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현장 소통회의는 지난 18일 주천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이장회의 일정에 맞춰 행정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마을 이장을 만나는 방식으로 열린다. 공감하는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실시하는 연초방문을 코로나19로 인해 생략하고, 형식을 최소화하여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읍·면 이장들의 주요 현안 및 정책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열리며 지역현안과 진안군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현장토론으로 진행된다. 군은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은 이장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와 코로나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장님들께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고 군민들이 합심하여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 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금년에도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열린군수실과 다양한 계층의 소통행정을 지속 추진하여 「풍요로운 진안, 행복한 진안, 모두가 잘사는 진안」으로 가는 길을 힘차게
진안군이 유통전문판매업을 보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공센터는 좋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업 창업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창업의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운영 중이다. 센터는 홍삼추출기, 환·분말제조기 등 50여종의 가공장비를 활용하여 홍삼순액, 아로니아분말 등 4유형 20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2020년에는 가공품을 4t 생산하여 3억2천만원의 농외 소득을 올렸다. 또한, 코로나 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가공수수료와 포장재 이용료를 인하했으며 판로개척을 위하여 농업인의 유통․마케팅 전략 및 디자인 개선을 위한 판촉지원 교육도 7회 시행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마케팅 교육, 식품위생 관련 법규 및 최신 소비트렌드 교육 등 창업코칭 교육과 함께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 및 공정표준화 수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업인 가공창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진안군은 김태형 진안경찰서장을 명예군민으로 선정하고 20일 명예군민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군은 지역사회에 공이 있거나 기여할 사람을 발굴해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4번째 명예군민으로 김태형 서장을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출생인 김태형 경찰서장은 2020년 1월 20일 진안경찰서장으로 취임하여 재임하는 동안 사회적 약자보호 등 군민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안전한 진안을 구현하는 데 헌신했다. 특히, 김태형 서장은 진안군에 남다른 관심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쳐왔으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친화력으로 범죄예방 대응체계와 치안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민을 대표해 전춘성 군수가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발전과 안전한 치안유지에 큰 도움을 주신 김태형 서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며 진안군을 홍보하고 위상을 높여가는 데 함께해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군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연대감 강화를 위해 2000년부터 명예군민 선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명의 명예군민이 선정된 바 있다. 1호(2000년) : 박경서(前 동북아 평화연구소장)
진안군보건소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구강회복과 건강한 구강 유지를 위해 노인의치(틀니)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021년 노인의치(틀니)사업 모집 인원는 18명이며,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로 구강검진 시 의치(틀니) 장착이 가능한 어르신이 그 대상이다. 기존에 보건소 노인의치(틀니)사업으로 틀니를 했을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나 편악만 시술받은 경우 반대편 편악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완전의치, 부분의치 모두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적용 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부분 의치의 경우에는 1인 편악기준 보철(지대치) 3개까지 지원한다. 군 보건소는 진안군치과의사회와 협의를 거쳐 관내 치과의원 4개소를 시술기관으로 지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를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시술기관에 의뢰하여 의치제작과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 구강보건실 (063-430-853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년에 잘 씹는 것이 건강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치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사
진안군의회는 19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적십자 회비모금에 군민이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얼어붙은 기부문화를 활성화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광수 의장은 “나눔을 실천해 기적을 만드는 일에 진안군의회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희망전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저소득층 구호사업, 사회봉사, 지역보건·의료·혈액사업과 같이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는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19일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특별회비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양복임 대한적십자 봉사회 진안지구협회 회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지역 취약계층과 재난 이재민의 구호활동,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정 긴급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사회 이웃을 돕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적극 참여해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활발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봉사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안군 상전면 초대 민선 체육회장 당선인인 박종석 회장은 19일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코로나19 관계로 방역 수칙 준수 속에 최소한의 인원만 모여 간소하게 이뤄졌다. 박종석 회장은 2020년 정기총회에서 체육회 규약을 개정한 이후 회장선출기구 구성, 선거일 공고, 선거인단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 12월 18일 당선인으로 결정되었다. 안정무 전 체육회장은 “그동안 상전면 체육회를 위해 힘 써주신 면민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민선 체육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신임 회장님께도 앞으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새로 취임하게 된 박종석 체육회장은 “앞으로 상전면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석 회장은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체육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진안군은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을 오는 1월 27일까지 받는다. 신청 자격은 전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분야 신청자를 비롯해 진안군 내에 거주 중인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가 대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사업 예정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대상사업은 총 7개 사업으로 임산물 생산분야 4개 사업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종자·묘목대, 표고재배시설, 작업로 등 지원), ▲임산물생산기반 조성사업(임산물 재배·생산관련 기계·경비 지원),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유기질 비료 지원),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산양삼 품질관리 수수료 지원) 임산물 유통분야 2개 사업 ▲임산물유통기반 조성사업(임산물 저장·건조·가공장비 등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포장재 지원) 등이다. 또한, 화석연료를 대체해 온실가스를 저감시키기 위한 ▲목재 펠릿보일러 지원사업도 신청을 받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해에도 7개 사업에 총 115개 임가를 지원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산림과(산림소득팀)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산림소득분야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에 맞는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내 확산방지를 위해 문을 닫았던 진안군 소재 공공 문화․체육시설이 1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12월 말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발생으로 확산 위험을 차단 하기 위해 문화 체육시설 임시휴관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감염 연관성이 있는 지역 내 자가격리자 격리기간이 모두 해제되고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어, 문화생활 영위에 대한 군민의 피로도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문화 및 체육시설 재개관을 결정하였다. 이번 재개관으로 문을 여는 곳은 진안역사박물관, 진안가위박물관, 마이골작은영화관 등 9개 문화시설과 문예체육회관, 골프연습장 등 9개 체육시설 등이다. 또한 작은목욕탕 10개소와 작은도서관 13개소도 재개관을 하여 군민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국민체육센터는 헬스장, 에어로빅장 증축 공사로 1.31일까지 휴관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연장되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시설별 특성에 맞는 세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설을 이용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