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금 봉사하러 갑니다’(이하 지봉갑)가 제16회 전라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안전사고 예방 방안 부문 우수상(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북도 소방본부에서 주관한 경연대회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생활 속 안전문제를 발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흥미로운 해결방안을 제시해 국민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봉갑’은 이번 대회에서 사건사고 브리핑, 안전사고 예방 방안 2개 부문 중 안전사고 예방 방안 부문에 도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주제로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과 물에 빠졌을 때 구조하는 행동요령 등에 대한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출품했으며 수상작은 관공서 전광판, 도정정보 알리미 등 홍보영상으로 송출된다. 이밖에도 ‘지봉갑’은 청소년 대상 영상제작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과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영상 제작으로 지난 7월에 전라북도 귀농귀촌 유튜브 영상공모전에 응모하여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13일 지역사회 청·장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공유·협업 활동 증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군장대학교 LINC3.0사업단, 전주기전대학 LINC3.0사업단, 전주비전대학교 LINC3.0사업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비전대학교에서 열린 업무 협약은 지역 사회에서 일자리 창출과 공유·협업을 통한 생태계 조성을 통해 체계적인 산학연관 협력 사업을 전개해 우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연계 청·장년 일자리 창출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화에 관한 사항 ▲교육·연구·기술 등 정보교류에 관한 사항 ▲인력·시설·설비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 연계 사업성과 창출 협력에 관한 사항 ▲산학연관 공유·협업을 통한 교류 활성화에 관한 사항 ▲기타 산학 연관 협력의 다양화 및 발전 등에 필요한 협력 사항 등이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마련 및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겠다”며 “양질의 일자리로 인해 진안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13일 추석 명절 대비 진안고원시장을 찾아 화재안전관리 및 응급상황에 대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유사시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 소화기 ·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 화재 시 대피 요령 등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사진과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현장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안전의식 함양으로 스스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화재 예방 활동과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최선을 다해주고, 나아가 방문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진안홍삼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 김정배 단장은 지난 11일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 세계중소기업연맹 이성우 사무총장과 주한 스위스대사관 디그마슈미트 타르탈리 대사, 주한 스위스 대사관 무역 투자청 백옥정 부대표와 함께 진안홍삼 수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호 협력과 스위스 무역투자 및 진안홍삼 브랜드의 스위스 진출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앞으로 협의회는 스위스 내에서 진안홍삼을 유통하기 원하는 업체를 발굴하고, 진안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연결해 사업단과 구체적인 수출 협의를 개최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계중소기업연맹 이성우 사무총장은 “케냐, 잠비아, 탄자니아, 수단 등 아프리카 대부분 나라들이 한류열풍에 힘입어 홍삼에 큰 관심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각국 대사관 및 무역 투자청에 홍보하고 진안홍삼 수출을 위한 상호 방문 등 유럽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청신호로 기필코 성과로 이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지난 11일 산림청이 추진하는‘제5회 산림과학기술 R&D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총 88건이 접수를 하였으며, 향후 신규 R&D 과제화 추진에 유리하다. 이번 아이디어는‘유용미생물을 통한 저이용산채류(산양삼 및 늙은 취나물) 활용 산림치유소재 개발’으로서 발효기술을 활용한 산양삼과 늙은 잎 등을 활용하여 산림치유소재 개발 연구이다. 향후 식소재, 천연염색소재, 향장소재 개발을 통한 진안군 산림치유 경쟁력 강화로 농·임업인 및 관련산업체의 부가가치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진안군은 80%가량이 산림이며, 고산지대로써 일교차가 커 높은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한 다양한 유용산림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산림치유 관련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연구가 필요하다. (재)진안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진안군의 산림자원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진안군에 설립될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연계 활용 및 농가, 가공업체의 참여 확대로 관내 농‧임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는 13일 군청 강당에서 제21기 강용희 신임회장 취임과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21기 구성현황 보고, 최경호 전임 협의회장 이임사 및 강용희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와 기 전달,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강용희 신임 협의회장은 “제16기, 17기에 이어 21기 협의회장직을 맡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앞으로 군민간의 화합과 소통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자문위원으로서의 덕망과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여러분 모두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전춘성 진안군수는 “현재 남북 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21기 협의회도 평화통일과 지역 화합을 위해 마음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통 진안군 자문위원은 총 37명으로 남성 23명, 여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진안경찰서는 9월 12일 진안읍 마이돈 테마공원 일원에서 행사장 테러 사건을 가상해 경·군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3 진안홍삼축제” 기간 대테러 발생을 대비해 진안경찰서 초동대응팀과 제7733부대 1대대 등이 참여해 다중인파가 운집하는 행사장에 대한 테러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 매뉴얼에 의한 초동조치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및 상호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현오 서장은 “진안홍삼축제” 기간 중 다중인파가 운집하는 행사장 등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활동 및 순찰을 강화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11일 홍삼축제 등을 앞두고 북부마이산 주변 등 공중화장실을 위주로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홍삼축제로 다중이용시설 및 행락지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안에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불법 촬영 범죄의 위험성 및 적발시 처벌조항을 안내하는 경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주현오 서장은 “선제적으로 성범죄 예방활동을 시행해 안전하고 평온한 홍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이후에도 수시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추진(8.28 ~ 9.22) 일환으로 9월 11일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진안경찰서, 진안군청, 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안군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태권도 학원 등 총 25개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통학버스 미신고운행,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통학버스 동승보호자 미탑승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등 현장 점검 및 단속을 병행하였다. 주현오 서장은 “어린이통학버스 운행시 관련 법규를 꼼꼼히 준수하여 안전운행해야 하고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는 신호등이 없더라도 모든차량이 일단멈춤 및 30km 제한속도 아래로 저속주행하여 언제라도 멈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린이 및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최선의 운전방법임을 운전자들에게 당부한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을 내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운전자들과 모든 주민들의 적극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였다./사진/
진안소방서는 8일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조사는 소방서, 진안군청, 전기관리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안고원시장의 소방시설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자의 자율 안전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중점 조사내용으로는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의 폐쇄, 잠금행위 및 피난로 장애물 적치 행위 ▲소방안전관리자 적정 선임 및 소방계획서에 따른 업무 이행 여부 ▲자위소방대 조직, 초기대응체계 구축 운영 및 교육 여부 ▲배·분전반, 누전차단기, 접지상태, 옥·내외배선 등 전기분야 관리상태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 등이다. 전기정 예방안전팀장은 “전통시장은 서민 경제의 기반이 되는 곳이면서 화재 시 큰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장소다”며 “추석 연휴 기간 군민이 평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