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 중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6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글로벌 캠페인 ‘레츠무브(Let’s Move)’와 연계한 대국민 참여형 SNS 이벤트를 총 3차례에 걸쳐 추진한다. * 1차 6.23.~7.13., 2차 8.11.~8.31., 3차 9.22.~10.12. 이 캠페인은 IOC 창설일(1894.6.23.)을 기념해 전 세계인이 함께 움직이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글로벌 운동으로, ‘Pick Your +1 and Move Together(함께 움직이자)’ 슬로건 아래, 친구‧연인‧가족 등과 짝을 이뤄 함께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올림픽 유치에 대한 열기를 높인다는 취지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2인 이상의 참여자가 함께 운동하는 사진 또는 영상을 개인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참가 신청서(구글 폼)를 제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스트레칭, 댄스, 러닝 등 ‘움직임’이 포함된 활동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 #LETSMOVE #전주올림픽유치응원 #O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한마음’(239ha, 일반), ‘송주’(137ha, 청년), ‘좋은 일을 더하다’(123ha, 피해농어업인)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북도립미술관 강당에서 2025 국제 바칼로레아(IB) 3차 특강을 운영했다.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은 IB 프로그램 중 고등학교 프로그램(DP)의 핵심인 CORE 과정(TOK, EE, CAS)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PYP-MYP-DP 간의 계열성과 연속성을 고려, DP CORE 과정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IB DP CORE 과정은 지식의 본질을 탐구하는 TOK(Theory of Knowledge, 지식이론), 학생들이 개별 주제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EE(Extended Essay, 소논문),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 속에서 배움을 실천하는 CAS(Creativity·Activity·Service, 창의·활동·봉사)로 구성된다. 강사로는 고원상 대구서부고 교사(IB월드스쿨 코디네이터)가 초청돼 현장에서의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DP CORE 과정의 철학과 운영 사례를 나누었다. CORE 과정의 수업과 평가 소개 등 학생들의 사고력과 실천력을 함양하는 실제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질의응답을 통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전북 농어촌유학의 우수성과 교육적 특색을 홍보한다. 이 박람회는 농촌 정착 활성화와 귀농‧귀촌, 농촌 교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일보가 주최한다. 전북교육청은 박람회장에 농어촌유학 상담(홍보) 부스를 설치해 전북 농어촌유학의 운영 방식·참여 절차·유학생 지원제도·특색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현장을 찾은 참여 희망 학부모 및 학생들과의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해 전북 농어촌유학에 대한 흥미과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북 농어촌유학은 현재 도내 28개 학교에서 200명 이상의 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체류형 △유학센터형 △홈스테이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 중이다. 2025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 모집 결과 서울 29명, 경기 31명, 인천 4명, 울산 5명, 충남 4명, 부산 4명 등 총 88명이 신청을 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수에 따라 월 3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체재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전북 농어촌유학의 교육적 가치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2025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 합격자 40명을 발표했다. 학교급별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8명, 초등교감 1명, 초등교사 18명, 중등교사 13명이다. 2025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은 4월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지난 14일까지 총 3단계의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1차 소양평가는 현장실무능력·전북교육정책·정책기획능력을 평가했고, 2차 현장평가는 공개검증·직무수행계획서 평가·자기소개서 및 교육활동 실적평가· 교직원 면담·인성 및 동료교직원 다면평가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3차 역량평가는 심층면접과 상호·토의토론으로 구분해 교육전문직원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심층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선발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평가위원의 50% 이상을 외부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단계별 전형의 신뢰성을 제고했다. 최종 선발된 교육전문직원은 유·초·중등 일반분야 및 전문분야, 유치원임기제분야의 교육전문직원으로 임용되어 학교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교육현장에서의 실천적 경험을 토대로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있는 교육전문직원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산업재해 예방 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비 전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게 이론부터 실습까지 통합된 전문 안전교육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법정 의무교육을 넘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작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군산시 소재 중장비 전문 교육기관인 ‘삼영종합중장비학원’에서 진행되며, 크레인 줄걸이 등 하역기계 작업에 종사하는 현장 근로자가 주요 대상이다. 교육과정은 근로자의 숙련도에 맞춰 ▲초급(S1): 줄걸이 작업 개념과 작업자 역할 이해, 장비 점검 기본지식 ▲중급(S2): 슬링 방식 실습(와이어로프, 벨트슬링 등) ▲상급(S3): 장력 변화에 따른 위험요소 검출과 대응 실습 등 3단계 체계로 구성되어 실무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초급 과정 수료 후 중급·상급 과정으로 연계 교육이 가능해 교육 참가자의 수준별 맞춤형 학습과 성장이 가능하다. 올해 교육은 초급(S1) 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6일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농촌공감여행 사업’은 농촌의 가치를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북형 농촌관광 지원 사업으로, 2018년부터 매년 도민과 관광객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전북 농촌관광을 경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은 전북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체험활동 시 최대 30%, 숙박 시 최대 20%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7~8월 프로모션을 추진해 주중(월~목요일 입실 기준) 최대 50%의 숙박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사업은 소비자의 예약 결제 편의성을 위해 온라인예약시스템 참참(www.chamchamtrip.com)에서 1인 이상이면 누구나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쿠폰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7~8월 숙박 특가는 참참 카카오톡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년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을 통해 전북자치도 농촌관광을 이용한 관광객은 총 22,327명으로 4억 1,3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2023년(관광객 17,939명, 매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녹조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도는 20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에서 전북지방환경청, 보건환경연구원, 진안‧무주‧장수군 등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를 열고, 조류경보제 운영과 수질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는 전북자치도를 중심으로 지난해 3월 출범한 민‧관 협의체로, 전북지방환경청과 3개 시군, 한국수자원공사, 민간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녹조 발생에 대비한 조류경보제 운영, 수질자율관리 평가 준비, 수질보전 사업 추진상황 등이 중점 논의됐다. 지난해 용담호에서는 5월부터 남조류가 관측되기 시작해 8월 초에는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며 약 40일간 유지됐다. 올해는 아직 경보 발령 기준에는 미치지 않았지만, 전북도와 관계기관은 선제적으로 조기 대응 체계를 가동한 상태다. 이날 회의에서 전북지방환경청은 야적퇴비 관리와 배출시설 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상류 오염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수심 15m 아래 물을 끌어올리는 심층취수, 수면 포기기 가동, 녹조 제거장비 투입 등 다층적인 대응 방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은행 전북본부,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 등 9개 유관기관과 함께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경제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운영 조례’가 제정(2025.3.7.)됨에 따라 경제 위기감 확산에 대응하고 도의 경제 위상과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역단위에 특화된 경기변화 예측 시스템과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이에 앞서 실무차원의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실무협의 TF를 운영한다.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은 최근 글로벌 및 국내 경제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우리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선제적 대책의 일환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을 비롯한 도내 경제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필요성 및 추진방향,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모델 및 조기경보지수 개발 연구용역 추진계획, △ 실무협의 TF 역할 및 운영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세계 경제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관세 인상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IMF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