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 엄준섭·백승례 부부가 23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서 이들 부부는 “공부하는 학생들이 안정된 면학 여건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우리 부부도 연말을 의미있게 보내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씨가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선 7기가 출범한 지 1년 5개월을 보내는 올해 장수군정은 그야말로 변화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군민들과 소통하며 군민들과 동행하는 장영수 군수는 군민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뚝심있게 군정을 이끌어 비약적인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구축했다.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부지런한 발걸음으로 예산 4,000억 시대를 조기에 실현하게 됨으로써 더욱 잘사는 장수군을 만들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군민들이 화합을 통해 “이제는 우리도 잘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 것은 가장 큰 성과이다. □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실현 장수군 민선7기의 가장 큰 핵심이자 기본은 ‘주민과 소통’이다. 그 첫걸음으로 장영수 군수는 취임 이후 지금까지 도보 출퇴근을 하며 주민과의 대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민선 7기 출범 1주년에는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2019년 장수군 빨간맛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군민들이 평소 군정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군수가 답변했으며 국가적 과제인 ‘인구 늘리기’ 정책 방향에 대해 주민과 함께 고민했다. 하반기에는 농업·축산·산림·문화예술 등 다방면 분야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진안군은 (주)비와이테크&부영테크 여성 경영인 이정선 대표가 최근 사랑의 쌀(100만원)과 라면(100만원)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마이푸드마켓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쌀과 라면은 이정선 대표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진안군 관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가정, 장애인 가구 등 진안군에서 선정한 마이푸드마켓 이용 대상자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 대표는 “고향인 진안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시는 가정에 전해져 작게나마 따뜻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의 나눔을 전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송상모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19학년도 장수고등학교(교장 오봉수, 이하 장수고)가 2020 대학 수시 전형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진학지도를 마무리하였다. 장수고등학교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올해도 장수고는 다수의 명문대학 신입생들을 배출하였다. 특히 재학생들이 자신의 목표에 맞는 여러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꾸준히 학업에 매진하여 ‘연세대(1명,김승효, 고른기회전형 ), 서울시립대(1명), 한양대(2명), 동국대(3명), 세종대(1명), 부산교대(1명)’ 등에 진학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또한, 졸업생 1명도 자신이 목표하던 의학 계열에 합격하여 자신의 꿈을 펼치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국립대 20명, 한서대 2명, 경기대 2명과 전북권 14명, 광주권 23명 등 학생들의 목표에 맞는 진학 지도로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장수고는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사회의 날, 과학의 날, 사이학교, 토론대회, 학생자치회, 동아리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들로 자신의 진로에 맞게 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개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모의 면접 컨설팅,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학생들의 희망 전공에 맞는 입시 지도를
진안 마령면 고원농장 대표 손효연씨가 연말연시를 맞아 19일 마령면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손효연 대표는 2019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지식나눔대회에서 농수산임업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10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제4회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됐으며, 한국농수산대학 평생교육원 약초자원식물과 1기 졸업생이기도 하다. 최고의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농업경영인으로 경쟁력을 잃어가는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현재는 귀농·귀촌 후계농 지도자, 영농상담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손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상화 마령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성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서육묘장 대표 윤재석은 지난 16일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백미 20kg 20포를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윤재석 대표는 “다양한 이유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협조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여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동주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동 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준 산서육묘장 대표 윤재석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한우랑사과랑유통사업단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곰탕 400인분(200만원 상당)을 장수군에 탁했다. 기탁 받은 한우곰탕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돼 각 읍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기부해주는 장수한우랑사과랑유통사업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물품 기탁을 통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BS진안군지회(지회장 한길훈)는 17일 2019년 결연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기관단체장, 결연학생, BBS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BBS진안군지회와 결연을 맺은 관내 40여명의 학생에게 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BBS진안군지회를 이끈 제20대 한길훈 지회장의 이임식과 앞으로 진안군지회를 이끌 제21대 양대진 지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BBS진안군지회는 ‘우애와 봉사’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1981년에 결성되어 지금까지 결손 및 불우 청소년가정 방문상담,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많은 사업을 실천해 오고 있다. BBS(Big Brother and Sister)는 비영리 사회단체로써 청소년들의 사회적, 도덕적 일탈과 범죄예방을 위해 결연청소년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고, 올곧게 성장하도록 선도하려는 목적으로 결성된 사회단체이다. 신임 양대진 지회장은 “청소년은 장차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소중한 인재” 라며 “앞으로 BBS진안군지회는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가슴에 웃음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전
유한회사 원진알미늄 원종진 대표는 지난 13일에 열린 재전장수군향우회 송년의 밤에서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원종진 대표는 “끊임없이 변모하고 장수군 교육의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을 보며 장수군 교육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거라고 생각해 기탁하게 됐다”며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수 재단이사장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의 장학 및 인재육성 사업에 큰 힘이 되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수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민간인 초대 체육회장에 정봉운 전 체육회부회장이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전체 투표자의 51%, 즉 35표 중 18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진안군 체육회장 선거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치러졌다. 정 당선인은 "체육인이 주인인 진안군 체육회를 소통하고 화합하며 서로 참여하는 아름다운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초심을 버리지 않고 언행일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회 이사 및 부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종목별 연합회 회장들과 뜻을 함께해 3천여 체육 동호인들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체육회장의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총 35표 가운데 정봉운 후보 18표, 박영춘 후보 7표, 김뢰승 후보 6표, 이상봉 후보가 3표를 득표하고 무효 1표의 상황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