상한 포스터 작품과 전라북도 소방활동사진 공모전 최우수작(화재ㆍ구조ㆍ구급ㆍ대민활동 분야 등) 20점을 전시해 화재 안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스스로 안전의식을 돌아보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들의 재난현장 활동 및 훈련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과 소방공무원이 화재, 구조, 구급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습, 안전교육을 받는 어린이들의 모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김장수 서장은 “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활동사진을 보여줌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는 3일, 2021년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한마음요양원을 찾아 위문 방문했다. 이날 무주119안전센터(센터장 문진호), 무주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호상, 박윤순)은 이웃사랑·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정성을 담은 쌀과 라면, 휴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설 밖에서 비대면으로 관계자들을 만나 진행했다. 문진호 무주119안전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가족방문도 제한되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설 연휴 안전대책 수립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는 지난 1일, 특정소방대상물 CEO안전의식 개선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무주군 설천면에 소재하고 있는 태권도원을 방문해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태권도원 현장방문은 재난발생 시 다수의 인명 ․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방시설 유지 ․ 관리, 비상구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관계자 안전분야 책임의식 고양 및 자율안전문화 확산, 기타 소방관련 불편사항 청취 및 화재예방 당부 등으로 진행됐다. 무주 태권도원은 태권도 모국의 자부심으로 세워졌으며, 올림픽 단일종목으로는 최초로 경기, 체험, 수련, 교육, 연구, 교류 등 태권도에 관련된 모든 것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공간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세계 각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두 기관이 긴밀한 업무협조로 안전분야 최상의 상태가 유지될 수 있게 하자”며“관계인들은 화재안전관리 관심과 경각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노력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소방서는 1일, 화기취급이 많은 겨울철 공사장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지도에 나섰다.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총 14건의 공사장 화재 폭발사고 등으로 3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6월 경기도 이천의 물류창고 건설 현장에서의 38명의 사상자를 낸 가연성 우레탄 폼 작업 중 화재다.이번 대책은 겨울철 대형화재 발생 방지 및 작업장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자의 자율 소방 안전관리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장수소방서는 장수군 계남면 장수레드푸드 복합센터 공사장을 방문하여 ▲건축 공사장 관리 책임자 및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공사장 내 위험물 임시 저장 및 화기 취급 주의 지도 및 단속 ▲공사 중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시 화재감시자 배치권고 ▲위험물 저장·취급 안전 지도 ▲공사장 임시 소방시설 매뉴얼 배포 등을 실시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를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며 “향후 대형 공사장에서 화재 등 유사 사고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5일까지 청소년 마음 키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우울, 불안, 대인관계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정신적, 심리적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개인별 해법을 제시하는 놀이심리상담, 청소년 긍정마음 원예치료, 진로 발견, 어울더울 심리지원 등 총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10~20명이다. 이달 17일 놀이심리상담을 개강으로 청소년 긍정마음 원예치료, 나만의 진로를 발명하다, 어울 더울 심리지원 등 총4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오는 3월 24일까지 약 6주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351-2000)로 하면 된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기에 찾아올 수 있는 심리적 불안, 우울감을 떨쳐내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다문화가족)에게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한국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 ▲소화기 사용법 등 각종 위기상황에서 꼭 필요한 기본적인 대응방법 교육 및 외국인용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6개국) 전달 ▲ 피난안전 픽토그램 부착 등이다. 소방서는 겨울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 예방 교육 ▲응급 상황 시 대처 방법 및 응급처치 교육 ▲불 나면 대피 먼저 홍보 등을 병행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언어와 문화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화재예방교육에 관심을 두고 서로 공유하여, 화재피해 없는 행복한 다문화가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