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게 접근이 용이한 ‘소화전 표시등 및 보호장치’를 발명한 진안소방서 남태욱 소방경이 2023년도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필요한 기술의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남태욱 소방경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용수를 공급하는 시설물인 소화전을 연구하여, 비좁은 소화전 보호틀로 인하여 사용이 불편한 점과 소방관들이 사용 시 부상을 입지 않도록 보완하였다. 가변형 보호틀의 구조로 소화전의 설치된 높이와 관계없이 원하는 높이로 설치가 가능하며, 소방관의 사고부상을 방지하고 소방차와 접근을 용이하게 하며, 소화전에서 방수 시 수관이 꺾이는 것을 방지하고 표시등으로 식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수상작은 전라북도 특허로 권리화가 진행 중이며, 특허·기술 전문자의 컨설팅을 받아 민간 기술 이전까지 계획 중이다. 남태욱 소방경은 “소화전은 화재 현장에서 중요한 시설인데, 소방관들이 사용하기 불편한점에서 착안했으며, 원인 파악과 문제점을 개선하며 연구를 거듭한 끝에 결과
전북농협은 24일 진안군청 앞 광장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돈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이창완 전북농협 부본부장, 구경본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변성섭 농협 진안군지부장, 김송규 한돈협회 진안군 지부장,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 김장철을 맞아 광장을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삼겹살 구이를 제공해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김송규 한돈협회 진안군지부장은 “이번 시식 행사를 통해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더욱 알리고 김장철을 맞아 김장김치와 함께 한돈요리로 서로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겨울이 됬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23일 수능 이후 비행과 일탈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청소년 선도 · 보호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안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개념과 종류 △학교폭력 예방법 △학교폭력 대응법 및 SPO 연락처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마약 및 범죄 예고글에 대한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수업에 참여한 관내 중학교 학생은 “직접 경찰관이 와서 설명해 주니 신기하기도 하고 학교폭력이 범죄라는 것이 실감이 났다”고 밝혔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과 예방이 단발성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진안 관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워 펼쳐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밤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강한 바람속 겨울철 도로 위 블랙아이스(black ice)로 인한 교통사고에 주의를 당부 했다고 밝혔다. ‘블랙아이스’는 눈이나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갔을 때 노면이 얇은 빙판처럼 얼어붙는 도로결빙 현상으로 검은색 아스팔트에 투명한 얇은 얼음막이 도로를 덮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렵다. 특히, 교량과 터널 주변, 그늘진 도로에서 위험성이 크고, 고속도로에서는 대형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블랙아이스가 깔린 도로의 제동거리는 평소 일반 도로 노면의 14배, 눈길보다 약 6배 이상 미끄러져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원인이기도 하다. 이에 따른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법은 ▲타이어 마모, 엔진 등 점검 ▲안전거리 확보와 서행 운전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급회전은 삼가 ▲미끄러졌을 경우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 조작 ▲브레이크는 한 번에 밟지 말고 여러 번 나누어 밟기 등이 있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블랙아이스는 새벽이나 아침에 주로 형성되며 다리, 터널 직후, 그늘진 도로, 커브길 등 그늘진 곳에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만큼 운전 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길 바란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21일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진안군 소재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 채OO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11월 17일 농협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아들에게 3천만원을 주고, 치아 비용과 손주 결혼 비용으로 6천만원 적금을 해지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농협은행 직원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하고 마이파출소에 신고해 경찰과 협업으로 재산상 피해를 지킬 수 있었다. NH농협은행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경찰과 협업, 금융취약 계층까지도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현오 서장은 보이스피싱 예방에 도움을 준 NH농협은행 채OO씨의 노고에 감사하며 안전한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NH농협은행과 협업 관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22일 진안군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방문해 장애인 및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장애인의 대처 능력 향상과 자립성 확보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 기도폐쇄 응급처치 ▲ 장애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재 배부 및 화재대피 안전교육 물품 세트 등을 배부했다. 또한,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을 맞아 ‘불나면 대피먼저’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병행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재난 취약계층은 응급상황이 발생 되면 상대적으로 대처 능력이 부족하다”며 “이번 소방안전교육으로 일상생활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응급상황에 잘 대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2023년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은 진안관내 홍삼 및 식품 가공기업과 창업예정자, 농업인을 대상으로 식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기업지원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되었으며, 본 교육을 통해 HACCP정기교육 30명, 팀원교육 19명 수료하였고 총 누적 수강인원은 144명이다. 상반기 교육은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5회차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HACCP 정기·팀원교육, 가공기술 및 마케팅 교육 등을 운영하며 관내 식품기업이 위생적이고 체계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반기 교육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5회차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미생물 실험, 제품개발 실습교육 등을 운영하며 이론과 실습과정을 병행해 기업의 제품개발 실무역량을 강화하는데 도모했다. 김태영 소장은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을 통해 진안관내 홍삼 및 식품기업이 위생·안전을 제고하고, 신제품 개발 역량을 갖춰 진안군의 홍삼·식품산업이 발전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안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신속히 발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마이파출소 경위 채정묵, 경위 황인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들은, 지난 15일 군산경찰서에서 진안읍 소재 주소지만 통보, 보이스피싱 연관성 여부 확인 요청을 받고 신속히 현장출동, 수색하던 중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내에 고액의 현금(4,400만원)이 들어 있는 봉투와 함께 통화 중인 여성을 발견하고 사실관계를 파악,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에게 현금을 전달하려는 것을 제지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주현오 서장은 “보이스피싱으로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보이스피싱은 서민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가하는 범법행위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사진/
진안소방서는 관내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의 증가를 고려해 4개 국어가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법 스티커를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옥내소화전은 화재 초기 대처에 가장 효과적인 소방시설 중 하나이지만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사용법이 한글로만 표기돼 있어 외국인이 유사시 즉각 대처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옥내소화전 동영상 QR코드를 삽입한 다국어 옥내소화전 사용법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70개소(관내 2급대상)에 보급하였으며, 외국인이 다수 근무하는 산업체, 공장 등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교육 홍보할 계획이다. 라명순 서장은 “화재 초기 옥내소화전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언어적 한계로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QR코드를 통한 옥내소화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위급한 상황시 소방시설을 사용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진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협의회)는 20일 북부 마이산 돼지공원 광장에서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순간온수기 및 사랑의 연료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한파 및 폭설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59가구에 등유, 연탄, 장작을 지원하고, 온수 사용이 어려운 39가구에 순간온수기를 설치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품들을 지원했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난방에 취약한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주민들이 행복한 진안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진안군 소재 쌍봉사(주지 보경스님)가 후원한 백미 10kg 50포에 대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더불어 진안경찰서 주현오 서장 외 지팽이 회원들이 난방 연료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10,000장과 진안 제일약국(대표 약사 서예영)에서 관내 복지시설에 써달라며 구충제 2,000정을 후원하는 등 훈훈한 나눔의 정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