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2026년 키워드를 ‘겸손’으로 선정, 더 낮은 자세로 올곧은 체육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기로 다짐했다. 2일 도 체육회는 시무식 및 월례회의를 열고 ‘겸손과 당당’을 강조하며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올 한해도 더욱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겸손은 도 체육회의 변화와 혁신, 창의에 이어지는 연속선상에 위치한다. 당당하지만 겸손한 행정서비스를 펼쳐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체육인들과 도민들을 위한 질 높은 체육 행정을 펼쳐나가는 것이 체육회의 존재 이유다”며 “우리가 겸손하면 상대방도 우리를 존중해준다”고 말했다. 또 도 체육회는 전주 하계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쉼없이 달려나가기로 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올림픽 국내후보도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지만 결실을 맺어야 하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라며 “전북(전주)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주용소초등학교(교장 최현순)는 교육부와 (사)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주관한 ‘2025년 마음챙김 동아리’ 운영 평가에서 본교 동아리 ‘心心풀이 꽃心터’가 전국 초등부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心心풀이 꽃心터’는 9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소규모 집중형 동아리로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체계적인 마음건강 증진 활동을 수행해 왔다. 이번 수상은 전국적인 운영 사례 중 활동의 독창성과 실효성, 지역사회 및 외부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연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동아리는 연간 26회의 정기 활동을 실시했으며 △마음건강 리터러시 교육주간(등굣길 캠페인과 마음건강 능력고사) △감정조절 캠페인 △함께 쓰는 칭찬 일기 캠페인 △친한친구(7179) 함께라서 따뜻행 캠페인 △2학기 맞이 등굣길 스마일 캠페인 △전교 스트레스 관리 비법 자랑 대회 △생명사랑 스탬프 투어 캠페인 △친구사랑 캠페인(우정을 키우는 힐링네컷)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교육부 주관 ‘학생 마음건강 콘텐츠 공모전’에 참여해 직접 제작한 인포그래픽을 통해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린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리를 지도한 강수연 상담교
전북 최초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전주아중초등학교가 교실 수업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다시 한번 교육 현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주아중초는 전북 지역 최초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한 공로와 교실 수업의 질적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31일 ‘교실수업 혁신 우수학교’로 선정, 도내 학교 중 유일하게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IB 교육철학을 토대로 한 수업과 교육과정 혁신이 국가 차원에서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앞서 전주아중초는 2023년 IB 관심학교 등록을 시작으로, 2025년 10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최초의 IB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했다. 이 과정은 단순한 프로그램 도입을 넘어, 지역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합의를 통해 교육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북미래학교 및 IB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IB 교육철학을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켰으며, 전 교원이 참여한 교육과정 집중 연수를 통해 학교 특색에 맞는 탐구 프로그램(POI)을 자체 개발·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6가지 초학문적 주제를 중심으로 개념 기반 탐구 수업에 참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전북지역 야생 설치류(등줄쥐, 땃쥐 등)에서 인수공통감염병 관련 병원체가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신종감염병 대비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메타지노믹스 분석*을 실시했다. 기후변화와 해외교역 증가로 매개체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 미생물 배양 과정 없이 어떤 환경에 존재하는 유전정보를 직접 분석하여 다양한 미생물과 병원체를 확인할 수 있는 차세대 유전체 분석 기법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북 5개 시군에서 야생 설치류 128마리를 채집해 분석한 결과, 바토넬라(Bartonella), 에를리히아(Ehrlichia), 아나플라즈마(Anaplasma), 보렐리아(Borrelia) 등 인수공통감염병 관련 잠재적 병원체가 다수 발견됐다. 이들 병원체는 고양이할큄병, 에를리히증, 아나플라즈마증, 진드기매개재귀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해당 질환들은 국내에서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법정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고양이할큄병은 바토넬라 헨셀라에(Bartonella henselae)에 감염된 고양이나 설치류와 접촉하거나 긁히면서 사람에게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 누구나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문턱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26년에도 ‘전북특별자치도 희망법률상담실’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도민의 일상 속 법률 고충 해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2013년 처음 문을 연 ‘전북특별자치도 희망법률상담실’은 민사·형사·가사 등 일상생활 전반의 법률 문제에 대해 전문 변호사의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20명의 변호사가 상담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74회 상담을 운영해 255건의 법률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도민 수요에 맞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특히 생업으로 인해 평일 주간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과 소상공인을 고려해 상담 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매월 1·3·5주 수요일에는 주간 상담(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오후 2시~4시)을, 매월 2·4주 목요일에는 퇴근 이후 시간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상담을 실시해 도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직접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전화 및 사이버 상담을 병행 운영하고, 정해진 시간 내 밀도 있는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유지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0시 기준 도내 4개 시·군(군산, 정읍, 고창, 부안)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병오년 새해 첫 대설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부터 2일까지 전북 서해안과 남부내륙에 3~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서해안 지역은 최대 10cm 이상 쌓일 전망이다. 