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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벧엘장애인의집 대책위 협의안 타결

 

그동안 군수실 점거 농성 등 첨예한 갈등 양상을 보였던 장수군 벧엘장애인의집 사태가 대책위와 장수군의 극적인 협의안 타결로 일단락됐다.

 

장수군은 28일 장수벧엘장애인의집대책위(이하 대책위)와 협의안을 타결하고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임시이사 재선임 등의 내용을 담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장수 벧엘장애인의 집 시설에서 발생한 각종 의혹과 관련해 감독기관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장수군은 임시이사 과정을 재검토 하여 대책을 세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시설과 관련해서는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장 군수는 “임시이사회 및 시설폐쇄, 장애인인 전원 조치 등 후속 조치는 대책위 참여하에 절차와 규정에 맞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책위는 신임 이사 선임과 관련해 대책위 참여하에 신임 이사를 선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점거 농성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상을 통해 군수실 점거 농성을 해제했으며 군과 대책위는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피해회복에 협력키로 했다.

 

장영수 군수는 “그동안 장수군은 어떠한 외부적 결탁이나 치우침 없이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피해회복에 중점을 두고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회계층과 더불어 잘 사는 장수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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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 개막
국내 농기계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전북의 대표 농기계기업인 ㈜TYM, LS엠트론을 비롯한 전국 206개 기업이 참여해 트랙터, 곡물건조기, 무인방제로봇 등 400여 종의 첨단 농기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제 농작업 환경을 재현한 현장 시연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장비의 성능과 작동 방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검정기준 설명회, 농업기계화 기술개발 세미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장에는 농기계산업 정책 홍보관도 운영되어, 도에서 추진 중인 농기계 관련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교통·환경·안전 등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셔틀버스와 현장 안내센터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농기계기업의 판로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