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포토클릭

2020년 첫꽃! 그리고 입춘(立春)

 

추운 겨울 대비한답시고 김장하랴, 난방용품 준비하랴, 부산을 떨던 때가 엊그젠데

어느새 스을쩍 봄이 오나보다.

 

오늘 입춘!

너무 방만하게 느슨히 이 겨울을 보내주는 게 안타까운지  찬 기운이 매섭게 느껴진다.

 

하지만 가버린 시간을 어찌 붙잡겠는가!

덜 춥하다고는 하나 그래도 패딩을 챙겨 입던 겨울이었던 것을 ...

 

벌써

너무 부지런하신 민들레 아씨!(보통 개화는 4~5월경에 함)

그냥 혼자라도 꽃 피우고 말았으니.

지나가던 아주머니  "아이고,  그거 민들레여, 그 흔한 걸 뭐하러 찍어"

하지만 나는 말없이 웃으며 촬칵!

 

아니, 그뿐인가!

목련도 꽃잎을 머금고 슬그머니 배가 부풀고...

 

머잖아  온 생명이  빠짐없이 출석하는

더불어 우리네  삶도 꽃 피듯 환해지는 봄이 오겠지!

 

창문 틈 어질게 새어드는 이 강렬한 봄의 광선으로

이 지구상 모든 고통과 절망 녹여내고

햇살 가득한 2020 봄이 왔으면...

 

많이들  아프지 않고 지나가고, 

음지에도 햇살이 넉넉하게 내리쬐는 참 따뜻한 시절이 오기를 기다리며...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단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어촌계와 단체들이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6개 어촌계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거활동 실적과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고창군 선주협회는 회원 60명 중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7월에도 구시포 연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폐어구 4톤을 수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회원들의 단합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은 회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를 적극 제안하고 지원해 준 전북도 해양항만과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하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해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에 이어 올해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북이 2년 연속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