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소속 직원 총 9명이 2019년 1급·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은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으로 최종합격이 이루어지며, 소속 직원이 구슬땀을 흘려 피나는 노력을 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
2급 응급구조사란 응급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상담·구조 및 이송 업무를 담당하며 기도를 이용한 기도유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1급 응급구조사는 2급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를 포함해 현장 또는 이송 중에 의사로부터 구체적인 지시를 받아 응급처치를 행하는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응급의료종사자이다.
이에 진안센터 소방교 백상모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시험에 합격했으며, 장수센터 소방위 김기수, 장계센터 소방교 이상민·소방사 권혁주, 진안센터 소방사 김가연, 마령센터 소방교 박영규, 무주센터 소방교 나준·소방사 이동화·소방사 최현정 등 총 8명이 2급 응급구조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최종 합격했다.
박덕규 서장은 “직원들이 응급구조사 자격을 취득해 각종 현장에서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그동안 근무와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