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한 6개 읍 · 면 216개 마을회관에서 정책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책알리미 서비스는 마을회관 TV를 IPTV로 전환해 시청자들이 TV 방송과 무주군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 콘텐츠(날씨, 각종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으로, 재난이나 기상상황을 비롯한 각종 행사와 축제, 농업 등의 분야별 군정소식을 공유하게 된다. 무주군은 마을회관 정책알리미 IPTV를 내달 30일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으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 정보화 기기 사용이 쉽지 않은 고령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 박승호 팀장은 “어르신 인구가 많기 때문에 스마트 기기나 인쇄 매체 등을 활용한 정보 공유보다는 일상에서 친숙한 TV매체가 훨씬 더 효과가 좋을 것으로 판단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시범 운영 중 주민들의 상세 의견을 들어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필요한 부분은 강조해 7월부터는 정식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관내 전체 마을회관(216개소)에 와이파이를 구축해 주민들이 데이터 걱정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
무주 향로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사업의 윤곽이 잡혔다. 무주군은 기존의 향로산 자연휴양림을 기반으로 치유와 휴양,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 금강 유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산림을 활용한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5일 군민의 집에서는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 향로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사업 실시설계용역(2022. 12. ~2023. 10.)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무주 향로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용역 진행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민 등 1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향로산은 급경사지가 많이 분포하고 있지만 산림형질 변경을 최소화하고 산림시설을 집단화시켜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라며 “치유와 휴양, 놀이와 체험, 하늘과 자연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순환형 단지를 조성해 남녀노소 다(多)가치(같이) 누리는 숲,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복지단지는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무주군이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전북연구원의 산업 · 경제, 문화 · 관광, 지역개발 · SOC 및 기타분야 전문가들이 동행하는 이번 방문은 내달 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3일에는 전북연구원 김수은 박사(산업 · 경제분야)와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과 투자유치팀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반딧불시장과 읍내상권, 무주와 안성농공단지를 돌며 의견을 나눴다. 또 25일에는 전북연구원 김도영, 장충현 박사(문화 · 관광분야)와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지조성팀, 관광시설운영팀 관계자들이 태권브이랜드와 생태모험공원, 무주소이나루, 안성칠연지구, 부남금강변관광자원 현장을 둘러봤다. 26일에는 문화예술과 문화재팀과 태권도팀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적상산성 성곽과 태권도원 민자지구 등지를, 6월 9일에는 기획실 기획팀,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 산림조성팀, 환경과 자원순환팀, 환경정책팀이 전북연구원 김재구, 천정윤 박사(지역개발 · SOC 및 기타분야)와 같이 무주대대를 비롯한 향로산 자연휴양림과 펠릿공장, 폐기물 매립시설, 전북 자연환경연수원 등을 돌며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전북연구원 관
무주군이 2024년 지자체 합동평가 준비에 돌입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지자체 합동평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성지표 담당자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합동평가 17개 정성지표의 실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팀별 개별 코칭 형태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강사는 이 자리에서 △정성지표별 1대1 지표 작성 방향 설정 및 개선, △우수사례 발굴 기준과 예비사례 선정 관리 전략, △우수사례 작성 시 착안점 등을 제시했다. 또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응전략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 정성지표 담당은 기획실 청년정책팀과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을 비롯한 9개부서 15팀으로, △임신 · 출산 안심환경조성 우수사례와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 △여성농업인 육성 및 복지증진 우수사례 등 17개 사례를 발굴한 상태다. 무주군청 기획실 김정미 실장은 “정성지표는 정량지표와 달리 지자체의 노력과 독창성, 창의성이 사업에 반영돼야 하는 지표”라며 “결국은 행정 서비스 향상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활한 정성지표 마련이 돼야하는 것인 만큼 이 자리를 토대로 우수성과 발굴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무주군은 무풍 · 안성 농기계 임대사업장 분소에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장기 저온보관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보완하는 하는 등 유용미생물 공급을 위한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여름철 햇빛과 비, 바람, 먼지 등을 차단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기 중 오염원의 비산을 막아 유용미생물이 변질되거나 품질이 저하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요즘 같은 때에는 특히 미생물 활력 강화와 효능을 높이는데 유용하다. 저온보관을 통해 미생물 활성화 기간을 길게 유지함으로써 공급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장원 연구개발 팀장은 “무주군에서는 영농 철 농사일 때문에 미생물배양센터까지 미생물을 가지러 오지 못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무풍 · 안성 분소를 운영 중”이라며 “시설 개선을 통해 질 좋은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농가들은 농자재 값 절감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 편의성 면에서도 크게 만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농작물 재배 시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이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농작물 생산성 증대 및 가축 면역력 강화, 축사 내 분뇨
