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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설 준비는 인정 넘치는 진안고원시장에서

=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주간(1.20~1.23)운영 =

 

 

진안군이 설 연휴를 앞두고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주간(1.20~1.23)을 운영한다.

 

군은 고원시장을 중심으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진안지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군청 공무원 전체가 자발적으로 1번 이상 전통시장 방문하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얼마전 한 조사에 의하면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8만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통시장 장보기 시 지역화폐인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다. 현재 행복상품권은 개인이 구매 시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상시 10% 할인율을 적용하여 구매 할 수 있다.

 

한편 고원시장상인회는 설맞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오는 23(목) 오전 10시30분 부터 고원시장 점포동 1층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로 초대가수 공연, 각설이, 전통놀이(투호, 제기차기 등),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김명기 전략산업과장은 “고원시장 중앙광장에 청년몰이 들어선 이후 전통시장에 젊은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며, “앞으로 명절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공직자들이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는 날을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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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