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6일 계북면사무소에서 계북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언 또는 폭행 등의 특이 민원 발생에 따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모의훈련은 민원 상담 도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 또는 폭행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상황별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에 따른 상급자 적극 개입 진정 유도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로 진행해 대응 효과를 높였다. 이종현 계북면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폭언 및 폭행 등의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훈련 실시와 이에 대한 민원대응 매뉴얼을 숙지해 긴박한 상황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을 강화하고,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계북면장 이종현)은 지난 5일 원촌리 원촌마을회관 신축 기념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마을회관은 전북교육지원청의 동부권특수학교가 원촌마을에 신축됨에 따라 학교 부지로 그 대지 전부가 편입되고, 회관의 노후화를 감안해 신축이 결정된바 있다. 신축 마을회관은 지상 1층 규모로 지난 6월에 착공해 12월 말 완공됐다. 한편 장수군은 2022년에 전북교육지원청의 동부권특수학교를 계북면 원촌마을로 유치한 바 있다. 원촌마을 주민들은 “새로운 마을회관이 신축되기까지 다 같이 한마음으로 기다렸다”며 “신축된 마을회관을 주축으로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의 각종 행사를 열게 될 생각에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 지난 1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2024 카자흐스탄 오픈대회”에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 백영복 선수가 참가해 복식 금메달 2개와 단식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17회 파리 패럴림픽” 에서 다시 한번 메달획득에 도전하는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이 국제대회의 경험을 쌓고 실력을 점검하고자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이번 메달 획득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장수군을 널리 홍보했다. 한편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년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은 ‘와서 나누자’는 슬로건으로 32개 종목의 세계 장애인선수들이 운동에 대한 열정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대회이다. 장수군장애인탁구선수단은 3월 중 폴란드 디와디스와보보에서 개최되는 오픈대회에 참가해 다시한번 기량을 선보일 예정으로 지속적인 국제 및 국내대회 참가를 통해 국제무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탁구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 만큼 값진 결과를 얻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이 활력있는 장애인 체육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
장수군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24년 장수군 귀농귀촌 도시민 상담 및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 및 교육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서울사무소에서 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7시간의 귀농교육 이수 시간이 인정된다.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이 알아야 할 장수군 농업정책, 귀농귀촌 사례발표,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매력있는 선택지로 ‘장수군’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2024년 장수군 귀농귀촌 도시민 상담 및 교육’의 신청 기간은 7일까지로 귀농귀촌대표포털 그린대로에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를 위해 올해 안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1회, 도시민 상담 및 교육 2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장수군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농촌 주택 임대 활성화하고자, 빈집을 새롭게 단장하고 무상으로 임대하는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 사업’ 참여자(빈집 소유주)를 모집한다. 올해 사업대상지는 2동으로, 동당 최대 2,500만원까지(※ 자부담 5%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가능 주택은 6개월 이상 거주 혹은 사용하지 않은 공가 또는 빈집으로 수리를 통해 활용이 가능한 주택이며 ▲건물 노후도 ▲소재지와 접근성 ▲자부담 투자 비율 등 현장 검토를 통해 별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된 소유주는 빈집 정비 후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귀농·귀촌인, 지방 학생(청년), 신혼부부, 65세이상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등에게 4년간 무상으로 임대해야 한다. 사업 희망 빈집 소유주는 오는 15일까지 군청 민원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 사업으로 방치된 빈집으로 생길 수 있는 마을 경관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최근 5년간 총 18동을 선정하고 빈집 재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9일 장수군의회 제358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됐다. 당초 장수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운영 및 관리 조례에서는 개발사업 시설물의 운영 및 관리에 소요되는 관리유지비에 대해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위탁시설물에 한하여 재정적 지원이 가능하였으나,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수익이 발생하는 시설물에 대해서도 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정하여 발생수익이 적어 시설물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는 시설물 운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정복 의원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운영과 관련하여 발생 수익으로 운영이 어려운 시설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9일 장수군의회 제358회 임시회에서 최한주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농촌소득사업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 됐다. 그동안 농촌소득사업 융자대상에서 제외하였던 토지와 농기계 구입에 관한 사항을 개정하여 농촌소득사업의 활성화와 가파르게 상승한 토지 비용과 값비싼 농기계 값으로 인해 선뜻 농지와 농기계를 구입하기 어려웠던 중·소농가들의 부담을 많이 줄일 것으로 보인다. 최한주 의원은 “본 조례의 일부개정으로 농지를 임대하여 농업을 경영했던 농업인에게 낮은 이율로 토지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더불어 농기계 구입도 가능하게 되어 농업 생상력 향상과 소득 증대에 도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수군 장수읍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읍은 방문 민원이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약 3주간 마을별로 일정을 나눠 집중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경영체 등록정보 변경한 농업인, 농업법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이다. 특히 올해는 △ 소농직불금 단가가 지난해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 △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의 경우 신청 및 사후 점검이 강화돼 방문 신청 및 경작사실확인서 제출 의무화 △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기록 작성보관 등 이행의무 준수사항 미이행시 감액률이 5%에서 10%로 상향되는 등 제도 내용 변경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읍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자를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병행 추진해 효율적인 교육 이수를 통한 농업인 준수사항을 이행토록 한다. 조용호 장수읍장은 “직불금 신청 시 자격요건과 대상 농지를 꼼꼼히 확인한 후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향후 부정수급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올해도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외계층의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를 운영한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기, 보일러 등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처리하는 민원 행정 현장서비스이다. 주요 생활민원 처리사항으로는 전등, 차단기, 스위치 등 전기시설 및 보일러 점검, 샤워기, 수도꼭지, 문손잡이, 못 박기 등 가사 생활민원서비스를 비롯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이 해당된다. 생활민원 처리가 필요한 대상 가구는 민생경제과 지역생활팀(063-350-2211)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삶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는 작년 한 해 196가구를 방문, 411건의 생활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한 바 있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4일 장수읍에 소재한 '장수어린이집'을 방문해 신축 이전에 따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개원을 축하했다. 1995년 개원한 ‘장수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이 위치한 의암공원 옹벽 정밀 안전진단 용역 결과 위험성이 제기돼 안전사고 예방과 옹벽 재설치 공사를 위해 어린이집 이전이 결정된 바 있다. 신축 이전은 장수군의 일부 지원과 운영 주체인 사회복지법인 장수원의 자부담금 마련을 통해 작년 8월 착공해 지난 2월 완공됐다. 어린이집은 354㎡(107평/1층) 규모로 보다 안전한 환경과 현대식 시설을 갖춰 원아들이 편안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훈식 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군은 지역 영유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장수어린이집의 경우 안전 위험과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개선이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육 기반을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에서는 2024년도에 49억을 투입하여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0~2세 어린이집을 다니는 원아에게 1인당 월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