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모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이 1월12일 진안군수 재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송협의회장은 "진안군수가 불명예스럽게 중도하차해 군정공백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다"며 "그동안 많은 군민들이 이제 덕망있는 인사가 나서 군정을 추스리고 안정화시켜야한다는 여론이 비등해 고심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송 협의회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당선되면 전임자의 잔여임기 동안만 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 협의회장이 새롭게 군수출마행렬에 합류하면서 진안군수 재선거는 그동안 10여명 이상이 거론되던 인사들에게 또다른 변수로 작용하게 됐다.
송 협의회장은 진안군 부군수를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