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안전한 야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야영장 8곳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집중되는 야영장을 방문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과 자율 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야영시설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관계자 및 자위 소방대 소방 훈련 여부 ▲비상구 관리 실태 등이다. 소방서는 화재ㆍ풍수해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 안전관리의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하였다. 전기정 예방안전팀장은 "진안은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는 휴양지로 사고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점검 및 관계자들의 기본적인 소방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긴급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소방관서장 긴급 영상회의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0일 오전부터 11일 새벽까지 제6호 태풍 ‘카눈’북상으로 전국적인 영향이 전망됨에 따른 선제적 대비⋅대응으로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확립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실시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비상단계별 비상근무 및 풍수해 비상상황실 운영 ▲재난신고 폭주 시 접수불능 비상상황 체계전환 ▲재난상황 대비 풍수해 장비 100% 가동태세 ▲풍수해 피해규모에 따른 대응 단계별 긴급구조 통제단 즉시 가동 등이다. 배영수 소방행정과장은 “태풍 시 많이 발생하는 출동현황을 사전 분석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8일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회복적 경찰활동 전개를 위한 2023년 제3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이하 심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심위회는 주현오 경찰서장, 내부위원 2명, 진안군 소재 법률사무소장 등 외부위원 3명,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사안을 심의하기 위해서 모두 참석했다, 심위회는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건 중 피해의 정도, 초범·피해회복·반성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감경처분을 통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사대상은 절도 1건으로 피해 금액이 소액이고, 피해가 회복되어 피해자와 합의되고, 피해자의 처벌의사가 없는 등 대상자의 연렁, 경제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즉결심판을 청구하는 감경 처분을 했다. 아울러,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로 피의자에게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명정대한 치안행정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7일부터 운일암반일암, 남부마이산 등 진안 관내 다중운집장소 위주로 성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점검을 시행하였다. 이번 점검은 하계기간 피서지를 찾은 분들에게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추행·불법촬영 등의 대처 방법 및 신고 방법을 안내하였다. 또한, 하계 방학을 맞아 친구와 함께 휴가를 보내기 위해 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와 더불어 최근 장난을 빙자하여 살인 예고등을 SNS에 올리는 것이 범죄행위임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범죄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감을 생각하여 지속적으로 다중운집장소에 현장 방문하여 가시적 활동을 통해 선제적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진안의용소방대원 44명이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은 행사장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및 화장실 주변 청소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에 힘썼다. 또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외활동 프로그램 체험장에도 진안의용소방대원 1일 48명을 동원해 체험장 주변 예방 순찰 및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다. 평소 진안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피 및 구호 업무 보조와 안전문화 캠페인 등 안전파수꾼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박관우 진안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은 “폭염이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모두가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될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영수 소방행정과장은 “생업과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대원들이 시간을 내 잼버리 행사장 봉사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벌 쏘임 사고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휴가철·벌초시기 등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8월부터 9월까지 벌 쏘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용담면에서 집 주변 벌초를 하던 중 말벌에 쏘여 호흡곤란, 구토, 어지럼증 증상을 보인 50대 남성을 응급처치 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벌 쏘임 사고 예방 방법은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스프레이 사용 자제 ▲어두운색 계열 옷보다는 밝은색 계열 옷 입기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므로 탄산, 달콤한 음료 자제하기 등이다. 만약 벌집을 접촉했거나 벌이 위협을 가할 때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떨어진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즉시 벌침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냉찜질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과민성 반응(아나필락시스)이 일어난다면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해 1시간 이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후 신속히 119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경찰서에서는 최근 불특정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묻지마 흉악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중운집 지역에 대한 가시적 순찰을 지역실정에 맞게 자율방범대와 협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부안 잼버리대회와 관련 관내 영외활동에 대해서는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영외활동이 되도록 치안여건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주현오 서장은, "앞으로도 진안경찰은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요인에 적극대처하는 등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구현하여 “안전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 부귀파출소는 최근 신림역과 서현역에서 발생한 무차별 흉기 난동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에 따라 두남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각종 흉악범죄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부귀를 방문한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물놀이 및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익사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귀파출소와 두남 자율방범대는 다중이 운집하는 두남리 별빛두레펜션, 가족캠핑장 등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하였고, 주민 및 피서객들의 불안이 해소될때까지 수시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자율방범대 등 협력 단체와 주기적 합동순찰을 실시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정 진안이 되도록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3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령119안전센터 차고 앞에서 신규 도입한 구급차의 안전운행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신형으로 교체된 구급차는 기존의 구급차량보다 안정성과 승차감, 기동성 등 여러 면에서 우수하여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서비스가 한층 좋아졌으며, 마령119안전센터, 주천지역대에 배치되었다. 총 5대의 구급차를 운영하는 진안소방서는 더욱 촘촘한 119구급 서비스망을 구축, 군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구급대원 교육으로 구급대원 처치 능력을 높이고 심정지·중증외상 환자 소생률 등 구급 서비스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서철웅 마령119안전센터장은 “신형 119구급차 배치로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더욱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긴 장마 이후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을 기록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으로 사망환자가 늘고 있어 실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한다. 열사병·열탈진·열경련·열실신·열발진 등이 대표적으로 어지러움, 메스꺼움, 두통, 피로감 등 증상을 동반한다. 폭염으로 인한 응급처치 방법은 ▷119에 즉시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긴다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하고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부채,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힌다. 이때 환자의 체온이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요망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니 절대 금지 등을 알렸다. 조계선 구조구급팀장은 “ 폭염경보가 발령된 낮 시간에는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할 것을 권한다”며 “열탈진과 같은 이상증세 발생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후 119에 신고해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