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진안고원 시장 청년몰에서 ‘청년몰 및 청년상인 활성화를 위한 수다’를 주제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밥수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밥수다 프로그램은 읍, 면 지역의 식당 및 거점시설을 순회하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와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진안청년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진안군 청년 협의체(회장 육성룡)가 신바람을 일으킬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이다. 이번 밥수다 행사는 청년몰 입점 상가 활성화를 위해 식사, 음료디저트소비는 물론 라탄공방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 청년들이 편하게 어울릴수있게 아이돌봄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감정카드를 활용한 아이스브레이킹 ▲ 픽셔너리(제시된 단어를 그림으로 설명해서 맞추는 방식) 및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문장 만들기 ▲ 브레인라이팅(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점 또는 정책 제안) 가 진행됐으며 이번 밥수다에 나온 좋은 의견들은(진안다운 청년몰 공간조성, 키즈 놀이방운영, 청년상인 지원확대등) 담당부서로 전달될 예정이다. 육성룡 진안군 청년협의체 회장은 “2019년 청년몰에서 4명으로 시작한 밥수다 프로
진안향교(전교 최경호)는 3년만에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진안향교는 그동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년간 중단됐던 시연회를 열어 유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균관과 창덕궁에서 봉심하고, 역사유적지 탐방에 나섰다. 오래간만의 시연회에 참석한 유림들은 한자리에 모여 향교 운영 등에 논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참석 유림들을 배웅하며 “향교의 사회적 윤리질서 선도에 헌신함을 격려하며, 코로나 이후 처음 치러지는 이번 행사가 보다 유익하고 안전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최경호 전교는 “우리 향교는 새로운 유림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모든 유림들이 함께 동참·협조하며 향교 운영에 있어서 변화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안군이 마이산 북부 상인회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진안관광리더 양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진안관광리더 양성 사업은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마이산 북부 상인회 회원 20여명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시 일원을 방문해 선진 사례를 탐방했다. 프로그램은 선진지 탐방, 마케팅 강의, 조별 활동 등 상권 역량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롯데타워를 비롯해 삼청동 일대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와 인근 음식점 등을 방문해 방문지의 특이점과 색다른 노하우를 몸소 체험했다. 체험 후에는 참가자들이 모여 관내 관광지에 접목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등 상호 간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조별 활동도 함께 실시해 개인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재길 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석자들의 장기적 성장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마이산 상권의 인지도가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해 소외계층의 각종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생활민원처리반이 믿음직스러운 해결사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생활민원처리반은 지난해만 보일러 127건, 상하수도 100건, 전기 192건, 집수리 및 기타 64건으로 모두 483건의 생활불편민원을 해결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생활민원처리반은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수리하고 있다. 생활민원처리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점검 분야는 전기(전등·콘센트 교체 등), 집수리(문고리·방충망 교체 등), 상수도(주방·화장실 수전교체 등)까지 이를 정도로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웬만한 고충은 다 해결하고 있다. 최근 전기시설 보수를 지원받은 안천면 독거노인 김모씨는 “전기 시설물들이 오래돼 안전상에 문제가 없는지 불안감을 가지고 생활해왔는데 전선과 전등을 교체 해주시니 걱정을 덜었다”며 “군에서 직접 나와 불편사항을 챙겨주고 해결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생활민원처리반 정명철 팀장은 “생활 현장에서 만나는 각종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문제를 해결해줄 때의 보람은
진안소방서는 최근 2일간 진안경찰서 본서 및 지역경찰 134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능력 강화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위급상황시 행동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 방법 등의 이론교육 후 애니를 이용한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구명환, 드로우백 등 수난구조장비 사용요령 및 구명조끼 착용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하였다. 오정철 서장은 “경찰은 소방과 더불어 현장 일선에서 안전을 지키는 숭고한 사명을 지닌 분들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돼 진안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안군 전춘성 군수가 1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각계각층의 인사와 진안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1대 진안군수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전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마이산 남부 독립유공자 추모탑과 충혼탑을 찾아 헌화·분향했으며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기념식수를 심고, 브리핑실을 찾아 군정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취임식이 열리는 진안문예체육회관으로 이동했다. 취임식은 식전 난타 공연과 진안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 시청,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전 군수는 이날 취임사에서 군정비전과 함께 ▲새롭게 변화하는 계획도시 ▲골고루 잘사는 경제육성 ▲누구나 누리는 복지생활 ▲꿈을 실현하는 인재육성 ▲가고싶고 찾고싶은 휴양관광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통행정 등 진안군이 앞으로 나아갈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전춘성 군수는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진안군 성공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전 군민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보다 더 깊이 있는 소통과 과감한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NH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정미경)는 지난 29일, 전주대 농촌봉사단 120여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는 진안군 가막마을과 원평지마을을 방문해 양파빵(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활동을 했다. 전주대 학생 120여명으로 구성된 농촌봉사단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진안읍 가막마을과 마령면 원평지마을에서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5일간 고추밭 잡초제거, 고추줄치기, 감자수확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농산물 ‘양파로 만든 빵’이 전달된 이날 행사는 양파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농촌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미경 지부장은 “무더운 날씨에 진안군을 찾아와 농촌봉사활동으로 힘이 되어준 전주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농업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어린이급식소 운영 신뢰도 및 위생·안전 관리 중요성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향상을 위해 상반기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참관 프로그램에는 학부모 4명이 마령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했으며 센터 단독으로 진행하던 기존의 위생·안전 순회방문지도 방식에서 벗어나 영양사와 학부모가 함께 조리시설 및 공정, 식자재 보관 현황, 식단 염도측정 등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 등 운영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학부모의 급식 관심도를 제고해 가정 내 위생과 영양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하반기에도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1회 실시할 계획이다. 나우리 센터장은 “학부모의 참여를 통해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를 향상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성장기 어린이의 영양 및 위생 관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진안군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집 등의 급식소 33개소의 영양·위생관리를 지원하며 종사자
전북 진안군은 2020년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시행 종료됨에 따라 신청을 서두를 것을 안내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2020년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2,786필지(1,869건)의 부동산 특별조치 확인서 발급이 신청됐으며 이 중 1,696필지에 대해 확인서를 발급했다. 부동산 특별조치 신청 대상은 토지·임야대장 및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토지 중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 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이며, 소유권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과 농지법상 농지를 소유할 수 없는 경우는 제한된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을 위해서는 부동산 소재지별로 위촉된 보증인 5명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군 민원봉사과(지적팀)에서 확인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이 후 군에서 2개월간 공고한 후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에는 확인서를 발급하고, 신청인은 이를 근거로 등기소에서 소유권 보존 또는 이전등기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다른 법률을 배제하는 특별 규정이 없어서 ‘부동산등기 특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