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자원봉사단은 30일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맞이 인삼튀김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인삼튀김봉사에는 15명의 마령면자원봉사단원이 마령면 방화마을회관에 모여 60인분의 튀김을 튀겨내었으며, 따뜻한 튀김을 직접 집집마다 배달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오늘 봉사에 참여해주신 봉사단장님과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접 대면하며 주변에 복지사각지대는 없는지 세심하게 관심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령면자원봉사단은 밑반찬 나눔과 청소 및 이불빨래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30일 군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2021년도부터 3년째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날 기부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임근홍 회장은 “진안군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주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군의 지역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 주신 전북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이웃돕기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 회원들은 지난 27일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지금까지의 추진한 사업의 실적 보고와 2023년도 지역특화사업 중 4분기에 추진할 겨울간식 바자회와 두부사랑 나눔사업의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특히,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2024년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대해 분야별로 사업을 발굴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결하였다. 석우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결정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내년에도 의결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없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정희 공공위원장은 “올 한해 여러 가지 사업추진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지난 11월 2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2023년 지역특화사업 추진 실적보고와 마을복지계획 보고회 준비 및 2024년 사업 등 특화사업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2023년 추진한 사업으로는 중년 부부를 위한 부부 교육, 저소득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집수리 및 청소봉사 활동, 주거취약가구 방충문 설치사업, 고령 어르신 건강 간식 꾸러미 사업, 어르신 우울예방 나들이사업‘청춘흰마실’, 청소년 캠프‘스마트폰 쉼! 우리 별보러 가자!’를 진행하였고, 2023년 12월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추진예정이다. 박희곤 위원장은“항상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는 위원님들 덕분에 2023년 지역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2024년 또한 백운면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원님들과 결의를 다졌다.
진안군 동향면에서는 지난 28일 평생학습& 주민자치 어울마당 행사가 주민과 학습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동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 한해동안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으로 개설하여 배우고 익힌 모든 프로그램이 참여를 하였다. 전통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노인학교 어르신들의 시낭송과 기타와 색소폰 연주 등7팀의 공연이 진행됐고, 한자한자 익힌 한글로 써 내려간 은빛문해반 할머니들의 자작시와 도자기작품, 수묵화 등 6팀의 작품전시로 학습인들의 노력과 열정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드라이플라워와 디퓨저 만들기 체험 코너로 주민들이 직접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지역 농산물의 홍보부스도 운영하는 등 지역민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되었다. 심을보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을 처음으로 열어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우르는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행복하다.”며 “축제를 위해 공연과 작품 전시를 위해 일년동안 땀흘린 학습자 분들과 참석하여 축하해 주시고 함께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문미경(54)씨가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문미경 씨는 “인근 지역인 전주에 살면서 진안군과 여러모로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고향사랑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진안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기부소감을 전했다. 문 씨는 이전에도 진안발전과 장학사업을 위해 진안사랑장학재단 등을 통해 꾸준히 적지 않은 기부금을 기탁 하는 등 남다른 진안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문미경 씨의 진안을 향한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은 이번 연말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이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진안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재경 백운면향우회는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만나하우스에서 출향민을 비롯해 백운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 백운 향우회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향우회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개최된 이 날 행사는 내·외빈의 개회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만찬 등 향우의 밤 행사로 진행됐다. 박성표 향우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향우회 행사를 위해 멀리서 찾아와 주신 고향 친구들과 선후배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한다.”, “고향 백운의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들과 고향 선후배들이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향우회원들의 고향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고향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시행 중이니 향우회원님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지사협)는 27일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30채를 각 가구에 전달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이 사업을 위해 매장을 직접 돌아보며 가볍고 따뜻한 이불을 직접 골랐다. 위원들은 이불을 각 가구에 돌며 배부하였고 안부 인사를 나누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지사협의 ‘동절기 보온물품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추운 겨울철에 마음의 온도마저 얼어붙지 않지 않도록 따뜻함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위원들이 기획한 사업이다. 위원들은 보온물품으로 이불, 내복, 털실내화, 전기장판 등 다양한 품목을 고민한 결과 올해는 이불을 선택해 지원에 나섰다. 이불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깨끗하고 따뜻한 이불 덕분에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영춘 위원장은 “많은 기관・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지만 아직도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가구가 많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선한 이들의 용기있는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라는 바램을 전했다.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황인준)는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3분기 협의체 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4분기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4분기에 추진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어르신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지원 사업에 대해 중점을 두고 논의 했다. 또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및 독거노인 생신 행복바구니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법 및 시기 결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후에도 연속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자원발굴과 사회보장 사각지대 발굴 및 해결 방안 모색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지사협)는 지난 22~23일, 이틀에 거쳐 장애가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 집수리를 지원했다. 대상 가구는 옛집을 수선해 살고 있던 가구로, 기존에 현관 비가림막 배수가 불량해 지붕에서 물이 새어 주택 내부에 곰팡이가 피어 있고, 바닥 장판은 울어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지난 여름 집중호우 때 침수 위험을 겪었으며 주택 천장에서 빗물이 새어 집 수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사협에서는 지역특화사업인 ‘따뜻한 안방 만들기 사업’을 통해 비가림막의 배수가 원활하도록 지붕 기울기를 조정하고, 지붕 누수 방지 조치를 했으며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주었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따뜻한 안방만들기’사업은 부귀면 지사협의 4년차 사업으로 그간 저소득층의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해주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영춘 위원장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은 생각보다 많이 열악한 것 같다”라며 “2024년에는 집수리 외에도 주택 내・외부 정리 및 소독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