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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2019 유망중소기업 18개사 선정

경영안정자금 업체당 3억원에서 5억원 지원

11월 5일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전북도는 「2019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18개사를 신규 선정했다.

 

전북도는 10월 17일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위원장 정무부지사, 위원 14명)를 개최하여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사기진작하기 위하여 2019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18개사를 선정했다.

 

1999년 시작된 오랜 전통의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은 도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제품경쟁력과 기술개발로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기업들이 지역 강소기업으로 발전하는 디딤대가 되어왔다.

 

 이번 선정기업은 (농)국순당고창명주(주),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엔에스미트, 대왕제지공업(주), 두영기전 주식회사, 미소드림영농조합법인, 신성기계공업사, (유)아리울수산, (유)신정주포장, 주식회사 나우리, ㈜디에스앤피, ㈜리더스산업, ㈜명일정공, ㈜삼보죽염, ㈜신영목재, ㈜착한음식, 주식회사팜조아농업회사법인, ㈜피앤엘세미, ㈜혜성지테크이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기간 5년으로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도에서 운영하는 경영안정자금을 업체당 3억원에서 5억원까지, 이차보전 2.0%에서 3.0%로 상향지원 받을 수 있으며 전라북도 선도기업, 도약기업 선정 시 가점 혜택이 있다.

 

이번 유망중소기업 심사는 신청기업이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친 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심의평가를 거쳤다.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는 도내 기업지원기관의 기관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위원들은 면밀한 심사로 최종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도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과 분야별 지원역할을 논의하였다.

 

우범기 도 정무부지사는 “도내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기업들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단계별 지원의 출발점이 되는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어 기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보다 많은 도내기업이 유망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에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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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