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7일 군청 강당에서 군 직영쇼핑몰‘진안고원몰’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도모하고, 입점농가 및 업체등의 온라인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상반기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고원몰 입점농가 및 업체 대표 등 약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비온 협동조합의 김진규 대표,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진안사무소 정현준 주무관, 앤드마켓의 정민우 이사로부터 온라인유통 기본교육, 농산물 가공품 원산지 및 의무표시 방법 교육 및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방법에 대해 진행됐다. 아울러 입점농가 및 업체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이후 진안고원몰 운영 관련 개선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진안고원몰은 현재까지 130농가 및 업체, 400여개의 가공식품과 농산물이 입점해있으며, 다양한 제휴 온라인쇼핑몰과의 협약을 통해 지난해 누적 매출 61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원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입점농가 및 업체가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군에서는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지속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진안군에 소재한 ㈜에코파낙스(대표 김성훈)가 ‘진안 홍삼 연구소’의 지원과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프리미엄 제품 ‘3배 진안 홍삼’액이 중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2월 약 2만 달러 규모의 1차 물량이 성공적으로 선적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이번 수출은 ‘진안군 홍삼 한방 클러스터 사업단 (단장 김정배)’ 및 ‘진안 홍삼 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사포닌 함량이 높고 피로회복에 탁월한 기능성 제품으로 개발된 ‘3배 진안 홍삼액’이 실제로 약 10개월간의 끈질긴 노력으로 진안군 최초로 중국 수출에 필요한 위생허가를 통과했다. 특히, 전문 수출 컨설팅 회사인 ㈜에스제이(대표 이병우)의 전략적 지원과 네트워크 형성이 성과의 주역으로 꼽힌다. 익산시 주얼리 집적센터에 위치한 ㈜에스제이는 오랜 중국 시장의 경험으로 중국의 대형 유통 회사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성공도 중국 유통망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에스제이는 진안 홍삼의 중국 수출을 매월 10만 달러 규모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 판매망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한국 최고의 인삼 재배지로, 오랜 전통과 뛰어난 품질로 홍삼 한방특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는 27일 군청 강당에서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1일 전력정책심의회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되면서, 올해 양수발전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이 제시된 것과 관련해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지난해 활동 상황 점검과 올해 추진 계획과 성공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는 지난해 6월 발족된 이후 매달 회의를 개최하고 유치성공지역을 견학하며 주민수용성 확보 및 진안만의 유치전략 수립에 노력해 왔다. 올해에도 지역주민들의 대표자로서 주민설명회 및 각종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동의 확보를 가속화 해나갈 예정이다. 구동수 유치위원장은 “지난해는 올해 유치 성공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닦는 시기였고, 이제는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시기”라며 “지역의 단합된 힘으로 유치 성공을 이루도록 우리 위원회에서 먼저 나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정적인 참여와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신속하게 배부되며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부터 배부를 시작했으며 첫날에만 10,095명(약 41%)에게 지급되는 등 주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진안군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월 19일~26일까지 6일 동안 집중 지급 기간을 설정해 마을회관을 찾아 지급하는 행정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전체 지급 대상자의 90%가 넘는 주민들이 수령할 수 있었다. 지원금은 2월 26일 기준 약 44억원이 지급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통 시장과 소상공인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월 27일~3월 31일까지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일, 주말 관계없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원금 수령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침체된 경기 속에서 작지만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2025 진안홍삼축제”가 오는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 1차 총회를 갖고, 추석 명절 전 개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문화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역량강화 교육, 임원선출, 홍삼축제 추진 방향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으며 선출직 위원장에는 정복수 씨가 임명됐다. 추진위원들은 지난해 홍삼축제에 대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반영해 올해는 더욱 알찬 진안홍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총회 성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의지를 다졌다. “진안홍삼축제”는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의 고장인 진안에서 홍삼을 테마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고,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진안군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삼축제공동위원장(우덕희, 정복수)은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문화관광축제 명성으로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은 2025년 2월 26일 산림조합중앙회 정기총회에서「2024년 경영성과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여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26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2025년 정기표창 시상식’을 실시하였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조합원 가입, 사유림경영지도, 산림사업실적, 재무조건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조합을 대상으로 경영종합평가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수상에 대하여 진안군산림조합 송윤섭 조합장은 "2024년 경영성과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된데에는 조합원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산림조합은 산주와 조합원의 권익 향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산림조합은 63년동안 진안군지역의 산림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조합으로 성장하고 있다. ▣ 문의 : 진안군산림조합 기술지도과 (☎ 063-433-2547)
진안소방서는 26일 진안가위박물관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한 문화재 보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년 2월 1일 서울 용산구 국립박물관 화재와 관련하여 국·공립 박물관에 소장된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반출 및 대피 훈련을 포함한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재난발생 시 대비 도상훈련 ▲소장 전시물(문화재)의 안전한 반출 ▲관람객 대피를 포함한 다양한 대응 절차를 점검 했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문화재를 보호하고, 박물관 내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안소방서는 현장 대원의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출동 정보 제공을 위해 출동 알리미를 설치했다. 출동알리미는 화재나 구조·구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시간으로 출동 정보를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장치로 본서 내 ▲2층 심실안정실▲2층 체력단련실 ▲야외 휴게소 총 3곳에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번 출동 알리미 설치로 화재 및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사무실 외에서도 출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대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소방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안군 안천면(면장 차재철)은 26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첫 기관사회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안천면장을 비롯한 24명의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인구감소, 지역경제 침체 등 지역소멸의 위기를 함께 고민하고,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위기를 시작으로 장·단기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방안을 설정했다. 세부사항으로는 ▲첫번째, ‘안천면 알리기’로 안천면만의 특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외부 인구의 관심을 끌어내는 활동을 강화 ▲두 번째, 안천초중고만의 차별화 전략 수립과 농촌 유학생을 유치, 귀농귀촌 정착여건을 개선으로 ‘인구 늘리기’ ▲ 세 번째, ‘방문객 유치를 위한 면 소재지 활성화’로 아름답고 깨끗한 소재지를 조성하고 안천면 상징 조형물 설치, 특색있는 마을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증대 ▲ 네 번째, 현재 추진중인‘주택단지 부지 조성’과 주택공급을 확대방안 마련으로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 등이다. 차재철 안천면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으로, 단계별로 차근차근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각 기관단체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
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 정순석/이하 협의체)는 지난 25일 성수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4분기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 추진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해 3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한다. 또한 성수면 자원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LED 전등 및 LED 센서형 벽부등을 20가구에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도울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안심 외출과 위생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40가구에 요실금패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지호 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소외되는 사람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성수면을 함께 만들어가자”며 “살기 좋은 성수면을 위해 사랑의 온도탑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정순석 마령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성수면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