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소규모 농업을 경영하는 강소농가를 대상으로 마케팅 다양화 및 소득향상을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8회에 걸쳐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실시된다. 농가의 경영 상황을 심층적으로 진단해 주먹구구식 운영 방식이 아닌 농업 경영체로서의 역량을 갖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소포장 방법(상품구성, 농식품 푸드의 이해), 다양한 공간에서 디스플레이(공간 꾸미기 풍선아트 및 푸드 스타일링), 홍보를 위한 POP 제작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하현진 팀장은 “농산물 판매에서 품질 못지 않게 마케팅의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라며 “이번 교육이 마케팅에 관심 있는 강소농가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육성 사업을 통해 농가가 자립 역량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호 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한 제34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10일 삼도봉 정상(해발 1,176m)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천면 미천리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진행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충섭 김천시장, 정영철 영동군수, 사회단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삼도 화합 기원제는 초헌례와 아헌례, 종헌례를 차례로 드리며, 삼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이다. 황인홍 군수는 “33년간 삼도봉에서 맺어온 3도 3시·군의 화합과 우정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이라며 “오늘도 한자리에 모인 만큼 화합과 상생의 길을 나아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라고 말했다.한편,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지난 1989년 10월 무주군에서 시작으로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가 삼도 화합과 발전을 위해 순번제로 주관 · 진행해 오고 있다. 이들 3개 자치단체는 지역감정을 털어내고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만남의 날로 정했다.
무주군은 지난 7일 예체문화관에서 2022년 무주군 의용소방대 한마음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해 ‘안전한 무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체력증진과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한 유대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소재실 장수소방서장, 무주군의회 의원, 윤정훈 도의원, 무주군 13개 의용소방대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의용소방대 활동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비롯한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 경기진행, 그리고 축제한마당(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표창과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대원들이 정성을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무주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대원들은 기술경연과 단체줄넘기, 릴레이 통해 대원 간 화합과 팀워크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무주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무주군에서는 지난 6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경로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사는 무주를 만든다는 취지다. 황인홍 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고고장구를 비롯한 태권라인댄스, 실버태권시범, 초청가수의 공연 등의 축하무대, 경품추첨도 마련되면서 참석한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회원들에 대한 군수표창도 수여됐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김만중 부회장은 ‘우리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효친경노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발전 되도록 힘쓴다’라는 3개 항의 노인 강령을 낭독했다. 황인홍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지역 및 계층간 화합이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오늘 마음껏 즐기시고 여생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어르신들이 안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
무주군자율방범대 2022 범죄예방 결의대회가 지난 10월 1일 무주군 안성면 안성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전북 자율방범연합회 경세광 회장, 무주군 자율방범대 이내화 회장, 군의회의원, 윤정훈 도의원, 무주군 7개 대대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1백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경품 순으로 진행됐으며, 적극적인 자율방범 활동과 지역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패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무주군 자율방범연합대의 결의대회를 통해 친목의 시간을 갖게 된 회원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헌신적이고 희생과 봉사 자세로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의 앞날에 행운을 기원한다”라고 축하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수고가 범죄 없는 마을이 탄생한다”라며 “마을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동분서주 뛰어 주신 여러분들의 수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자율방범대연합회 이내화 회장은 “우리는 자율방범 대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서 범죄 없는 마을을 조성하고 안전한 무주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이들 회원들은 치안의 보조역군으로서 주민 보호에 맡은
제31회 무주군 설천면민의 날 행사가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면민과 출향인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일 설천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설천면이 주최하고 설천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설천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장군 정관읍 주민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재경설천면민들 또한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주 대표관광지 설천, 화합하는 고향 설천, 태권도 사관학교 유치 설천’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돼 관심을 모은 제31회 설천면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과 체육 및 민속행사,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자치프로그램을 통하여 익힌 동호인들이 풍물놀이, 민요, 난타, 색소폰연주, 라인댄스팀이 공연을 펼쳐 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한, 구천동농협 농·특산물 전시와 종합복지관 및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홍보 및 체험관, 특히 청년회의 이 · 미용 및 네일아트 봉사활동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이지영 면장은 “태권도의 성지 설천에서 태권도 사관학교를 유치하기를 기원하며 설천면민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태권도 사관학교를 설천에 유치해 전 세계 8천 만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전국자전거대회가 반딧불이가 살아있는 청정무주에서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2일 성황리에 마쳤다. 대회 코스는 국민체육센터~당산삼거리~설천면 소천교~무풍 원평삼거리~무주리조트삼거리~라제통문~무주교차로~국민체육센터로 돌아오는 79.4km 코스다. 비경쟁 코스 완주 방식 대회 진행으로 자전거타기 봄 조성에 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또한, 시·도 연맹 동호인이나 자전거를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대상폭도 넓다.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 서종열 팀장은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홍보함은 물론 동호회원들의 연중 무주방문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천혜의 비경, 산 좋고 물 맑은 수려한 자연 환경을 돋보일 수 있는 자전거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전국 최고의 자전거 메카로 자리매김하고자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 (사)대한자전거연맹과 전북자전거연맹이 주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군체육회가 후원했다.
월남전 참전자회는 29일 삼도안보결의대회를 갖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체문화관에서 가진 삼도안보결의대회는 무주, 김천, 영동 삼도 회원들이 모여 삼도가 윤번제로 실시되며, 이번 제16회 행사는 무주군참전 전우회에서 주관해 실시됐다. 삼도안보결의대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전호진 영동군지회장의 경과보고 주락창 무주군지회장 대회사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축사, 국가안보결의문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주락창 무주군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전우들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세계평화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이역만리 월남전에 참전해 조국의 무궁한 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영광과 국민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월남전 참전자회 삼도안보결의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안보결의대회를 통해 안보의식 함양과 회원 친목을 영원히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무주군지외 김일남 사무장 등 3명에 대한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들 회원들은 ‘한반도에서 평화와 상생발전의 위협
‘햇살 좋은 가을 날’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동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 주관으로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소통하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장애인식개선 포토존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장애인식개선 부스를 비롯해 장애인스포츠 체험, 먹거리&부대시설, 마술&버블쇼 공연 등을 통해 장애인, 장애인가족, 아동, 비장애인 300명이 모두 함께 웃고 즐기는 신명나는 하루가 됐다. 이홍교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가족어울림한마당 행사를 통해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비장애인과 동등한 역할과 권리를 누릴 수 있음을 알리고 모두 함께 화합하고 소통을 통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가을’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지역사회 단체와 동아리에서 재능기부와 나눔활동도 전개돼 이목을 끌었다. 재능기부와 나눔활동은 바늘여행, 빵수니빵바람났네, 무주군가족센터, 주식회사 아이엠무주, 아트컴퍼니, 오늘네일, 달콤베이크숍이 동참
무주군은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관내 장애인이 '제39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최대의 기능 장애인 축제인 '제39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20~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올해 무주군에서는 적상면에 거주하는 전민기 씨(23)가 ‘한지공예’부분에 출전해 영예의 3등(동상)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 씨는 “참가에 의미를 두고 이번 기능경기대회 참여했다”라며 “입상 생각도 안했는데 뜻밖에 좋은 성적을 거둬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해부터 한지공예 수업을 진행했으며, 전 씨의 경우 한지를 활용한 생활소품 등에 관심을 갖고 수업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4일간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00명이 참가했다. 전국적으로 금메달 39명, 은메달 38명, 동메달 36명 등 총 1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 사회복지과 강미경 과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각자 영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