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5일 진안군체육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제60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입상실적이 있거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및 단체를 대상으로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은 단체전(일반부)과 개인전, 학생부(개인전), 우수단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대표적으로 사전경기 전 종목에서 입상에 성공한 민속경기 선수단 및 각종 종목단체, 육상 김민지 선수, 학생부 레슬링(종합 우승), 체조협회(우수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학생부의 경우 학업으로 인해 참가가 어려워 체육회에서 추후 전달하기로 했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금년 도민체전을 위해 노력한 모든 선수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진안을 생활체육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진안군체육회가 되겠다.”며 “내년에도 진안군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니 선수분들께서도 진안군 대표선수의 자긍심과 명예를 갖고 부상 없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진안군 백운면과 마이산 남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32명과 함께 「다섯 글자에 새긴 마음」이란 주제로 효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평소 가족 여행 기회가 부족했던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문화재청, 전라북도, 진안군 및 월랑역사에서 함께하는 “생생문화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프에서는 미계 신의련의 효행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지은 누각 영모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외 핑거푸드 만들기, 가족화합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오랜만에 가족이 얼굴을 맞대고 함께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효(孝)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희망을 꿈꾸고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과 진안군가족센터에서는 9월 11일(월)부터 9월 16일(토)까지 진안군 다문화가정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부모 나라 베트남을 탐방하는 해외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체험학습은 진안교육지원청과 진안군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부모님 중 한 분이 베트남을 모국으로 둔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부모 나라인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두 나라의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를 알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 기간 중 베트남 현지 학교인‘리트엉기엣 고등학교’도 방문하여 학교 시설과 교실 공간을 둘러보면서 베트남 학교생활과 문화를 교류하며 특별하고 의미있는 체험을 하였다. 특히 베트남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과 연극, 한국 학생들의 연만들기, 윷놀이 등 한국 전통 놀이 소개 및 활동을 통해 베트남 학생들과 친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첨파탑, 통일궁, 호치민 박물관 등 베트남의 유적들을 탐방하면서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 나라를 찾은 한 학생은 ‘이곳에 와서 부모님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그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5일 마이산 북부 연인의 길에서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사랑 숲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로, 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의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마이산 북부 연인의 길에 마련된 생명사랑 숲길은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 공간이다. 숲길 곳곳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 문구가 새겨진 푯말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이날 숲길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생명사랑 숲길을 지정한 의의, 생명존중의 중요성,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과 더불어 주변 소중한 사람의 자살 경고 신호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등 생명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되었다. 송미경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진안군에 생명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진안고원시장 등 다중밀집장소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부스 운영하여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감지기 설치 방법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 배부 등 집중 홍보를 펼쳤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자체 내장된 전원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하는 장치이며 소화기와 함께 화재 초기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여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전기정 예방안전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초기화재 시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효과를 발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가족, 이웃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가정마다 꼭 설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14일 진안공업고등학교(이하 진안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전북권 주요 대학과 연계해 취업 준비생들의 진로 선택 및 취업 지원을 통해 기업의 채용 경향 변화에 대처하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한방고등학교에 이어 관내에서 두 번째로 진행했다. 진안공고 취업지원실인 스타박스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전주대학교, 우석대학교, 군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취업 프로그램인 ‘취업성공 ALL IN ONE(자소서, 면접) PASS’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첨삭, 그리고 면접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진안군 농촌활력과 김사흠 과장은 “센터와 전북권 대학 간의 연계로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일자리센터는 10월 중순 경에는 진안군민들을 위한 산림아트정원지도사와 탄소중립생활지도사 교육 등을 실시해 군민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13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 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알츠하이머병협회(AD)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21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모여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인식개선을 홍보했다. 행사에서는 소리꾼이자 공연가인 임서방의 ‘인생 소풍은 지금부터’의 흥겨운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예방지도사 허채원 강사의 ‘100세 시대를 위한 치매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한 강연 진행으로 참여자들에게 치매 예방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예방체조 동영상을 상영해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치매 예방을 할 수 있는 간단한 체조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모 씨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보니, 주변의 치매 어르신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치매 예방을 위해 즐겁게 웃으며 생활해야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
진안군 축구동호인들이 2023 진안홍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친선경기 를 가졌다. 진안군청소년축구동호회, 진안FC, 진안미르FC 소속 동호인 50여 명은 12일 오후 진안공설운동장에서 동호인간 화합과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3개 팀이 참여한 이날 경기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청팀과 진안FC팀의 첫 경기는 3대 1로 진안군청팀이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진안FC팀과 진안미르팀의 경기에서 진안미르팀승리로 끝났다. 경기가 끝난 후 3개 팀 동호인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2023 진안홍삼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특히 회원들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 가족과 함께 적극 참여 할 것을 다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대표축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협조해주시는 축구동호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진안홍삼축제를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진안
진안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특별한 하루를 위한 행사가 오는 15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다. 진안청년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주며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청년들의 창의성을 격려하기 위해 ‘진안청년들의 특별한 하루’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열린다. 청년들 누구나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가면살롱 (Mask Salon)은 참가자들이 자신이 꾸민 독특한 가면을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해 창의적인 가면들이 만나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신묘한 자판기 (Mystical Vending Machine)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질문을 자판기에 입력하고 신비로운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재미와 깊은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 지상주의 (Local Grounding)는 자기만의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을 한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재즈콘서트 (Jazz Concert)는 19시부터 21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진안교육지원청은 12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제6회 ‘진안교육의 길을 묻다, 진안교육 원탁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회의에는 진안 학생의회⋅관내 교직원⋅학부모⋅지역민 등 진안교육공동체와 군청 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 고원 진안 지역의 특성을 살린 학생중심 미래교육 방향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열띤 토의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진안군 YMCA 청소년 실내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논의한 진안교육 원탁토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전에 조사한 토의주제 및 진안교육 현안에 대하여 원탁별로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하여 활발한 토의를 이어갔다. 원탁토의 주제는 △작은학교 살리기(농촌유학 활성화 방안) △진안교육공동체 발전 방안 △초·중·고 학력신장 방안 △진로·진학지도 지원 방안으로 참가자들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원탁별 정책제안서를 작성하여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교육주체별 진안교육 현안 문제 해결방안 토의 및 대안 모색에 힘을 실어 주었으며,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의 시간도 함께 하면서 진안교육 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진학 및 학력신장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