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행복나눔빵굼터 제빵봉사를 진행하고 빵 150개를 천천대표 경로당과 관내 취약계층 50가정에 전달했다. 이명자 위원장은 “행복나눔빵굼터 봉사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협의체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나누는 좋은 시간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진기 천천면장은 “꾸준한 자원봉사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번개탄 판매개선사업에 이어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18일 장수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원장 유봉옥)에 따르면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관련 사고예방 및 생명사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9개 생명사랑숙박업소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생명사랑숙박업소는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각 객실에 설치하고 혼자 투숙하는 고객, 보통 투숙객이 가져오는 것과 비교했을 때 짐이 없는 고객, 자살 도구로 의심되는 물건을 소지한 고객 등은 1층 접수대와 인접한 객실을 배정하고 일산화탄소 감지기 작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바로 연락한다. 일산화탄소 감지기가 건전지 방식이여서 감지기 작동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실시하고 홍보물을 비치해 각 업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봉옥 원장은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사업을 통해 이어진 각 숙박업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네트워크를 긴밀하게 유지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영상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장수군청 공무원 393명을 대상으로 22~30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생활습관병과 4대암(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뇌졸중·협심증 등)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검진항목은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소변검사, 방사선검사, 구강검사, 생활습관평가 등이다. 검진 기간 중 22~23일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연계해 4대암 검진을 동시에 실시한다. 유봉옥 원장은 “건강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 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함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15일 조기진통과 중증임신중독증, 분만관련 출혈 등 11종 고위험 임산부에 한해 지원했던 의료비를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등을 포함한 19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은 임신․출산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의 일환으로 고위험 임신부의 안전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해 적정치료․관리에 필요한 입원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확대된 지원 질환은 고혈압과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산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질환을 포함한 19종이다. 지원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 가구 중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산모이며, 지원금액은 3백만원 범위 내에서 고위험 임산부 입원치료비의 급여 중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지원한다. 지원기준에 해당되는 임산부는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장수군 보건의료원 보건의약팀(350-2762)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고위험 임신질환>
차로 인한 교통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이 잦아짐과 동시에 교통사고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다. 교통사고 원인으로는 운전자의 법규위반도 있겠지만, 교통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후속조치를 하지 않아 2차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갓길 교통사고는 치사율이 40%로 일반도로 교통사고 치사율 11%의 4배 가량 높다. 또한 2차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5.5%로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 2.8%보다 2배 가량 높다. 이러한 통계와 사례만 보더라도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후속 안전조치는 운전자의 가장 중요한 행동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첫째,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운전자가 해야 할 후속 안전조치는 갓길로 사고차량을 이동시키는 것이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후 차량을 사고지점인 도로상에 두게 되면, 후속차량의 교통불편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2차 사고 발생의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둘째, 사고가 발생하거나 이동조치를 할 수 없을 경우 비상등을 켜고 차량 후방에 안전삼각대를 설치하는 것이다. 만약 안전삼각대를 설치 하지 않은 채 2차 사고가 발생하면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운전자도 20~40%에
장수군이 아이를 낳기 원하는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장수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달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서 연령기준을 폐지하고 지원횟수를 17회까지 확대한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자녀를 갖기 희망하는 중위소득 기준 180% 이하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의 본인부담금 또는 비급여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에는 법적 혼인관계에 있는 만 44세 이하의 여성 난임 부부에 대해 체외수정 시술 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시술 3회까지 최대 50만원을 지원해왔다. 이달부터는 7월부터는 연령에 대한 지원기준을 폐지하고 지원횟수를 체외수정시술 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 시술 5회까지 확대했으며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유봉옥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를 원하는 가정에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아이 웃음소리가 끊이지지 않는 장수군이 되도록 의료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보건의약팀(350-2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 7월부터 개선되는 시술비 최대 지원금액> 적용대상 연령(여성기준) 만 44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여기저기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빗길에서의 과속운전은 자살행위라고 불릴 만큼 위험천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속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장마철 비가 많이 오는 날엔 안전운전을 해도 도로 위가 미끄럽고 시야확보가 어려워서 사고가 빈번히 일어납니다. 내 외부 온도차에 따른 김 서림 방지를 위해 차량의 여러 버튼을 조작해야 되고, 보행자나 다른 차량들의 움직임이 잘 보이지 않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는 날! 주의해야 할 안전운행 수칙에 대해 알아보고 실행에 옮긴다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첫째, 빗길에서는 20~50% 감속 운전을 한다. 빗길은 평상시보다 최대 60%까지 제동거리가 길어집니다. 따라서 앞차와의 여유 있는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평소보다 20%이상 감속운행을 해야 합니다. 둘째, 라이트를 켜야 한다. 낮이라도 주의가 컴컴해지거나 비가 오면 미등을 켜야 합니다. 또 호우 속 전조등을 사용하면 시야가 넓어지고 내 차의 주행상태를 알려 주의를 환기할 수 있습니다. 셋째, 보행자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주의하자.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장수군지부 소비자고발센터(지부장 임영란)는 지난 9일 센터에서 (사)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숙희 사무장이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구매 요령, 의약품 사용 및 보관, 폐기 방법 법 등 식의약품 이용에 대해 교육했다. 또 전화권유(공짜폰)를 주제로 피해사례 소개를 통해 어르신들의 전화권유 피해 예방 교육도 펼쳤다. 임영란 지부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약품을 올바르게 복용하고 의료기기, 휴대폰 판매 사기 등의 피해를 입지 않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꾸준한 교육으로 소비자 피해를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9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농작물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집중호우가 예상될 경우 논 주변 배수구를 정비하고 논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 해야 한다. 물에 잠긴 논은 서둘러 물 빼기를 실시하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오물을 제거한 뒤 새물로 갈아주어 뿌리의 활력을 높여주고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의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밭작물의 경우 배수구 정비로 습해를 예방하고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비오기 전에 수확해야 한다. 또한, 비가 내린 후에는 역병, 탄저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므로 적용약제를 살포해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과수의 경우 장마나 강한바람으로 인한 가지 부러짐이나 낙과예방을 위해 헛가지나 웃자람 가지 위주로 하계전정을 실시해 광환경을 좋게 하고 강한 바람이 예상될 경우 가지를 받쳐주거나 끈 등으로 가지를 매달아 바람에 가지가 흔들리거나 낙과가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강한바람을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예방을 위해 사전대비에 각별히 신경써줄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지난 8일, 장수군 여성안심귀갓길을 정비(2개소)하고,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범죄 예방 시설을 개선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이란, 여성들이 야간 시간대에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터미널, 역 등에서 주거지까지‘안심귀갓길’을 지정하여 관리하는 지역을 말한다. 장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집중 관리할 수 없었던 6개소(13년도 지정)를 범죄예방협의체를 통해 여성이 도보로 귀가하는 주택, 원룸을 중심으로 노선을 재지정(2개소)했다. 이는 여성안심귀갓길의 여성 유동 인구, 실질적 관리‧개선 가능성을 고려하여 조정하였고, 시설개선 완료 후에는 다른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해 안전가로등(로고젝터 4대) 신설하고, 여성안심귀갓길 안내문구 부착 ‧ 홈페이지 게재(관련정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안전가로등(로고젝터)은 LED조명을 이용해 바닥에 이미지나 문구를 투영하여 홍보하는 영상장치이며, 이번 홍보 문구로는‘경찰순찰구역, 여성안심귀갓길’등 범죄예방 텍스트를 적용했다. 이 시설은 시인성과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기존 CCTV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