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본듯한 낯익은 산타가 20일 장수군 장계면 한우리지역아동센터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원아들에게 장수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만든 천연화장품을 선물하고 있다.
아! 어디선가 본듯한 산타는 바로 장수 장영수 군수님이라고 .....
크리스마스의 산타클로스!
어릴 적 동화 같은 이야기라고들 하지요.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썰매를 타고 선물을 가져 온다고 믿고 양말을 걸어 놓고 조금 더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그러면 엄마아빠는 아이들의 꿈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꼭 선물을 준비하던 생각이 납니다.
너무나 천진난만하게 기뻐하던 모습들이 떠오르지 않나요?
몇번의 크리스마스가 지났을까,
아이들이 산타의 유무를 궁금해할 무렵이 오면 그 비밀도 쉽사리 끝나버리지요.
자기네들의 또래 집단에서 곧 해답을 얻게 되니까요
바로 그들의 부모가 산타였다는 것으로 정답 확정!
그 무렵의 아이들은 저마다 더 많은 세상의 이치를 아는 나이가 돼 버립니다.
물론 부모인 우리도 그만큼 늙고 말지요.
알고 나면 싱겁고 재미없는 이야기들....
조금 천천히 알았어도 좋았을 것들이 많다는 것을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