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인학습단체 4-H연합회(회장 강명원)와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회장 안옥순), 한국마사회 장수목장(대표 정기환)은 연말을 맞아 16일 지역의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4-H연합회는 매년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해 일일주막행사, 공동실습 과제포장 옥수수 재배 및 수확·판매 등 매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150만원의 수익금을 기탁했다. 여성농업인장수군연합회는 농업 분야뿐 아니라 여성의 유연함과 따스함을 살려 독거노인 반찬 나눔, 이재민 배식, 대입수능시험일 차 봉사 등 지역의 소외된 곳을 찾아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에는 딸기잼·젓갈·유자청 판매에 의한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명원 4-H연합회 회장과 안옥순 한국여성농업인장수군연합회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대표 정기환)은 올해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장수군은 지난 15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계북에서 1호점으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계북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20명을 정원으로 학기중 정오 12시부터 오후 7시, 방학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예정으로 학습지도, 미술, 신체활동,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에서 1호로 개소한 계북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서비스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아동친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함께돌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서 현재 이용아동을 모집중에 있어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학부모들에게 촘촘한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장수군은 1호점 계북 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2023년 초에는 천천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원장 유봉옥)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선정 및 운영하고 있으며, 장수군 천천 할인마트가 전라북도 생명사랑 실천가게 우수업체에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은 자살 수단 차단 사업 중의 하나로 일산화탄소 중독 요인과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장수군에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14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에서는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구매자에게 직접 찾아 주거나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 설명과 안내문을 함께 배포한다. 또한 구매자의 자살위험 징후 발견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 상담전화를 안내하며 번개탄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위험성 및 바른 사용법을 알리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통해 자살 위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의 토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3-350-2800)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장수군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용, 민간위원장 김재수)는 지난 14일 제6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늘은 치킨데이’ 사업 추진 논의와 연말 맞이 복지허브화 연합모금 기부자 감사장 전달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오늘은 치킨데이’ 사업은 겨울방학 전 관내 계북초등학교, 계북중학교 전교생들에게 간식(치킨・피자) 및 학용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올해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나눔을 펼쳐주신 75명의 기부자분들에게 협의체 활동 내역이 담긴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재수 위원장은 “올해 협의체 활동이 원활하게 마무리돼 기쁘며,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증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의류 지원사업,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사업, 동절기 난방유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으며,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 및 인적 물적 자원 연계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선서·권동주)는 지난 12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세모의 길목에서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랑의 팥죽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산서시장 앞에서 열림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윤영술 번영회장, 정상득 이장협의회장, 고동금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기관 단체장과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나눔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1,000여 만원을 상회했다. 이날 모인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충·효·예의 고장인 산서면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볼 수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산서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저소득 가족여행 지원사업, 독거노인 제철 과일 지원 및 사랑의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장수군에 행복장수 실현을 위한 이웃돕기 지정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장수골프리조트(대표 이용규)와 인탑스(대표 김재경)는 생필품으로 구성된 1004박스 200개를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해 달라며 지정 기탁을 했다. 또한 장수새농민회(대표 채동옥)에서는 현금 100만원을, ㈜누리종합건축사무소(대표 이영운)에서는 현금 300만원을 관내 취야계층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지정기탁했다. 본 기탁 성금과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연말을 맞이해 행복장수 실현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적재적소에 지원을 통해 따듯한 복지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장수군 이장협의회(회장 박장옥)가 지난 13일 연말을 맞이해 장수군 취약계층 지원과 장수군 애향교육진흥재단 발전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전달된 소중한 성금 200만원(취약계층 지원 100만원, 애향교육진흥재단 발전기금 100만원)은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에 전달되고 관내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되는 등 장수 발전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장옥 이장협의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우리 군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수군 발전을 위해서 이장협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떠한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이장협의회는 매년 지역사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애향교육진흥재단 발전기금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장수군은 13일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한 ‘계남면 행복나눔터’ 준공식을 가졌다. 계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주민의 복지서비스 공간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지역역량 강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59억원이 투입돼 계남면 행복나눔터 건립과 문예복지관 리모델링, 백화마당 및 걷고 싶은 골목길 등 시설 조성을 완료했으며 청소년 국내 자유 배움 여행, 어린이 놀이학교 등의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시행했다. ‘계남면 행복나눔터’에는 행복드림카페, 계남면 작은도서관, 동아리방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주민활동 공간으로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계남면 행복나눔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남면 행복나눔터가 주민편익 서비스공급 거점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읍이장협의회는 지난 9일 저소득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장수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장수읍이장협의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현철 장수읍이장협의회장는 “나눔 실천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완 장수읍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몸소 실천하는 장수읍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기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민식, 공공위원장 배종수)는 지난 8일 천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행복(福)꾸러미 나눔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30 가구에게 생필품 및 부식 꾸러미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 방문해 전달하고 건강도 확인했다. 최민식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요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해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위기 가구의 건강을 확인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굶주리는 대상자가 없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