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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영 호남이 화합하고 동반성장 합시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북·경북 우호증진 다짐

▶ 1999년부터 21년간 전북·경북 동반성장 토대 역할

▶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지역·계층간 소통, 화합역할 톡톡

 

전북도와 경상북도의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우호증진 및 도민화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제20차 전북·경북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가 18일(금) 경북 예천 양궁장에서 열렸다.

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는 전북과 경북의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상호교류를 지난 1999년 무주에서 첫 개최 됐으며, 전라북도와 경상북도가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 이번 행사에는 전라북도 이강오 대외협력국장, 경상북도 윤종진 행정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북도협의회 홍종철회장, 경상북도협의회 이종평 회장을 비롯한 전북·경북 바르게살기 임원 및 23개 시·군을 대표한 2,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축하공연과 경북과 전북도화인 백일홍을 기념식수하고, 본행사로 국민화합 풍선 퍼포먼스, 대회경과보고, 바르게살기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내빈 격려사, 국민화합을 위한 결의문 채택, 영·호남 화합 한마당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 특히, 양도 참석자들은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화합과 배려로 국민화합 실현에 기여할 것과 희생과 봉사로 따뜻한 사회 실현, 바른생활로 밝은 사회 실현, 원칙과 질서로 선진국가 실현을 다짐하는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홍종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 간의 벽을 허물고 영호남이 하나가 돼 국민화합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전진대회가 어느덧 20회가 됐다”면서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화합과 배려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 전북도 이강오 대외협력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는 영호남의 교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님들을 중심으로 경북 회원님들은 전북을, 전북 회원님들은 경북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깊어져 영·호남이 화합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단초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20회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간 갈등 해소 및 국민화합 도모

□ 행사개요
 ○ 일    시 : 2019. 10. 18.(금) 14:00
 ○ 장    소 :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문화체육센터)
 ○ 참석대상 : 1,600여명
    · 전북 대외협력국장, 경북 행정부지사, 경북도의회 의장, 예천군수 
    · 바르게살기 전북협의회 홍종철 회장, 경북협의회 이종평 회장 등 전북․경북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다수
 ○ 주요내용 : 기념식수, 개회, 유공자 표창, 격려사, 결의문 낭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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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