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기업에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인구 7만 미만 지역에서 ‘우수’ 평가(2022년 3위)를 받았다. 무주군은 △지역 내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 현장을 수시 방문(31회)한 것과 △중소기업 지원 관련 국가예산 확보(총 9건, 28억 7천여만 원), △도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벤처기업청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기업 지원사업 설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정성희 과장은 “무주군 지역 내 기업들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우리 군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1기업 1공무원 매칭 정책 등은 기업의 입장에서 불필요한 규제 등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현재 정상 가동 중인 무주군 지역 내 기업체
올해는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을 상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상품은 무주반딧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을 확대한 것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주말(총 20회)을 이용해 즐겨볼 수 있다. 각 계절과 시기에 따라 ‘반딧불이 신비탐사(6월, 9월)’를 비롯해 ‘별소풍’과 ‘어사길 탐방’, ‘벚꽃길 트래킹’, ‘친환경 목공체험’, ‘덕유산 상고대 감상’ 등이 준비되며 예약은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홈페이지)에 링크된 전용 사이트(www.mujutour.com)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3인 가족 35만 원, 4인 가족 40만 원, 5인 가족 45만 원이며, 1인당 ‘1만 원의 무주사랑 상품권’과 ‘전북투어패스권(5,900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오해동 과장은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가장 무주다운 힐링 여행상품”이라며 “생태녹색관광을 테마로 준비한 만큼 반딧불이와 밤하늘의 별, 나무와 꽃 등 곳곳에 펼쳐진 무주군의 생태자원을 만끽해보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별소풍에서는 천체 망원경을 직접 조작하며 아름다
무주군은 지난 15일 구천동 관광특구에서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청 전 부서 및 설천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 덕유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안선길),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회장 양춘모), 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회장 김국진), 등방천가꾸기주민협의회(회장 최명집), 무주군관광연합회(회장 이윤승) 등 기관사회단체 관계들과 특구 내 6개 마을 주민 등 5백여 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설천면 배방삼거리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 레저바이크텔, 삼공삼거리, 구천동 관광특구(다목적광장 등), 덕유산자연휴양림, 삼오정 삼거리까지 총 8.5 km 구간에서 구역별 청소와 불법 방치된 평상 철거, 노후 시설물 정비 활동을 벌였다. 또 무주군은 별도의 인력과 장비, 차량을 투입해 청소 당일 수거한 쓰레기를 비롯해 인근 상가 및 가정에서 배출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무주구천동 주민들은 “공무원들이 전부 나와 주민들과 곳곳을 청소하는 모습을 보니까 무주방문의 해가 실감이 난다”라며 “손님맞이에 진심일 때 방문의 해 성공도, 구천동이 살아나는 일도 가능
무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친환경 농업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유용 미생물 생산·보급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은 올해 EM과 광합성균, 유산균, 해조아미노산 등 총 7종의 농업용 미생물 110톤을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09:00~18:00, 휴일 및 점심시간 제외)하면 연중 수령이 가능하다. EM의 경우 지난해 10월 무인 공급장치를 설치해 사용자의 기본정보만 등록하면 공휴일과 주말에도 공급받을 수 있다. 단, 공정성 확보와 남용 방지를 위해 농가별로 하루 60리터까지 공급량 제한을 두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장원 연구개발 팀장은 “농업기술센터까지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무풍과 안성 농기계 임대사업장 분소에서도 유용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 효과도 탁월한 만큼 경영비는 줄이고 소득은 키우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질 좋은 유용 미생물 생산과 공급, 그리고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미생물배양센터의 지난해 유용 미생물 생산량은 총 120톤으로 공급량은 9,280농가에 111톤에 달한다.
무주군은 지난 13일 재단법인 권정순재단(이사장 서호진)에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주나봄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날 기탁식에는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을 비롯한 권정순재단 관계자 등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서호진 이사장은 "어머님의 유지를 이어받아 소외된 이웃과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무주군 학생들의 꿈을 뒷받침하는 데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인홍 이사장은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주시는 권정순재단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재단에서 기부해주신 장학금을 토대로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과 추진에 정성을 기울여 이 자리가 큰 나눔, 잦은 기부를 부르는 메아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재)권정순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인재 육성을 비롯한 기초생활보장, 복지향상 등을 위한 지원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14일에는 무주읍에 소재한 현대광고에서도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진 사장은 ”지역인재를 키우는 일은 무주발전에 필요한 동력을 키우는 일“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사랑으로 업을 꾸려 나가고 있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무주군 안성면 소재) 칠연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양진 작가 초대전 “솔바람 솔향기 불러 모아”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양진 작가의 작품 “비상_날아 오르다” 등 소나무를 소재로 한 유화 20여 점과 만날 수 있다.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최원 관장은 “소나무 작가로 유명한 양진 작가의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소나무 숲을 연상케 하는 현장에 직접 오셔서 작품에서 풍기는 솔향을 직접 만끽해 보시라”고 전했다. 양진 작가는 현재 사)한국미술협회와 한국예술협회 이사를 비롯해 한국예술협회 전북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아트페어를 비롯한 단체전과 기획전, 그리고 개인전 등에 참가해 화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왔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축전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을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상을 받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대지 7,451㎡, 건물 950.42㎡ 규모(2개 동)에 작업 및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는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2011년 개관)는 무주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폐교(공정
반딧불사과의 고장 무주군이 고품질의 사과 생산과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최소화, 그리고 사과 전문가 육성을 위해 ‘사과 병해충 전문 예찰 요원’ 양성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14일까지 4일간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5년 이상 사과를 재배한 농업인 중 희망자 8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장일 박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병해충 발생생태와 진단을 비롯해 △농약 방제와 병해충 발생, 그리고 △효과적인 사과탄저병 방제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기술 등에 관한 가상 실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 김 모 씨(43세 설천면)는 “사과 농사를 지으면서 꼭 필요하고 받아야 하는 교육을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이번에 배운 대로 주기적인 예찰과 정보 공유, 또 제때 방제와 예방 활동까지 완벽하게 실현해 보람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사과 재배에 관한 핵심기술부터 현장 컨설팅 능력, 리더십에 이르기까지의 단계별 역량 강화 교육이었던 만큼 실효성이 클 것으로 본다”라며 “사과
무주군이 무주군로컬JOB센터와 함께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유관기관·사회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인·구직자 맟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서 추진하는 도농(都農)상생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농촌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왔다. 무주군은 농가는 물론, 월별, 작물별 고용수요를 분석해 일자리 DB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인근 도시(거창, 김천, 구미, 전주 등)와 유휴인력 일자리 연계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최현희 팀장은 “참여 농가에 중식비와 간식비, 촉진 수당을 제공하고 도시근로자에게는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든든한 고용 촉진 기반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이 일손 부족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짓고 소득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사과나무 전지 전문 작업단(가칭 무주애플컷-17명)을 구성
무주군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가 발족했다.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형성해 권익증진과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한 것으로,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무주’ 실현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 및 간담회가 개최됐으며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위원 등 20여 명은 이날 무주군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및 활동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힘은 결국 청년에게서 나온다고 본다”라며 “협의체는 청년의 입장에서 듣고 청년이 필요로 하는 의견을 공유하는 동시에 해결책이 될 정책까지도 발굴하는 조직인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은 모두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20명으로, 향후 2년간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또 △청년 문제 발굴조사 및 개선방안 모색, △청년정책 수립, △시행에 관한 의견제시, △청년단체와의 협력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주군 청년협의체 위원들은 “청년이 행복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