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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상생(相生)의 길로...

장수군-벧엘장애인의집 대책위 협의안 타결

 

그동안 군수실 점거 농성 등 첨예한 갈등 양상을 보였던 장수군 벧엘장애인의집 사태가 대책위와 장수군의 극적인 협의안 타결로 일단락됐다.

 

장수군은 28일 장수벧엘장애인의집대책위(이하 대책위)와 협의안을 타결하고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임시이사 재선임 등의 내용을 담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장수 벧엘장애인의 집 시설에서 발생한 각종 의혹과 관련해 감독기관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장수군은 임시이사 과정을 재검토 하여 대책을 세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시설과 관련해서는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장 군수는 “임시이사회 및 시설폐쇄, 장애인인 전원 조치 등 후속 조치는 대책위 참여하에 절차와 규정에 맞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책위는 신임 이사 선임과 관련해 대책위 참여하에 신임 이사를 선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점거 농성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상을 통해 군수실 점거 농성을 해제했으며 군과 대책위는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피해회복에 협력키로 했다.

 

장영수 군수는 “그동안 장수군은 어떠한 외부적 결탁이나 치우침 없이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피해회복에 중점을 두고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회계층과 더불어 잘 사는 장수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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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기초학력 선도학교 작년 99교(13%) →올해 369교(50%)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중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 핵심 정책인 ‘기초학력 선도학교’를 전체 학교의 절반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초학력 선도학교는 담임교사나 교과교사가 정규수업 시간에 투입되는 협력교사 등과 함께 ‘1교실 2교(강)사’ 협력수업을 하며 학생 수준과 특성에 따라 맞춤형 지도를 하는 기초학력 보장 정책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초중고 99개교(전체의 13%)였던 기초학력 선도학교를 올해 369개교(50%)로 확대한다. 1년새 3.7배가 되는 것이다. 기초학력 선도학교 운영이 국정과제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 강화’의 실천과제인 만큼 수업 중 학생 맞춤형 지도를 통한 학습결손 조기 해소 및 예방 체계 강화에 사활을 걸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학생 비율 △최근 3년간 기초학력 미도달률의 지속·증가 여부 △농산어촌 및 교육취약지역 여부 △과밀학급 등 수업 중 개별지도가 어려운 학교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지표를 기반으로 선도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올해 목표(369개교)의 절반가량인 약 180개교가 선도학교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교육청은 선도학교가 확정되면 학교 여건과 학생 특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