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무주군 일자리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22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로컬잡센터에서 주관하고 무주군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주기전대학이 협조한 가운데 진행된 것으로 기념식과 구인 · 구직자 만남의 자리가 이어졌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의원들과 전주고용노동지청 정영상 지청장, 전주기전대학 여영규 부총장 등 내빈들과 참여 기업과 기관, 구직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사람이 필요한 기업과 기관들이 함께 한 만큼 좋은 여건이고 취업을 원하는 분들이 찾아주신 만큼 좋은 기회”라며 “기업은 훌륭한 인재를 구하고 구직자는 만족스런 직장을 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취업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더 노력하고 더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참여 기업 및 기관은 총 30곳으로 풀무원다논,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나봄리조트, 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취업상담과 면접을 진행했으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주고용지원센터, 여성일자리센터 등 14개 기관들이
무주군은 지난 18일 무풍승지 샹그릴라 레스토랑에서 전주국제한식조리학교 관계자와 전라북도 관계 공무원, 그리고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촌, 셰프, 먹거리로 말하다’라는 주제의 토크쇼를 개최했다. 국제한식조리학교 김현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크쇼는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주관하고 국제한식문화재단과 무풍승지마을(위원장 김원수)이 주최한 것으로, 민계홍 학교장과 최연주 이사, 하재석 이사 등 한식 전문가 3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건강한 차별화된 음식은 무엇인가’와 ‘농·산촌 먹거리 문화에 있어서 서비스 및 인테리어 · 조경환경은 어떻게 조성되어야 하는가’ 등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벌였다. 이외에도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외식문화 트렌드는 무엇인가’와 ‘농·산촌 고객은 누구인가’ 등에 관련한 ‘대화의 장’을 열어 농 · 산촌 먹거리 문화‘에 대한 생각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한식조리학교 관계자는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년들이 농 · 산촌 먹거리에 대한 전문가 의견도 듣고 자신들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토대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본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공감대를 가지고 시작한 자리
제1회 무주군 일자리 만남의 날 행사(이하 일자리 만남의 날)가 오는 22일 무주읍에 소재해 있는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무주지역의 인력 · 취업난 해소를 위해 마련되는 구인 · 구직자간 만남의 장으로 무주군로컬잡(JOB)센터가 주관하고 무주군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주기전대학교가 협조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무주군로컬잡(JOB)센터에 따르면 일자리 만남의 날 참여 기업은 풀무원다논,㈜무주덕유산리조트와 나봄리조트, 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 등 16개 업체로, 참여 기업들이 직접 현장에서 취업상담과 면접을 진행한다. 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주고용지원센터, 여성일자리센터 등 14개 기관들도 참여해 창업컨설팅과 채용 정보들을 제공하며 정부 고용지원 사업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별도의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무주군로컬JOB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구직자, 구인업체 모두 일체의 참가비부담은 없고 취업을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오시면 된다”라며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규모 일자리 만남의 날인만큼 오셔서 원하시는 일자리와 사람을 모두 만나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 _ 무주군로컬잡(JOB)센터 063-322-9297)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주군이 2019년 배냇소 지원 사업(총 7회 진행, 22농가에 110두 지원)을 지난 10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주군 배냇소 지원 사업은 한우사육기반 확대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관내 한우 50두 이하 사육 농가 중 배냇소 입식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원(6~8개월 령의 암송아지)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지난 2008년부터 319농가에 총 1,104두를 지원했다. 올해 배냇소를 공급받은 농가들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돼서 개인적으로 사육 규모를 확대하는 건 사실 엄두가 나질 않는다”라며 “좋은 기회를 통해서 배냇소를 지원받은 만큼 건강하게 잘 키워서 소득증대의 꿈도 이루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청 농축산유통과 김영종 과장은 “축산농가의 사육기반 확대를 위해 당초에는 배냇소 지원두수를 농가당 최대 10마리까지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보다 많은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농가 당 5마리씩 지원했다”라며 “농가에서는 배냇소를 지원받은 날로부터 30개월 이내에 인근 가축시장 평균거래 가격에 해당하는 금액을 군에 상환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규모를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과 KBS 전주방송총국(총국장 윤제춘)이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사랑나눔 행사가 지난 11일 무주반딧불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의료 등 다양한 측면에서 소외받고 있는 농촌지역을 보듬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자원봉사센터와 전북대학교병원, 우석대학교한방병원, 전라북도적십자사, 전주비전대학교, 한국건강관리협회, 평화미주치과, 법률구조공단에서 130여 명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원봉사자 분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손길에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고맙다“라며 ”그동안 좋은 것 다 자식, 손주들한테 내주셨을 우리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 사랑의 손길을 온전히 다 누리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이 된 사랑나눔 행사장에는 무주군민 5백여 명이 찾았으며 의료(내과 재활의학과, 안과, 치과, 약 제조, 한방치료 및 처방) 분야를 비롯한 이 · 미용과 장수사진, 법률상담, 배식 등 봉사자들의 마음이 담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주민들은 “우리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주니 고맙고 또 유익했다”
