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 (일)

  • 구름조금동두천 14.0℃
  • 맑음강릉 17.5℃
  • 구름많음서울 15.1℃
  • 맑음대전 14.9℃
  • 맑음대구 14.9℃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14.1℃
  • 구름많음제주 18.4℃
  • 구름조금강화 14.9℃
  • 맑음보은 12.9℃
  • 맑음금산 13.6℃
  • 맑음강진군 15.3℃
  • 맑음경주시 12.8℃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영 호남이 화합하고 동반성장 합시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북·경북 우호증진 다짐

▶ 1999년부터 21년간 전북·경북 동반성장 토대 역할

▶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지역·계층간 소통, 화합역할 톡톡

 

전북도와 경상북도의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우호증진 및 도민화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제20차 전북·경북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가 18일(금) 경북 예천 양궁장에서 열렸다.

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는 전북과 경북의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상호교류를 지난 1999년 무주에서 첫 개최 됐으며, 전라북도와 경상북도가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 이번 행사에는 전라북도 이강오 대외협력국장, 경상북도 윤종진 행정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북도협의회 홍종철회장, 경상북도협의회 이종평 회장을 비롯한 전북·경북 바르게살기 임원 및 23개 시·군을 대표한 2,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축하공연과 경북과 전북도화인 백일홍을 기념식수하고, 본행사로 국민화합 풍선 퍼포먼스, 대회경과보고, 바르게살기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내빈 격려사, 국민화합을 위한 결의문 채택, 영·호남 화합 한마당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 특히, 양도 참석자들은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화합과 배려로 국민화합 실현에 기여할 것과 희생과 봉사로 따뜻한 사회 실현, 바른생활로 밝은 사회 실현, 원칙과 질서로 선진국가 실현을 다짐하는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홍종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 간의 벽을 허물고 영호남이 하나가 돼 국민화합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전진대회가 어느덧 20회가 됐다”면서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화합과 배려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 전북도 이강오 대외협력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는 영호남의 교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님들을 중심으로 경북 회원님들은 전북을, 전북 회원님들은 경북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깊어져 영·호남이 화합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단초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20회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간 갈등 해소 및 국민화합 도모

□ 행사개요
 ○ 일    시 : 2019. 10. 18.(금) 14:00
 ○ 장    소 :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문화체육센터)
 ○ 참석대상 : 1,600여명
    · 전북 대외협력국장, 경북 행정부지사, 경북도의회 의장, 예천군수 
    · 바르게살기 전북협의회 홍종철 회장, 경북협의회 이종평 회장 등 전북․경북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다수
 ○ 주요내용 : 기념식수, 개회, 유공자 표창, 격려사, 결의문 낭독 등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