무주군이 “안전한 무주, 안심생활, 안도하는 군민”실현을 위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무주군은 내달 16일까지 관내 시설 100곳을 점검한다. 지난 24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건축 · 토목 · 전기 · 소방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향로산 자연휴양림과 남대천교, 무주어린이집 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점검은 아무리 자주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재해 제로화를 향한 우리 군의 의지와 실천이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곳곳을 살피고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민 · 관이 함께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는 범국가적 예방활동이다. 무주군은 남은 점검기간 각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찾아 즉시 조치하는 한편,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이용금지 조치 후 보수 · 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 안전 조치할 계획이다. 또 각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무주군은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과 양 · 한방 협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무주군민의 건강한 삶 영위를 돕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영일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원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두 기관은 양질의 의료기술 및 정보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적 관계를 통해 무주 군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 · 한방 전문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과의 협약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 질환 및 의료기관 이용률 증가 시점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1년 건강보험 통계에 의하면 2021년 어르신 진료비는 41조 3,829억 원으로 2017년과 비교했을 때 1.5배 증가했으며, 만성질환 환자 수도 2,007만 명으로 2020년 대비 6.1%, 진료비는 8.1%나 증가했다”라며 “무주군은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다보니 장기간 입원과 재활을 요하는 경우도 많고 한방진료를 선호하시는 면도 있어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과의 협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일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원장은 “일상적인
무주군은 제1기 로컬JOB센터 일자리 서포터즈가 지난 2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무주군에 거주하는 주민 8명으로 구성이 됐으며 올해 12월까지 무주군 관내 구인 · 구직 활성화를 위해 일하게 된다. 인터넷 매체를 비롯한 개인 SNS 등을 통해 지역 내 구인 · 구직자 발굴 및 관련 정보 공유, 로컬JOB센터를 비롯한 구인 · 구직 홍보를 하며 온 · 오프라인을 통해 구인 · 구직자 매칭에도 나서게 된다. 또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관련 의견 및 아이디어도 교환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일자리팀 최현희 팀장은 “무주군의 구인 · 구직 활성화와 비경제활동 인구의 경제활동 인구로의 전환을 위해 로컬JOB센터와 함께 일자리 서포터즈를 선발하게 됐다”라며 “무주군에서는 2023년도 구인 300명 구직 400명 취업 300명 등의 목표를 가지고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주민이나 일할 사람을 필요로 하는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일자리 서포터즈는 전북도농상생형 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3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대가 포진해 구인 · 구직을 원하는 대상자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23일 태권도원 운영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명사 특강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과 국기원(원장 이동섭),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4개 태권도 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감사패는 국기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지속발전에 기여한 공로, 그리고 태권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이자 세계인의 무예,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황인홍 무주군수의 노력을 인정해 전달했다. 황 군수는 “무주는 세계 태권도 성지라는 자부심, 국기 태권도를 세계적인 스포츠로 키워야한다는 사명감, 그리고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를 설립해야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라며 “태권도 대표 단체에서 공동으로 주신 감사패는 무주가 앞으로 더 노력해달라는 뜻으로 알고 태권도 위상 강화와 태권시티 무주 실현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태권도원을 품은 성지로서 지역의 기능을 강화하고 태권도인들이 즐겨 찾으며 더불어 수련하는 무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치중할 방침으로, 해외 태권도 사범의 고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태권마을 조성(설천면 ‘23년 완공)과 태권도
무주군이 태권도원의 기능 및 역할 강화를 비롯해 국제 태권도대회 유치 등 태권도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회의실에서 전라북도와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개최 예정인 “2023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각 기관별 역할(전라북도_관람객 모집 및 대회 홍보 등 / 무주군_대회 관련 행정 지원 및 관람객 모집 및 홍보 등 / 태권도진흥재단_안전 관리 등 대회 전반적 주관)과 협조사항을 비롯해 지역 먹거리와 관광 프로그램 활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신규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에도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태권도팀 허준철 팀장은 “참석자들은 무주가 태권도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태권도원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라며 “이를 위해 무주군에서는 대규모 국내 · 외 대회는 물론, 콘퍼런스 등 태권도 관련 행사들이 태권도원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역량을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세계태권도연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