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11일 오전 구조·구급대원의 각종 전염성질병의 감염방지를 위한 2019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열었다. 이는 119구조 및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중 감염방지를 위한 건강검진과 구급장비 소독 및 119안전센터 환경관리 등 구조·구급대원 감염관리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박덕규 소방서장(위원장),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위원), 정하모 소방행정과장(위원), 진안의료원 이병천 응급의학과장(자문의사), 구조·구급대원 등 8명이 참석해 감염예방을 위한 감염관리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구조·구급대원 건강관리 대책, 감염병 의심환자 대응 및 사후조치 강화, 효율적인 감염방지를 위한 논의 및 지도의사 의견청취, 지도의사와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박덕규 서장은 “군민에게 제공되는 최상의 구급 서비스를 위해 구조·구급대원들의 안전관리 표준지침에 따른 철저한 감염방지 와 건강관리를 통해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들과 여성청소년문화센터 직원들은 10일 장수읍 일원에서 겨울철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유영경 여사와 관내 청소년, 여성청소년문화센터 직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해 연탄 800장을 관내 난방취약계층 4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연탄은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 연계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덕남 실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장수군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이 지역사회활동에 적극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연탄을 전달받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주최,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주관한 가족자원봉사단 한올한올 가족자원봉사단은 10여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올한올 가족자원봉사단’은 ‘사랑은 표현이고 봉사는 실천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손뜨개 재능 봉사를 통해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랑의 손뜨개 활동을 실시하였다. 가족자원봉사단은 지난9일 손뜨개 재능 기부 봉사활동으로 완성된 목도리 30개를 장수군 보건복지센터 원생들에게 나눔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다.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 이미자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목도리가 추운 겨울 이웃에게 온기를 불어 넣었으면 좋겠다”며 “사랑의 목도리 재능봉사활동을 하신 봉사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겨울철에 자주 사용하는 난방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면서 과열과 누전 등으로 화재 발생이 우려되므로 사용 시 각별한 주의와 예방을 당부했다. 이는 겨울철 난방용품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가 높고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매년 발생함에 있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전기장판, 전기히터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사용치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 뽑기 ▲강하게 접어 사용하거나 접힌 상태로 보관하지 않기 ▲열선은 보온재로 겹쳐 사용하지 않고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기 ▲전열부 주의 피복이 벗겨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먼지가 껴 있다면 충분히 제거하기 등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화목보일러는 본체 및 연통을 규정에 따라 설치해야 함은 물론, 땔감을 가득 채우지 말고 투입구를 잘 닫고 사용해야 하며 인근에는 소화기를 꼭 비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쌀쌀해져 전기매트 등 난방기기 사용 빈도가 높아진 만큼 위 사항들을 실천하는 등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군지부는 5일 백화여자고등학교 교장실에서 2학년 김○연 학생에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임영란 지부장, 양정숙 부지부장, 안옥순 총무, 최숙희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장학금 30만원은 2019년 12월2일 학생 통장으로 입금했다고 밝혔다. 임영란 지부장은 "김○연 학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봉사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에 본 단체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장수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경로당 방문을 통한 치매예방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 교육은 천천면과 산서면 24개 경로당 60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예방 체조, 두뇌튼튼 건강놀이로 만들기 체험을 통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수공예품으로 베개 만들기를 함께 진행해 젊은 시절을 추억하고 공예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도출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예방교육을 실시해보니 주민이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제공해 치매 없는 건강한 장수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장수군치매안심센터(350-2670)로 문의하면 된다.
제2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이 지난 5일 전남 나주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30곳의 한우농가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장수군에서는 덕유목장의 장재영 농가와 수관농장의 박영효 농가가 각각 전국한우협회장상과 대회추진협의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이들은 "대회 수상을 통하여 장수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장수한우의 발전을 위하여 한우 개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과 직원을 비롯하여 전북농협사료 공장장 및 직원, 장수한우연구회 30여명의 농가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전남 고흥의 박태화 농가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한우능력평가대회의 수상농가들에게는 각각 해외연수권, 사료상품권 등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이 5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훈련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대응 모의훈련, 비축장비 관리, 감시체계 분야별 평가와 종합평가로 선정했으며 군은 모의훈련에서 높은 평을 받았다. 앞서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9월 19일 오후 3시 한누리전당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장수군, 장수경찰서, 무진장소방서, 육군 제7733부대 1대대, 제35사단화생방지원대 등 5개 기관 77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의심 백색가루(탄저균)가 드론을 이용해 투척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신고접수와 유관기관 상황전파, 현장출동, 환자이송, 환자격리, 접촉자 조사 등 동대응요원이 모두 참여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훈련을 펼쳐 세부 역할 숙지 및 관계기관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 유봉옥 원장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우수기관 수상을 계기로 생물테러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 강화 및 초동대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식·이창근)는 4일 협의체 위원과 마을 주민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주연탄은행 후원으로 겨울철 소득이 단절되고 난방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받으니 올 겨울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연식 면장은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3일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기념하고 에이즈 예방주간을 맞아 장수군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장계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에이즈 예방 중요성, 에이즈 감염인 편견 및 차별해소, HIV/AIDS 검사활성화를 집중 홍보했다. 에이즈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의해 면역계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식사,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98% 이상은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사용과 안전한 성생활로 감염을 예방 할 수 있다. 감염이 의심 될 경우 12주 후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며 장수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한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가 가능하다. 또 장수군의료원은 에이즈 양성 확진 환자에게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비 지원과 감염인이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에이즈는 증상만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을 해소하기 위해 의심이 될 경우 반드시 의료원이나 병원을 방문해 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