동부·남부 내륙의 낮은 기온으로 6개 시군(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남원시)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추위와 함께 빙판길·도로 살얼음이 곳곳에 나타날 것으로 보여 터널 구간 차량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안전 관리와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빈틈없는 대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고갯길과 간선도로에는 결빙 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살포하고, 축사·비닐하우스 등 적설에 취약한 시설물은 긴급 점검과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폭설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 안전 조치를 시행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민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한랭 질환 등 인명피해 예방에도 나선다. 노약자, 어린이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 2026’에 전북 공동관과 단독관을 동시에 운영하며,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부터 3년 연속으로 도내 기업의 CES 참가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그 성과로 ㈜크로스허브가* CES 2026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 블록체인 기반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인증 서비스 기술개발 CES 최고 혁신상은 각 분야 혁신상 수상 제품 중에서도 기술 혁신성, 완성도, 글로벌 확장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극소수 제품에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 속에서 전북 기업이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ES 2026에는 총 8개 전북 기업이 참가해 AI, 핀테크, 로봇, 디지털 헬스 등 CES 핵심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글로벌 바이어 상담, 투자사 및 유관기관 네트워킹, 기술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과 기술 수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관과 단독관 참가기업에는 ▲전시부스 임차·디자인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 3명을 ‘전북특별자치도명장’으로 선정했다. 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수여식을 열고 명장 증서와 명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공로를 격려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장은 이·미용 분야 방서진(연인헤어클리닉 대표), 공예 분야 김상곤(진묵도예 대표), 제과·제빵 분야 박정섭(㈜네잎클로버 기술상무) 등 총 3명이다.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제도는 지역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선정 대상은 공예, 건축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며, 동일 직종 15년 이상 종사, 도내 주민등록 3년 이상 유지, 지역 사업장 3년 이상 근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 명장들은 약 5개월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미용 분야 방서진 명장은 미용업에 24년간 종사해 온 전문가로, 2021년 정읍시 명장에 선정된 바 있으며 미용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방 명장은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을 교육과 봉사로 나누고 미용인이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예 분야 김
전북특별자치도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 신중년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2026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신중년 세대가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자문,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중년에게는 퇴직 이후 보람 있는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 사업에는 사회공헌활동 수행 역량과 운영 기반을 갖춘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운영기관은 신중년 전문인력과 연계해 사회공헌활동을 수행·관리하게 된다. 사업 참여 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 후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거주자이다. 활동 분야는 교육, 복지, 환경, 문화예술, 행정 지원 등이며, 활동 시간은 월 최대 120시간, 연간 480시간 이하로 참여자에게는 시간당 3,000원의 수당과 함께 1일 4
전북특별자치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를 확대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유아 5세를 대상으로 한 월 20만5000원의 무상교육비 지원을 2026년 3월 새 학기부터 4세까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은 공·사립 유아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정책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6월까지 3~5세 유아에게 월 16만5000원씩 지원하다 7월부터 5세에 한해 4만 원(24%) 인상된 20만5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해 3월부터 4세 유아에게도 20만5000원을 지원하겠다는 게 전북교육청의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26년에 4세가 되는 3000여 명을 포함해 4~5세 총 6400여 명의 유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교육청은 2027년에 3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공·사립 유아 간 차별 없는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기 위해 무상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원 대상과 지원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