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 이하 진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18일 진안군 일원에서 ‘2024 농촌유학 2차 맛보기캠프’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서울·경기·부산 지역에서 18가정(60명)이 참여하였다. 첫날에는 전북형 농촌유학을 이해하는 오리엔테이션과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었고, 이튿날 학생들은 농촌유학 맛보기 캠프 신청학교에서 1일 수업에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학교 및 거주시설 탐방, 교육귀촌 및 농촌유학 학부모 면담, 부모살이 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농촌유학 운영·관심학교 4개교(조림초, 백운초, 동향초, 오천초)에서는 캠프 참여자를 맞이했다. 또 농촌유학과 교육귀촌이 병행되어야 하기에 진안군청, 진안군일자리센터,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도 함께 참여하여 생생한 농촌유학과 귀촌살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농촌유학은 조림초등학교(14가정, 32명), 백운초등학교(1가정, 1명)에서 아토피안심학교, 진로교육 등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역활동 참여로 시골살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22년부터 참여한 농촌유학 가정은 현재까지 농촌유학 생활을 지속하고 있으며, 진학을 위해 농촌유학을 종료한 1가정
2024년 10월19일 토요일 산약초타운 앞마당에서는 진안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2024 사회적경제 진안박람회를 개최됐다. 10월 중순의 깊어지는 가을날, ‘내일(my job)이 있는 진안’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진안군 공동체들의 연대와 방향성을 고민하는 행사로, 참여단체는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포함한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 등 진안군 중간지원조직, 플리마켓, 산림치유연계 창업 단체들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진안박람회는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진안군의 다양한 공동체들을 살펴보고 체험, 전시 홍보도 함께 진행되어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2024년 준공한 진안고원산림치유원과 연계하여 사회적경제를 바탕으로 발돋움한 10개의 창업·성장 지원단체들이 준비한 창업 성과와 앞으로의 사업 계획 등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2부 일자리포럼에서는 진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사회적경제로 만들어가는 농촌일자리(이효진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이사’, ‘진안군이 바라보는 농촌형일자리(곽동원 진안군청 농산촌미래국장’, ‘청년이 로
진안군에서는 지난 19일(토) 완주군 및 전주시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여성 생활체육대회’(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종목단체협회 주관)에 참가하여 줄다리기 1위, 고리걸기 2위, 투호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진안군 선수 120여 명이 8개 종목(줄다리기, 고리걸기, 단체줄넘기, 피구, 배구, 체조, 산악, 투호)에 출전하여, 타 시군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9월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이어 여성 생활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건강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해 진안군체육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유동주 선수(남자 89kg급)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 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인상 163kg, 용상 201kg, 합계 364kg을 들어 올리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김정민 선수(남자 73kg급)도 같은 대회에서 용상 176kg으로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진안중학교 레슬링부 출신 한우진 선수(전북체육고 2)도 레슬링 종목 그레꼬로만형 51kg급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더운 날씨에 고된 훈련이 힘들텐데 좋은 결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을 빛내주어 모든 진안군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정 정소양, 이하 복지관)이 진안군 취약계층 1천여명을 대상으로 열린공간 숲 치유 체험 ‘숲을 내어드립니다’ 교육사업을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진행했다. 숲체험․교육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고 복지관이 공모 선정되어 8천 9백만원을 지원받아 8개월 동안 총42회에 걸쳐 1,123명에게 교육을 지원했고 10월 24일 마지막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유형별 4가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숲체험․교육과 더불어 아동·청소년에게 ‘숲에서 우리 함께 놀아요’,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여행 1박 2일도 포함시켜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탐방·학습하여 산림의 중요성 이해와 산림 관련 지식 습득,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켰다. 김00(시각장애)은 전주수목원에서 오감으로 나무와 장미꽃의 향기를 맡으며 “5월의 장미향으로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하다”, 전00님은 “비누를 만들기 체험이 향기도 좋고 재미있고 또 만들고 싶다”며 직접 만든 비누를 사용하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표현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정서안정과 더불어 신체건강을 회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서비스
진안군 군정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통신원 20여 명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로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통신원들은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 관계자들과 함께 시정소식지 ‘거북선 여수’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진안군정소식지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매월 10,000부를 발행하는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소식지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 첫 사례로 손꼽힌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글을 쓰고 사진까지 찍어 향우를 포함한 지역 주민이 주인공인 소식지로 성장하고 있다. 김종천 편집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타지역 소식지 사례를 공부하고 글쓰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향우들간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은 A4 사이즈 책자형으로 매월 지역 주민과 전국의 향우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구독은 진안군청 기획홍보실 홍보팀(063-430-2823)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진안군 주민 8명이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강사로 위촉됐다. 진안군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7월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3시간씩, 기초 10차, 심화 10차 총 20차시로 구성된 ‘환경교육강사 양성 기초 및 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지식과 대응능력을 갖춘 환경교육 강사를 진안군에서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지난 10월 11일 종강과 동시에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과정 참가자 20명 중 13명이 최종 심화과정까지 수료했으며, 이 중 8명은 환경교육센터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환경교육강사로 위촉되었다. 지난 18일 환경교육강사로 정식 위촉된 수료생들은 앞으로 진안군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의 환경교육을 책임질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극단적인 기후변화가 우리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환경인식개선 교육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는 17일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제41기 진안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노인대학생 69명을 비롯해 김병하 진안부군수, 이루라 진안군의회 부의장, 구동수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장, 전현준 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시상,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대학생 69명은 모두 졸업장을 수여 받았으며 모범학생 표창으로 △군수상 김기순(여 71세) 원명희(남 78세) △진안군의회의장상 한공순(여 69세) 손연실(여 69세) △진안군노인회장상 이화철(남 87세) 송갑순(여 72세) △대학장상 이영자(여 79세), 최재화(여 78세)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노인대학생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해 준 곽경자 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졸업생인 원명희 씨는 “노인대학에서 여러 가지 지식을 학습하고 매주 학우들을 만나서 웃으며 보내는 이 시간이 참 행복했다”고 전했다. 진안군 노인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20회 46시간의 일정으로 노인건강, 대인관계, 문화 및 예술·교양·시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해 노년의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데 큰 도
진안군은 17일 군청 강당에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제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 조성을 위한 것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 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이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 361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소속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 김경 강사가 ‘공감으로 함께하는 장애감수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장애와 장애인의 정의를 비롯해 장애 패러다임의 변화, 장애 감수성 필요성 등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내용들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없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직원 모두가 장애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2020년부터 매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면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진안군이 2026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16일 군청 강당에서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정책역량개발원 대표이사인 이호선 강사를 초빙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방안과 공모사업 대응 방법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2026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충분한 사전 준비와 진안군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하는 사업개발, 국가예산 확보 전략 및 공모사업 대응방안에 대한 사전 숙지를 함으로써 사업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응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건강치유도시 조성으로 미래가 있는 진안을 만들어 가기 위한 대규모 사업 발굴이 시급하다”며, “2026년 국가예산 발굴에 전 직원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올해 중앙부처 공모 사업에 9건, 총 사업비 456억원을 확보했으며 25년도 정부 예산안에 노후상수관망 조성사업(359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87억7000만원)등이 포함됐다. 군은 최종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2025년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