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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우범기 정무부지사, 새해 첫 행보로 장수 현장방문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도-군 함께 협력

▸장계농공단지 방문 기업대표와 현장간담 의견수렴

▸장수거점산지유통센터, 국도 13호선 개량사업지 등 현안사업장 방문

 

 전라북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내고, 도-시·군 간 소통·협력을 통한 전북경제 활력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새해부터 시·군 현장행정을 강화한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16일(목) 장수 장계농공단지 내 관리사무소에서 기업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경영에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현안사업장인 장수 거점산지유통센터와 국도 13호선 개량사업지, 장수종합실내체육관건립지 현장을 방문하는 등 광폭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장수군의 현안 사업현장을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 등 사업추진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우범기 부지사는 장계농공단지를 방문해 가진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장수군의 경제산업 및 지역농공단지와 입주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인의 애로사항 청취와 기업지원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과 기업들의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인력양성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추진이 건의됐다.

 

 장계농공단지 방문에 이어 우 부지사는 장계농공단지에 입주한 화장품 생산업체인 ㈜피코바이오와 표준플레이트 및 금속판재고속절단기 생산업체인 ㈜신진에스엠의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뒤이어, 우 부지사는 군 현안사업장인 장수 거점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 시 관계자와 소통 간담회를 가진 후, 센터 내 선별시설과 저저온저장시설 등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는 사과, 오미자, 한우 등 1차 농축산물의 유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축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 지원이 건의됐다.

 

 우 부지사는 이날 마지막 행보로 국가예산확보대상 현안사업장인 국도 13호선(장수~천천, 10km) 2차로 개량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군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1~2025)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기업이 성장하고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와 군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당부와 함께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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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 위해 교육감 권한 강화해야”
전북특별교육자치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육감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19일 교육청 1층에서 2024년 제4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미래교육정책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전북교육정책연구 오늘’의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성 있는 교육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의견 공유의 장이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도·교육청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연구’를 통해 최근 새롭게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운영에 있어서 교육감 권한 강화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다. 현행 우리 법제가 교육의 자주성 및 전문성,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하여 교육자치를 실시하고 있는 이상, 전북특별자치도 운영에 있어 교육감에게 적절한 권한이 부여되는 것이 ‘지방자치’, ‘지방교육자치’, ‘특별자치’가 추구하는 이념과 본질에 부합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도지사와 대등한 교육감의 권한 마련을 위해 △교육감의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당연직 위원 참여 △교육·학예 관련 사무 사전협의 의무화 △교육특례 교육감 제출권 신설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