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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4-H연합회 & 사랑의 열매봉사단

- 16일 4-H연합회 회원들 직접 재배한 쌀 500kg


- 13일 사랑의 열매 봉사단원들 성금 2백여만 원 기탁

- 무주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저소득계층에 전달 예정

 

 

무주군은 연말을 맞아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해 주고 있는 손길들로 인해 연일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16일에는 무주군 4-H연합회 회원들이 올해 과제 실습포에서 재배한 쌀 100포대(1포대 5kg)를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최주영 최장은 “그동안은 과제 실습포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했었는데 올해는 직접 농사지은 쌀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회원들이 포장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해서 가져왔다”라며 “과제실습포를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이웃들을 돕는 보람까지 느낄 수 있어 4-H회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13일에는 사랑의 열매봉사단원들이 그동안 모은 저금통 10개를 포함해 총 2,648,040원을 무주군 측에 기탁했다.

 

임미화 대표는 “항상 지역과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며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 한 편이 늘 무겁다”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오늘 성금이 추위를 견뎌야 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그 마음에는 용기를 심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기탁된 쌀과 성금은 모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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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하이서 중국 글로벌 기업 대상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의 경제중심지 상하이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찬(中産)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첨단산업 분야 15개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초청해 전북과 새만금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로봇, 금융 등 전북의 미래 주력산업과 연관된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됐다. 중국이 세계 2위의 AI 및 로봇산업 국가인 점을 고려해,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로봇 관련 기업 대표들도 초청했다. 이 중 유비테크는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단순 로봇 제조를 넘어 AI기술을 접목해 2023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친기업적 정책과 새만금사업, 투자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며 중국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 전북도는 중국 중찬(中産)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상하이에서 설립된 중찬그룹은 산업 및 기업 정보를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기업투자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6조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중국 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