무주군은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현재 관내 신청업소 9곳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10월부터 전문 교육기관인 ㈜세스코를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며 12월까지 2~3회 정도의 방문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김여령 위생관리 팀장은 “지난 4월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 신청을 홍보해 왔고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계획 수립도 모두 완료한 상태”라며 “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 동참 분위기를 만들어 우리 군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이는 게 목적인만큼 홍보와 지원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8월 「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지정 업소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라며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표지판이 교부되며 2년간 출입검사 면제를 비롯한 상수도요금 지원(30%)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고 전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신청하고 한국식
무주군(부남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이 사업은 농촌지역에 생활서비스 거점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중심지 서비스를 배후마을로도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은 부남면 소재지(대소리)를 중심으로 5개 배후마을과 2개 연계지역(무주읍, 안성면)을 기반삼아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 △풍요로운 자연생태 네트워크 조성하겠다는 전략을 밝혀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주민과 주민, 자원과 자원을 연결하는 사이시옷 공동체 부남면”을 비전으로 한 무주군 부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2024년까지 총 40억 원이 투입되며 △사이시옷센터 조성을 비롯한 △중심가로 정비와 △에코클린하우스 설치, △별밤지기 양성, △전통문화 프로그램 계승 등을 주로 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사업선정을 위해 그동안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쌓아온 결과라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라며 “발로 뛰며 노력한 직원들과 주민 주도의 상향식 사업에 동참한
무주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관내 귀농 · 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장류(고추장)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설천지회 신현석 회장의 재능기부로 추진된 것으로 고추장 담그기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이 담근 고추장은 총 100kg으로 이중 80kg을 관내 사회복지 관련 단체에 기탁할 예정이다. 귀촌인 안 모 씨(53세, 적상면)는 “고추장은 그동안 부모님 댁에서 가져다 먹었지 직접 담가볼 엄두를 못 냈었는데 차근차근 배우고 직접 담가도 볼 기회가 생겨 무척 유익했다”라며 “무엇보다도 다 같이 담근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한다고 생각하니 더 큰 보람이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강혜경 귀농 · 귀촌 팀장은 “지난 7월에는 목공예 도마 (30개) 만들기도 진행했었다”라며 “귀농 · 귀촌인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 행사들인 만큼 지역주민들과의 유대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에 든든한 활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을 막기 위해 긴급 방역을 추진한다. 무주군 관내 양돈농가는 총 9농가 14,709두로 무주IC 앞 만남의 광장 내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한 무주군은 상황 종료 시까지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관내 양돈농가에 소독약품과 생석회를 공급하고 공동방제단을 가동해 축사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축전염병 차단방역과 관련한 준수사항을 문자로 알리는 데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농축산유통과 백원준 가축방역 팀장은 “구제역이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지역을 지켜냈던 철저함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창궐도 막아낼 것”이라며 “상황변화에 따른 단계별 조치에 주력하는 한편, 약품 확보와 공급, 소독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국적인 발병 · 확산 조짐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48시간 동안 관내 양돈 관련 종사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농가들은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건 아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라며 “언론보도와 행정에서 보내주는 소식에 귀 기울이면서 소독에 힘쓰고 준수사항들을 지켜나가는 데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백운산 생태 숲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설천면 청량리 산 일대(원청 · 진평마을)에 조성한 임산물 시범단지 2곳의 관리 · 운영을 해당마을 새마을회에 각각 맡겼다고 밝혔다. 두 마을 새마을회는 오는 2024년 7월까지 5년 간 임산물 생산 판매를 위해 해당 시범단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일대의 산림병해충 예찰과 산불예방, 임산자원 보호 등에 관한 활동을 병행해야 한다. 무주군청 산림소득팀 관계자는 “임산물 생산 · 판매로 인한 수익 역시 마을로 돌아가는 만큼 주민들에게는 든든한 일자리이자 소득원이 될 것”이라며 “공유재산이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이롭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도 · 감독에 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설천면 임산물시범단지는 지난해(2018.1~12.) 백운산 일대 16,756㎡ 규모(원청 5,573㎡ 진평 11,183㎡)에 조성된 곳으로, 무주군은 잡초제거와 산책로 조성 등 식재기반을 다지고 참취와 곰취, 엉겅퀴, 산마늘, 산당귀, 더덕, 도라지 등 초본류 9종 4만 6천여 포기와 구기자, 참죽나무, 두릅나무, 산수유, 꾸지뽕, 석류 등 목본류 등 총 9종 4천 6백여 그루를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