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10일 센터 소속 10개면 및 18개 단체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제12회 진안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 중 하나인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이산탑사, 진안쌍봉사, 붓다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후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축하 케이크와 뷔페 점심으로 생신상을 차리고, 모든 참여자들에게 겨울의 한파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이불 세트로 마련한 생신 선물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 노래자랑도 진행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전춘성 군수는 “세상의 빛으로 살아오셨듯, 더욱더 빛나는 내일을 위한 촛불을 밝혀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재동 이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생신을 맞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차려 드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산행 중 위급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구봉산 및 마이산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구급함 3개소를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119산악구급함은 산악사고 발생 시 응급 처치할 수 있도록 의약품을 비치해 놓은 것으로, 기본적인 응급처치에 필요한 소독약·압박붕대·반창고·상비약 등이 비치되어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내표지판의 주변 환경 정리, 산악사고 취약지역을 숙지하고, 구급함 내 의약품 및 소모품들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파악했다. 구급함 내 물품은 등산 중 누구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신고 시 구급함 비밀번호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조계선 방호구조팀장은 “등산객들이 유사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급함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며 “산행 중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감동진안소방서는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진안월랑원광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진안월랑원광어린이집(마음반, 잎새반) 20여명은 평상시 소방관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느끼며 함께 그림 편지를 작성하고 전달하고자 소방서를 방문했다. 소방서는 아이들에게 소방차 소개 및 탑승 체험, 사진 촬영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편지 속에는 ’사람들을 위해 불을 꺼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과 ‘소방관님 사랑해요, 힘내세요’내용 등 진안소방서 직원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담겨있었다. 편지를 받은 진안소방서 직원들은 “어린이들의 정성 가득한 편지를 받아 직원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며“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진안군민들에게 다방면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청신협(이사장 양철승)은 8일 진안 부군수실에서 취약계층 27가정에 쓰일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불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진안군청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1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지난 10월 14일부터 한달 간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8해째를 맞이했다. 본 캠페인을 통해 전국 672개 신협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온열매트,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를 나누며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진안군청신협 양철승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진안군청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종필 진안부군수는 “우리 주변에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말
진안경찰서는 지난 7일 3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각 실ㆍ과장,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신규회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진안경찰서 청사 신축 현황 등을 설명하고, 최근 이상동기 범죄 발생으로 주민 불안감 증가에 따라 경찰과 협력단체, 유관기관 등이 협업하는 종합 치안활동 내용도 공유했다. 김성균 경찰발전협의회장은 “바쁜 업무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경찰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치안정책 수립 및 경찰활동 업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경찰행정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격려해준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및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서로의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치안정책을 추진하여 안전한 진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목보일러 사용에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 도내에서 149건의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하였고, 6명이 다쳤다. 실제 4월 30일 오후 11시경 주천면의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처럼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안전수칙을 홍보한다. 주요 내용은 ▲화목보일러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실 설치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화목보일러 인근 소화기 비치 ▲연통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 등이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화목보일러는 화재 위험이 높으므로 사용시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지난 6일~7일 이틀간 진안교육지원청에서 어린이통학차량 운영자 등 관련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통학차량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심대성 경감이 안전교육 강사로 나와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강화(‘22.7.12.시행), 적색동화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23.1.22.시행) 등 보행자 안전이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내용과 최근 진안군 관내 교통사고 발생사례 등을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과 사고예방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이번 교육대상자들이 어린이 통학차량 운영자, 운전자 등 직접적인 당사자들인만큼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일단멈춤, 스쿨존 30km 속도준수 등을 강조하고, 도로교통법상 어린이 통학차량이 준수해야하는 필수 법규와 통학차량 운행시 간과하기 쉬운 안전 유의사항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현오 서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이 어떤 다른 차량보다 안전이 확보되어야 하는만큼 관련 종사자분들이 교통법규 준수에 솔선수범하고 안전한 운행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사진/
진안경찰서는 지난 6일 진안군자율방범연합대를 대표로 고명수 연합대장, 전귀순 여성연합대장 2명에 대한 임원진 위촉식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연합대장과 각 지역대장 및 경찰서 실ㆍ과장과 파출소장들이 참석하여 위촉식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자율방범대의 출범을 축하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진안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하나되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족구대회를 열어 소통과 화합을 돈독히 다지고 진안군의 치안지킴이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고명수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번 기회로 자율방범대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사회 안전유지에 기여해 행복하고 범죄없는 진안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주현오 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법에 시행에 따라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함께 치안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쌀쌀해진 날씨로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는 총 4,546건으로 화재 원인은 전기장판, 히터(43%)가 가장 높았으며 화목보일러(29.3%), 전기열선(27.7%)이 그 뒤를 따랐다. 난방기기는 대부분 오랜 시간 동안 보관하고, 날이 추워지면 잠깐 꺼내서 사용하기 때문에 먼지가 쌓인 난방기기를 그대로 사용하게 되면 스파크가 발생하고 화재의 위험성이 있다. 사용 전, 반드시 전원 연결 부위를 깨끗하게 닦고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한다. 또한 전기 난방용품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매트가 접히지 않도록 사용하기 △사용 후 전원 끄기 △전선 피복 이상 유무 확인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콘센트 먼지 제거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작은 생활 습관들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므로 평상시 안전에 대해 신경 써야 한다”며 “난방용품 사용 전 점검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진안군협의회(회장 양복임, 이하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3일 백운면 상동마을에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11개 읍면 적십자 봉사회원 60여 명이 재료 준비를 시작으로, 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 진안군 내 취약계층 200여 세대에게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진안군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추석명절에도 취약계층에 쌀나눔 행사를 가지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양복임 적십자봉사회장은 “매년 봉사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하게 되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오늘의 행사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