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3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명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은 어렵지만 무주의 미래를 생각하고 무주의 아이들을 보듬는 일에 앞장선다는 생각으로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으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크게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영농조합은 2020년 무주에 거주하고 있는 젊은 영농인 5명이 뜻을 모아 설립한 곳으로 농작물 수확 인력이 부족한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를 이용한 농작업 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 날 무주제일건재 이승훈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 453박스(5백만 원 상당)를 무주군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기회가 될 때마다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고는 있지만 날이 춥고 설이 가까워지니 걱정이 돼서 준비를 했다”라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기탁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황인홍 군수는 "어려운 때지만 장학금과 성품으로 지역과 이웃을 보듬어 주시는 여러분이 있어서 무주가 견디는 것"이라며 “몇몇에서 시작된 나눔이 지역 전체로 퍼져 결국, 군민들 가슴을 데우고 무주를
무주군에 창고형 수납장 ‘곰고미 창고’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곰고미 창고’는 주민들끼리 간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는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기부도 하고 자신이 수혜자가 되어 꺼내 먹을 수도 있는 먹거리 창고다. 안성면 주민 김 모 씨(43세)는 “무주커뮤니티를 통해 곰고미 창고가 운영된다는 걸 알았다”라며 “기부라고 해서 거창하게만 생각했는데 창고 안에 ‘힘내세요’라고 적힌 사탕 한 봉지를 보면서 소소한 나눔의 기쁨과 의미에 대해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수혜 대상을 취약계층이나 저소득층으로 한정짓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다”라며 “지나다가, 일하다가 출출하면 당당하게 먹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착한 나눔이 지역 전체로 확산되고 오래오래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착한 나눔 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치한 ‘곰고미 창고’는 현재 설천면 불대마을과 부남면 우체국, 안성면 시장, 적상면 행정복지센터, 무주읍 행정복지센터, 무주군청 민원실, 무주 종합복지관 등 7곳에 있으며 주민의견 수렴 후 곰고미 창고가 필요한 3곳을 더 선정해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무주마을공동체
전북은행 무주지점이 26일 새해를 맞아 성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과 이경호 무주지점장은 무주군청을 찾아 “무주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면서 생필품 꾸러미 100박스(환가 액 250만원)를 기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지역 주민들이 전북은행의 소중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면서 정성을 보태 준 전북은행 측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지난해 국토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인 무주군 설천면 ‘참새와 방앗간’팀이 소외계층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참새와 방앗간”의 귀농인 들이 주축이 된 주부연합회 회원들은 설천면 마을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에게 개발한 쌀 빵을 나눠 드리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참새와 방앗간 김종권 회장은 “설천면의 청정 쌀과 사과, 대추 등을 이용한 무주의 대표 브랜드 음식을 주민들과 화합을 맞춰 만들고,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이 팀은 무주군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쌀과 사과, 복숭아, 대추 등을 활용한 무주군 대표 먹거리 개발에 주민들이 힘을 합쳐 ‘구천동 쌀 빵’ 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또한, 전문가의 컨설팅 및 지역 주민 설문 조사를 통해 브랜드의 완성도를 점차 높여 가고 있다. 주부농가 하운선 회장은 “지역의 잉여 농산물과 관광객 및 관내 어르신들의 먹거리로 활용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라고 말했다. 백남돈 설천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젊음은 꿈이 있기 때문이다 라는 말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소식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18일 박철수 무주군산림조합장은 무주군청을 찾아 “무주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천만 원의 장학금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쾌척했다. 박 조합장은 “무주의 인재육성만이 무주를 살리는 길”이라며 무주군 임업농가의 뜻을 모아 기탁한다는 배경을 설명하고 “무주지역 학생들이 미래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반디 최현권 대표는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 대표는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는 무주의 젊은 사업가로 “무주지역의 미래 세대를 위해 쓰이고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버팀목의 역할을 하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의 소중한 씨앗이 됐으면 한다”라며 “무주군의 인구정책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의 학생들을 위한 진실한 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올해부터 대상이 확대되는 대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1학기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무주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무주가 고향인 것에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연일 계속되고 있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위기가구들과 소외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두렵기만 하다. 무주군 적상면 맞춤형복지팀이 추운 겨울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 피해상황 점검과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돌봄 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적상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동절기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적극 복지행정을 펼쳐 눈길을 끈다. 맞춤형복지팀은 취약계층으로 분류된 109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온열매트 와 방울토마토와 전병, 화장지, 쌀, 유자청 등을 전달하는 데 온 정성을 쏟았다. 최근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한파속에서 동파 등 피해를 입은 3가구를 찾아 해당 부서 연계와 후속조치를 벌이면서 이들 가정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함께했다. 또 맞춤형복지팀은 각 가정을 방문한 자리에서 안전한 전열기구 사용법과 동파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취약가정들과의 애로사항을 풀어 주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정성을 보였다. 적상면 행정복지센터 백승훈 면장은 “겨울철은 계절적 요인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더욱 어려워 질 수 밖에 없다”라며 “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장호, 행정위원장 박선옥)는 이날 안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용석)을 찾아 시가 50만 원 상당 의자 52개를 기탁했다. 이 단체는 ‘2020년 주민생활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 복지1촌맺기 최우수 지역 포상금으로 물품을 마련했다. 김장호 민간위원장은 “복지1촌맺기 포상금 사용 방안을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 하던 중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의자를 지원하기로 뜻이 모아졌다”라면서 “지난해 복지1촌 맺기 사업 협의체 활동의 결과로 의자를 기탁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어르신 낙상예방물품 지원, 아동독서 프로그램 지원, 아동청소년 속옷 지원 사업을 펼쳤다. 2021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과 지역사회 내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무주군 4-H본부가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장학금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 관내 미래 세대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6일 무주군 4-H본부(회장 최왕진)는 무주군을 찾아 황인홍 이사장에게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최왕진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라며,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기회가 마련되고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4-H란 명석한 머리[Head, 智育], 충성스런 마음[Heart, 德育], 부지런한 손[Hands, 勞育] 및 건강한 몸[Health, 體育]을 의미하는 네 가지의 이념[4-H]을 말한다. 4-H본부는 농업ㆍ환경ㆍ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서 자질을 배양하고 있다. 황인홍 이사장은 “무주 4-H 회원들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무주군 청소년들이 미래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이 귀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회장 오재영)와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대표 조질성)는 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각각 100만원, 150만원을 장수군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과 소외계층에게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불우이웃과 무주미래 인재에 사용해 달라 - (유)이룸건설, ㈜DCT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 기탁 - 무주군복숭아 공선회 2백 52만 4,531 원 기탁 - 안성면 평장마을 강수복 이장 20만 원 기탁, 무주중기협회 1백만 원 전달 새해에도 무주군에 장학금 • 성금 기탁 계속되다 불우이웃과 무주미래 인재에 사용해 달라 - (유)이룸건설, ㈜DCT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 기탁 - 무주군복숭아 공선회 2백 52만 4,531 원 기탁 - 안성면 평장마을 강수복 이장 20만 원 기탁, 무주중기협회 1백만 원 전달 새해를 맞아 무주군에 장학금과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유)이룸건설, ㈜DCT가 지역인재 양성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희갑 대표는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미덕이고 도리다”라면서 “불우이웃과 무주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사용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무주군복숭아공선회가 무주군청에 방문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2020년 8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과 무주반딧불복숭아 4.5kg기준 한 상자 출하 시 50원씩 모아 연말에 무주군 인재육성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